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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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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청곡사[靑谷寺] 청곡사 879년(헌강왕 5)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12년(관해군 1)에 중건하였다. 현존 당우(堂宇)로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체등이 있으며, 대웅전 앞에는 신라 말 ·고려 초의 3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5)과 1722년(경종 2)에 조성된 석가모니물을 중심으로 청곡사 영산괘불탱(국보 302)이 있다. 또한 사찰 입구에는 목조제석천대범천의상(木造帝釋天大梵天椅像:보물 1232)이 있다.
월아산 두방사[杜芳寺] 두방사[杜芳寺] 신라 49대 왕인 헌강왕 4년(878)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사찰로, 진주 8경 중 하나인 월아산(月牙山)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선조 36년(1603) 계형대사가 중건하여 불법을 이어오다가 1946년 청담대종사가 중수하였다. 원래 청곡사(靑谷寺) 암자였으나 1962년 해인사 말사로 등록되면서 두방암에서 두방사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두방암으로 불리고 있다. 1963년 철웅스님이 무량수전을, 1970년 법령스님이 요사체를 보수하고, 1973년 성범스님이 진입로 1.5km를 포장하여 오늘에 이른다. 1998년 11월 13일에 전통사찰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사찰 중앙에 있는 주법당인 무량수전은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익공식 공포, 팔작지붕 건물이다. 주불로 아미타불,..
단석산 신선사[神仙寺] 신선사[神仙寺]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산89 대한불교법화종(大韓佛敎法華宗)에 속한다. 창건연대 및 역사 등은 미상이다. 그러나 1969년 한국일보사가 주관한 신라오악조사단(新羅五岳調査團)에 의하여 단석산의 상인암(上人巖)은 김유신(金庾信)이 삼국통일의 염원을 신명(神明)에게 기도하던 중악(中岳)의 석굴임이 밝혀졌고, 이 상인암에 새겨진 명문에 의해서 본래의 이름이 신선사(神仙寺)임이 밝혀졌다. 이 절은 자연적으로 된 석굴에 미륵삼존(彌勒三尊)을 중심으로 한 보살상(菩薩像)과 인물상(人物像) 등이 조각되어 있고, 석굴 안에 명문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양식으로 보아 그 조성연대는 삼국시대 말기인 6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국보 제199호 단석산신선사마애불상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상인암의 마애..
월악산 덕주사
영천 한광사[閑曠寺] 대승불교법왕종의 총본산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스님이 창건하였다 하나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9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층석탑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신라시대의 절터임은 분명하다. 조선시대에 들어 폐사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1958년 옛 절터에 최명도 스님이 중창하였다. 산자락 계곡가에 자리 잡고 있는 한광사에는 대웅전·극락전·대적광전·산신각·칠성각 등의 전각을 비롯하여 사찰에서 운영하는 납골당(명부전)과 법왕종 총무원 건물,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으로 내부 불단에 아미타여래상을 주존불로 하여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협시되어 있으며, 후불탱·수월관음도·신중탱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탑신과 옥개석이 하나의 ..
청도 대운암[大雲庵 ] 대운암 청도 용각산의 지맥인 오례산 꼭대기에 있는 사찰로, 1868년(고종 5)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좌선수도하던 중 현몽을 꾸고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있었던 관음전은 불에 타 사라진 것을 다시 지었는데, 현재 법당과 요사로 사용된다. 주법당인 지금의 관음전은 2000년에 새로 지은 정면 3칸·측면 2칸 건물로, 내부에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309호인 '청도 대운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이 있다. 대운암은 관음전 외에 산령각·요사·독성각·천태전·부암선사사적비·구관음전·칠성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대운암 | 두산백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용각산 지맥인 오례산 꼭대기에 있는 사찰이다. [출처] 대운암 | 두산백과 [ 大雲庵 ] [출처] 대운암 | 두산백과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대한 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자장(慈藏)이 636년(선덕여왕 5)에 당(唐)나라에 들어가 문수도량(文殊道場)인 산시성[山西省] 운제사(雲際寺)에서 21일 동안 치성을 올려 문수보살을 친견(親見)하고, 석가의 신보(神寶)를 얻어 귀국한 후 전국 각지 5곳에 이를 나누어 모셨는데, 그 중 한 곳이 이 절이었다고 한다. 신보는 석가의 정골사리(頂骨舍利)와 가사·염주 등인데, 지금도 사찰 뒤편 함백산에 남아 있는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水瑪瑙塔)에 봉안되어 있다고 하여, 법당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절은 1713년(숙종 39) 중수했는데 낙뢰로 부서져 6년 뒤 중건하였고, 최근에 새로 두세 차례 중건하였다. 이 사찰에..
함안 마애사
묘각사[妙覺寺]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 칭하였다 보경사 [寶鏡寺] 경상북도 포항시 송라면(松羅面) 내연산(內延山)에 있는 절.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 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불모산 성주사[聖住寺] * 곰이 불사(佛事)를 도와 건축 자재를 날라주었다고 하여곰절이라 불리는 성주사의 대웅전 성주사 [聖住寺]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천선동 불모산(佛母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도력으로 왜구를 물리친 무염(無染) 국사를 기리기 위해835년(흥덕왕 10) 창건되었다. 당시 해안지대에는 왜구의 침략이 잦아 왕이 몹시 고민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무염이 이 산에 와서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불러 물리쳤다고 한다. 이에 왕이 밭 360결(結)과 노비 100호(戶)를내려 절을 창건하게 하고, 성인이 상주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성주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1604년(선조 37) 진경(眞鏡)이 중건했다. 이때 곰이 불사(佛事)를 도와 건축 자재를날라주었다고..
밀양 부은사[父恩寺] * 수로왕(首露王)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200년 무렵에 세웠다는 가야 고찰인 부은사 천불보전 부은사[父恩寺]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 있는 전통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으로 천태산(天台山)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가야국 제2대 거등왕(居登王)이 부왕인수로왕(首露王)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200년 무렵에 세웠다는 가야 고찰이다.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860년(철종 11)에 동화사 승려 학송이 옛 부은사지에 재건하였다고 전한다.오래도록 부은암(父恩庵)으로 불렸으나 근래에 부은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경내에는 대법당(천불보전)과 영산전, 산신각, 용왕당, 범종각, 요사채 등이 들어서 있으며, 문화재로는석조아미타불좌상이 있다. 천불보전 뒤에는 인도에서 가져 왔다는 지름 78cm인 맷돌 모양의 ..
장복산 삼밀사 * 장복산 야래에 자리한 삼필사의 천왕문
영천 부귀사[富貴寺] * 불기 1135년(서기 591년, 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가 거조암과 동시에 창건한 1400년의 역사를 가진 부귀사 부귀사[富貴寺] 경상북도 영천시 신령면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며신라 진평왕 13년에 창건한 고찰이다 부귀사는 불기 1135년(서기 591년, 신라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가 거조암과 동시에 창건한 1400년의 역사를가진 고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절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중에 폐사되지 않고 명맥을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1873년(고종 10)에 담운(曇雲)이 중창한 바 있으며 1882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다.건물로는 극락전, 보화루, 신검당,..
천등산 개목사[開目寺] * 관음보살을 안치하고 있는 소규모 법당이며 보물 제242호인개목사의 원통전(圓通殿) 개목사[開目寺] 경북 안동시 서후면(西後面) 대장동(臺庄洞) 천등산(天燈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천등사라고 하였고, 조선 초기 안동부사(安東府使) 맹사성(孟思誠)이 중수하면서 개목사로 고쳤다. 1969년에는 보물 제242호인 이 절의 원통전(圓通殿)을 중수하였는데, 이 때 발견된 상량문에 ‘천순원년(天順元年)’이라는 건조연도가 보여, 이 건물은 1457년(세조 3)에 지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상이 출가하여 이 산 정상 부근의 큰 바위 밑에서 수도하였는데, 하늘에서는 큰 등불을 내려 비춰주었다.의상은 99일 만에 도를 깨치고 지금의 터에..
경산 경흥사[經興寺] * 은해사의 말사이며 659년(신라 태종무열왕 6) 혜공(慧空)이 창건하였다는 동학산(動鶴山) 기슭의 경흥사 경흥사[經興寺]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동학산(動鶴山)에 있는 사찰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59년(신라 태종무열왕 6) 혜공(慧空)이 창건하였으나이후 조선초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났을 때 유정(惟政)이 머물렀다고 하며,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에 탔다고 한다. 그 뒤 계룡산 갑사(甲寺)에 있던 연규(蓮圭)가 불상을 조성하여 중창하였고, 1897년(광무 1) 김사숙(金士淑)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과 칠성각·산신각·승당·요사 등이나 절터의 유적들을 보면 한때는 매우 큰 가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말까지만 해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