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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풍경

관룡사와 용선대

*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한 좌상인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龍船臺石造釋迦如來坐像]

높은 바위위에 모셔졌으며 광배(光背)는 없어진 석조여래좌상(보물 제 295호)

관룡사 입구에 좌우로 마주 보게 남녀상으로 새겨진 한 쌍의 화강암 장승


석문


범종루와 일주문


칠성각


응진전과 산신각


범종루


대웅전


원음각


명부전


삼층석탑


보물 제146호인 약사전과 삼층석탑


머리에는 큼직하게 표현된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는 석조여래좌산(보물 제519호)


대웅전과 구룡산 병풍바위


용선대에서 바라본 관룡사의 전경


관룡산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취산 능선과 용선대


영취산과 구현산, 용선대


용선대와 구현산,석대산의 풍경

부도


관룡사[觀龍寺]

경남 창녕군 창녕읍(昌寧邑) 옥천리(玉泉里) 관룡산 남서쪽 화왕산(火旺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 8대사찰의 하나로,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583년(진평왕 5) 증법()이 중창하고 삼국통일 후 원효가 중국 승려 1,000명
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대도량(埸)을 이루었다.

748년(경덕왕 7) 추담()이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당우()가 소실되어, 1617년(광해군 9)에 영운()이 재건하고, 1749년(영조 25)에 보수하였다.

이 사찰에는 대웅전(보물 212호)과 약사전(殿, 보물 146호)을 비롯하여 석조 여래좌상(, 보물 519호)과

약사전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11호), 용선대() 석조 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 등이 있다.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龍船臺石造釋迦如來坐像]

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 창녕읍 관룡사에 있는 화강석으로 만든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한 좌상으로 광배()는 없어졌다. 나발()에는 육계(髻)가
높직하며, 얼굴은 4각형이나 살이 쪄서 부드러운 윤곽이다. 여기에 작은 눈, 크고 명확한 코, 듬직한 입들을
묘사하여 얼굴 전체에서 미소를 띠고 있으며, 남산미륵곡불()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신라인의 정신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귀는 길어 어깨까지 내려오며, 목의 삼도()는 가슴까지 내려와 형식화되었다.

몸의 굴곡을 비교적 잘 표현하였으며, 약간 위축된 자세이지만 안정감이 있다. 결가부좌()한 하체는 다소 둔중하고,

어깨에 걸친 법의는 몸에 밀착되었으며, 특히 하체의 옷주름은 형식화되었다.

대좌의 상대석()은 반구형()이며, 꽃잎 안에 꽃무늬가 있는 겹꽃잎의 연꽃무늬[]가

앙련(:위로 향한 연꽃)으로 조각되었다. 중대석은 팔각이며, 각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겼다. 하대석은 사각형 받침

위에 겹꽃[]의 연꽃무늬를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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