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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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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 고견사[古見寺] * 우두산 의상봉 아래 견암(見庵), 견암사(見庵寺:見巖寺), 견암선사(見庵禪寺)라고 불이웠던 고견사의 대웅전 고견사[古見寺]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牛頭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한때 견암(見庵), 견암사(見庵寺:見巖寺), 견암선사(見庵禪寺)라고불렀다.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순응(順應)과 이정(理貞)이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인 1360년(공민왕 9)에달순(達順)과 소산(小山)이 김신좌(金臣佐)와 함께 중수하였다.조선시대인 1395년(태조 4) 태조가 고려 왕조 왕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전지(田地) 50결을 내리고, 매년 2월 10일에내전의 향(香)을 보내서 수륙재(水陸齋)를 행하게 했다. 조선 초기에는 교종에 속했으며, 1414년(태..
적상산 안국사[安國寺] *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을 보관하고 덕웅(德雄)을 승장으로 하여 승병 92명을 두고 지키게 하였다는 안국사의 극락전 안국사[安國寺]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赤裳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적상지(赤裳誌)》에 따르면 1277년(고려 충렬왕 3)월인(月印)이 세웠다고 하나 조선 태조(재위:1392∼1398) 때 자초(自超)가 적산산성(사적 146호)을 쌓으며 지었다고도 전한다.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과 1597년 정유재란 때 승병들의 거처로 쓰이기도 했다. 1613년(광해군 5) 증축하고 이듬해 사고(史庫)를 두어 사각(史閣)과 선원각(璿源閣)에 《조선왕조실록》과《선원록》을 보관하고 덕웅(德雄)을 승장으로 하여 승병 92명을 두고 지키게 ..
김천 계림사[鷄林寺] * 419년(신라 눌지왕 3)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고 설이 있는 계림사의 대웅전 계림사[鷄林寺]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감문산(甘文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419년(신라 눌지왕 3)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고 하나,창건 이후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아도가 인근 마을을 지날 때 마을에살인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미리 알고는 마을사람들에게 절을 짓고 닭 천 마리를 기르면 살인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일러주었다.이에 마을사람들은 아도가 일러준 곳에 절을 지어 닭을 키우고 절 이름을 계림사(鷄林寺)라 하였다. 이 절이 자리잡은 감문산에는 예로부터 명당은 많으나 묘는 들어서지 않는다. 명당이라고 해서 묘를 쓰기만하면 마을 입구에..
김천 고방사[古方寺] * 418년 아도(阿道)가 창건하였으며 김천시 농소면 백마산(白馬山)자락 고방사의 보광명전옹호문(사천왕문) 삼성각 범종각 보광명전 고방사[古方寺]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백마산(白馬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고방사(高方寺) 또는 고방사(古芳寺)라고도 한다. 경내에 있는현판 기문에는 418년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 적혀 있고, 일설에는 526년(신라 법흥왕 13)에 같은 이가 창건했다고도한다.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한때는 건물만 45동에 이르는 대규모 사찰이었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며 1636년(인조 14) 옥청(玉靑)이 적묵당, 현철(玄哲)이 설선당을 각각 중건하였다. 1656년(효종 7)에 학..
울주 고헌사[高獻寺] *
가락고찰 해은사[海恩寺] * 가락국 시조이신 김수로왕의 영정과 허황옥의 영정이모셔져 있는 가락국의 고찰 해은사의 영산정 해은사[海恩寺]해은사는 김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분성산 꼭대기에서 낙동강 두 줄기가 굽이치는 김해평야를 바라보고 있다.2000여년 전 가락국이 건국되고 약 7년후에 지금의 인도 아유타국(현재의 야요디아)에서, 후일 김수로왕의 왕비가되는공주 허황옥이그 오빠 장유화상 허보옥과 함께 돌배에 불경과 파사석탑을 싣고 바다를 건너 가락국으로 오게 된다. 그 먼 바닷길에 숱한 풍랑과 역경을 막아준 바다 용왕의 은혜에 감사한 뜻으로 남쪽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 절을 짓고 해은사(海恩寺)라 했다고 한다. 해은사 안에는 대웅전 건물이 없고, 영산전과 대왕전이 있는데, 대왕전 안에는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영전이 있는 것이..
청도 신둔사[薪芚寺] * 1173년(고려 명종 3)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창건하고 봉림사(鳳林寺)라고 불렀던 신둔사의 대웅전 신둔사[薪芚寺]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남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1173년(고려 명종 3)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창건하고 봉림사(鳳林寺)라고 불렀다.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는 바가 없어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1667년(조선 현종 8)에 상견(尙堅)이 중창하였고, 1878년(고종 15)에 중건하면서 절 이름을 지금의 신둔사로 바꾸었다. 옛 문헌에는 신둔사(薪芚寺)와 신둔사(新芚寺)가 함께 나오는데, 지금은 앞의 이름만 사용한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칠성각,독성전·산령각·요사채 등이 전하고 특별한 문화재는 없다.
화악산 적천사[碩川寺] * 828년(흥덕왕 3)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창했으며, 고승 혜철(惠哲)이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한 적천사의 대웅전 보조국사가 심었다는 큰 은행나무(수령 800여년) 지국천왕(持國天王)은 비파를,북방의 다문천왕(多聞天王)은 보탑을 남방의 증장천왕(增長天王)은 보검을,서방의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용과 여의주를 각각 손에 쥐고 있다 다기와 차,찻물을 늘 한 자리에 놓아 두고 아무나 와서 차를 마시라고 개방한 무차루(無遮樓) 적천사[碩川寺]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리 화악산(華岳山)에 있는 절.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64년(문무왕 4) 원효(元曉)가수도하기 위해 토굴을 지음으로써 창건되었다. 828년(흥덕왕 3)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창했으며,..
비슬산 용천사[湧泉寺] * 의상대사가 화엄십찰(華嚴十札)중 하나로 이 절을 창건하고 옥천사(玉泉寺)라고 불렀다고 하는 용천사의 대웅전 응진전과 대웅전 요사체 응진전 명부전 언제나 일정한 양의 물이 솟는다고 하며 천년 된 물고기와 5백년 된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하는 용천(湧泉) 산신각 범종루 용천사[湧泉寺]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비슬산(琵瑟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70년(신라 문무왕 10)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의상은 화엄십찰(華嚴十札) 중 하나로 이 절을 창건하고 옥천사(玉泉寺)라고 불렀다. 창건 이후 백련암과 극락암 등 모두47개의 암자를 거느렸고, 3천 명의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로 성장하였다. 1261년(고려 원종 2) 일연(一然)이 중창하여 절이름을..
관룡사와 용선대 *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한 좌상인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龍船臺石造釋迦如來坐像] 높은 바위위에 모셔졌으며 광배(光背)는 없어진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295호)관룡사 입구에 좌우로 마주 보게 남녀상으로 새겨진 한 쌍의 화강암 장승 석문 범종루와 일주문 칠성각 응진전과 산신각 범종루 대웅전 원음각 명부전 삼층석탑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과 삼층석탑 머리에는 큼직하게 표현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는 석조여래좌산(보물 제519호) 대웅전과 구룡산 병풍바위 용선대에서 바라본 관룡사의 전경 관룡산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취산 능선과 용선대 영취산과 구현산, 용선대 용선대와 구현산,석대산의 풍경부도 관룡사[觀龍寺] 경남 창녕군 창녕읍(昌寧邑) 옥천리(玉泉里) 관룡산 남서쪽 화왕산(火..
의령 용국사[龍國寺] * 대한불교불이종의 총본산으로 의령군 의령읍 하리 벽화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보물 제373호 보천사지삼층석탑(寶泉寺址三層石塔) 보물 제472호 보천사지부도(寶泉寺址浮屠) 용국사[龍國寺]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하리 벽화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1997년 9월에 창종된 대한불교불이종의 총본산으로, 사찰 건립연대는 1995년이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하리의 벽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대지면적 26만 4,000㎡의 대규모 사찰이다. 사찰에 이르는 길이 650m의 진입로 양쪽에 옥석으로 만든 높이 2.8m의 관음상 333개가 줄지어 서 있어 이채롭다.관음상 길을 통과한 후 2층 누각형식의 천왕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양쪽에 요사가 있고, 그곳에서 계단을올라가면 넓은 대지 위에 대웅광전·극락전·관음전·..
의령 수도사[修道寺] * 절 뒷산에 있는 병풍바위에서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수도했다고 수도라라고 불렀다고 한다 수도사의 전경 요사체 극락전기단이 무너져 위태로워 보이는 오층석탑 산신각 만세루 칠성각 수도사[修道寺]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이목리 신덕산(新德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662년(신라 문무왕 2)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전설에 따르면 원효가 이 절 뒷산에 있는 병풍바위에서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수도했다고 하며 이런 까닭에 절 이름을수도사라고 불렀다. 1420년(조선 세종 2) 국률(國律)과 정암(鼎巖)·유곡(柳谷) 등이 중창하였고,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유정(惟政)이 중건하였다. 건물로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칠성각과 요사채·만세루 등이..
의령 일붕사 *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아미타불를 비롯하여 3천여 불상을 모신 무량수전 모두 석굴법당이 있는 일붕사 사천왕문과 범종루 사리탑 동양 최대 동굴법당인 일붕사의 대웅전 대웅전의 내부 3천여 불상을 모신 무량수전 조사전 일붕사 일붕사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동양 최대의 석굴법당이 있다.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 석가모미불을 모신 대웅전, 아미타불를 비롯하여 3천여 불상을 모신 무량수전 모두 석굴법당이다. 봉황산에 자리잡은 일봉사는 서기 727년에 신라의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1984년 화재로 소실된 후, 화기를 누르기 위해 석굴 안에 지었다. 태종 무열왕의 삼왕자가 계셨던 궁소 봉황대의 사찰에서 비로자나불을 안치시켜 호국 일념으로 성덕왕의 덕을 기렸고 성덕대왕이 봉황대의 산세가 빼어남과 선당의 얼이 베인 ..
의성 월룡사 * 천태종 사찰인 의성 월룡사 관음전
의령 유학사[留鶴寺] * 개국 직후 왕사를 지낸 무학대사 자초(自超 1327~1405)가 1399년(정종 1년) 창건한 유학사의 극락전 유학사[留鶴寺] 경상남도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미타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 미타산(彌陀山, 높이 662m)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조선 개국 직후 왕사를 지낸 무학대사 자초(自超 1327~1405)가 1399년(정종 1년) 창건하였다. 무학대사는 660년 원효대사가창건한 미타사(彌陀寺)로부터 조금 떨어진 지금의 유학사 자리에 사찰을 건립하였는데, 미타사 터는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지세로 그 자리에 사찰이 들어서면 좋지 않아 조금 물려서 지은 것이라 한다. 유학사(留鶴寺)라는 사명도 ‘학이 날아가지않고 머무는 자리’라는 뜻이다. 유학사는..
계룡산 갑사[甲寺] * 420년(백제 구이신왕 1) 고구려에서 온 승려 아도(阿道)가 창건하였으며 계룡갑사,갑사사(甲士寺)라고도 불리운다 갑사 [甲寺]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鷄龍面) 중장리(中壯里)에 있는 절. 계룡사·계룡갑사·갑사사(甲士寺)라고도 한다. 420년(백제 구이신왕 1) 고구려에서 온 승려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 505년(무령왕 5) 천불전(千佛般)을 중창하고 556년(위덕왕 3) 혜명(惠明)이 천불전·보광명전·대광명전을 중건하였다.679년(문무왕 19) 의상(義湘)이 당우(堂宇) 1,000여 칸을 더 지어, 화엄도량(華嚴道場)으로 삼아 신라 화엄십찰(十刹)의 하나가 되었고, 옛 이름인 계룡갑사를 갑사로 개칭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모두 소실되어 1654년(효종 5) 사정(思淨)·신휘(愼徽) 등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