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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백두대간 제21구간(고치령-마구령-갈곶산-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산행

* 선달산[]의 정상석과늦가을의 경치

1. 산행 지 : 백두대간 선달산 구간 / 경북 영주시,봉화군, 강원 영월군

2. 산행일자 : 2008년 11월06일(목) / 흐림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고치령→7.90←마구령→4.90←갈곶산→1.03←늦은목이→1.77←선달산→5.10←박달령→3.00←옥돌봉→2.60←도래기재(25.00km)

5. 산행시간 : 9시간 08분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고치령의 가을(마락리 방향)

 


헬리포터장에서 본 가야할 길 - 흐린날씨 탓에조망은 없지만 다행히 바림이 불지않아 다행이라 생각하고 대간길을 시작

 


소백산 국립공원구역이라 이정목과 구조목이 5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 대간길을 따라....

 


낙엽이 수북쌓인 미내치

 


미내치의 이정목, 가야할 마구령과 늦은목이까지 거리표시를 보니 까막득하게 여겨집니다

 


잔뜩 흐린날씨에 가끔씩 나타나는 태양을 바라보며.....

 


갈대숲으로 쌓인 헬리포터장(1,097봉)

 


1097봉을 지나 마구령 가는길의 산비탈에노랗게 물들어 가는 전나무 숲을 보며....

 


대간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그림

 


아름드리 소나무와 노랗게 물든 낙엽송 등로를 내려오면 마구령에 내린다

 


마구령 표지석

 


표지석 뒷면의 마구령의 유래

 


마구령에서 본 남대리 방향의 가을경치

 


헬리포터장에서 본 1,057봉우리,

 


삼도봉(경북,강원,충북)인 어래산과 선달산 마루금

 


노랗게 물들어 가는 전나무 숲을 보며 평탄한 길을 재촉합니다

 

 

작은 봉우리을 몇번씩 넘고 돌아서 올라와보니 갈곶산 정상에 다다릅니다대간길을 갈곶산 정상에서 좌측 90도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며 우측으로는명승고찰 부석사를 품은봉황산 가는길

 


갈곶산 정상의 이정목

 


갈곶산 정상에서 급한 내리막길 내려오면 전나무 숲을 지나서

 

소백산국립공원 동쪽 끝지점인 늦은옥이 고개, 오른쪽으로는 오전리 가는길,선달산은 직진하여 오른다

 

선달산 오름길, 이제 선달산을 오를 차례이다해발고도 800m에서 1,236까지 치고 올라야 하는데 만만치 않은 오름길을 예상하고 된비알을 오른다

 


시원하게 쭉쭉뻗은 선달산 오름길

 


작은 봉우리를 넘어 가쁜숨을 쉬어가며 오른 선달산의 정상이다

 


깔끔하게 생긴 선달산의 정상석

 


선달산 정상석 뒷편으로는 가야할 박달령과 옥돌봉이 보입니다

 

 

가야할 옥돌봉이 보이고 문수기맥의 문수산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박달령가는 이정목

 


작은 암릉길을 지나서...

 


누워버린 고사목을 넘어

 


선달산 옹달샘 이정목, 물은 충분하므로 통과

 


박달령가는길의 경치

 


바위사이를 통과하고, 육산인 오늘구간중 암릉길은 처음인것 같음

 


참나무와 관한 여러가지 안내문이 설치되어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보고....

 


아직까지 박달령이 1시간이나????

 


커다란 갈참?, 졸참?나무를 지나

 

 

박달령 1.4km 라는 이정목과 함께하는 쉼터

 


커다란 헬리포터장과 함께하는 해발 970m의 박달령에 내린다
박달령 표지석과 쉼터인 정자, 산령각(산신각)까지 보인다

 


박달령 대형 표시석


산령각(산신각) 좌측으로 해서 마지막 봉우리인 옥돌봉으로 오른다

 


박달령 넘어 옥돌봉 오름길의 쉼터, 버스시간을 마추기 위해 그냥 지나치고....

 


눈앞에는 옥돌봉이 보인다, 저놈을 넘어서야 되는데.....

 


급한 숨을 몰아쉬고 생태복원구간을 4번이나 넘고 넘어서니...

 


옥돌봉 직전의 문수(내성)기맥이 분기하는 곳이다
문수기맥은 우측능선을 따르면 문수기맥이다낙동강의 서쪽과내성천의 동쪽을 흐르는 산줄기로서 옥돌봉-문수산-만리산-용두산을 거쳐 예천의 회룡포에서 끝을내는 산줄기이다,좌측으로 90도 꺽어서 옥돌봉으로.....

 


서서히 올라서 보면

 


옥돌봉(옥석산)의 정상, 예천까지 보인다하여 예천산이라고도 함

 


옥돌봉 정상석

 


철쭉군락지를 지나 내려오면

 


수령 550년이나 된 철쭉나무는 한번 보고 낙엽송 을 헤치고 내려간다

 


1.4km 남은 도래기재 이정목

 


진달래 터널을 지나....

 


전나무 숲도 보며

 


돌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니 도래기재 도로가 보인다

 


나무계단길과 도래기재


동물이동통로와 88번 군도가 지나는 도래기재에 도착

 

 

* 산행후기

 

주변조망과 경치는 볼수었는 구간이라 생각하고 산행길을 나선 탓에 실망감도 없는 구간이다 도래기재 근처 아니면 춘양에서 1박을 하고 태백산을 넘고자 큰마음으로 대간길을 시작했는데 영 마음이 내키지 않아 태백산을 다음기회로 물러두고.... 다음구간이 태백산이라??? 기대되는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