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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백두대간 제18구간(하늘재-포암산-관음재-대미산-차갓재-황장산-황장재-벌재)산행

* 백두대간 대미산직전고스락에서 바라본 포암산, 깃대봉(가운데 뾰쪽봉),마역봉의 대간 마루금

1. 산행 지 : 백두대간 포암산,대미산,황장산 구간 / 경북 문경시,충북 단양군,충주시

2. 산행일자 : 2008년 10월19일(일) / 맑음,개스심함

3. 산 행 자 : 동생과 함께

4. 산행경로 :하늘재→1.35←포암산→2.82←만수봉갈림길→7.60←부리기재→1.35←대미산→5.90←차갓재→2.60←황장산→0.92←황장재→4.56←벌재 (27.10km)

5. 산행시간 :12시간 29분(휴식,식사시간 포함)

6.산행지도

7. 산 행 기

 

삼국시대부터 오랜역사를 간직한 하늘재벌재에 차량을 주차하고 달려오니 아직도잠들어있는 하늘재의 모습

 

동트기 직전의 포암산 정상
하늘재에서 하늘재 산성길을 지나면서 포암산 오름길은 가파른 경사로 이어져 힘든구간이다
능선 갈림길에서 슬랩지역의 밧줄을 타고 오르면 오늘 첫봉우리인 전망좋은 포암산 정상이다중간에 너무 어두운 관게로 하늘샘은 보지도 못하고.....

 

 

아담한 포암산(일명 배바우산) 정상석

 


포암산 정상에서 황장산 방향에서의 일출을 감상하고 대간길을 재촉합니다

 


포암산 정상에서 본 주흘산 영봉(좌)과 주봉(우)의 모습

 


월악영봉과 만수봉방향의 조망

 


포암산 정상을 지나면서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바위길도 지나 휘바람이 절로 나오는
붉은 단풍터널을 지나 대미산으로 향합니다

 


만수봉 갈림길인 마골치, 대미산 방향은 이곳에서 우회전
여기도 어김없이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네요, 불법, 범법,.... 그냥 갑니다

 


884봉우리에서 본지나온 대간길의 풍경
주흘산 영봉과 주봉, 그 앞으로는 탄항산, 붉은옷을 입은 포암산이.....

 

 

884봉에서 포암산 우측으로는 깃대봉(가운데 뾰쪽봉)과 마역봉이 조망됩니다

 


대미산 가는길의 경치

 


만산홍엽, 눈부실 정도의 단풍나무 숲길을 따라...

 


올해는 지겹도록 단풍구경을 만끽하고....

 


붉은색을 입은 백두대간길, 포암산을 거쳐 오늘 지나온 대간마루금 입니다

 


주흘산 영봉과 주봉의 모습 그리고 관음리 마을과 탄항산도 보며...

 

 

단풍나무 아래에서

 


대미산 직전의 잘록한 부리기재

 


조망이 좋은 대미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직진하면 운달지맥인 운달산으로 가는길이요, 대간길은 좌측으로...

 


대미산 정상석

 


대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달산 방향의 경치

 


대미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여우목고개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공덕산과 천주산이 눈에 아른거리고

 

대미산 정상에서 10분정도 내려오면 눈물샘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눈물샘 가는길

 

앞그림 대간길 나무에 매단 눈물샘 표지판

 


항상 일정량의 물이 나온다는 눈물샘, 여기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눈물샘의 유래


문수봉 갈림길-지리산과 백두산길 이정목
백두산, 차갓재 가는길은 우측 헬리포트장을 지나 내려오면

 


새목재

 


차갓재 직전의 백두대간 중간표석

 


백두대간 중간표석에서

 


5월부터 대간길을 시작해서이제 절반(50%)밖에... 벌써 절반이나....

 


장승과 함께하는 차갓재

 

 

차갓재를 지나 잣나무 숲을 지나 황장산으로....


잣나무숲과 헬리포트장의 갈대숲도 지나고...

 


바위지대에서 본 황장산 직전의 묏등바위와 붉은 옷을 입은 황장산

 


황장산에서 우측으로 흘러내린 연봉들의 경치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5m정도의 묏등바위 오름길이 시작된다

 

 

묏등바위에서 본 단양 도락산과 황장산의 전경

 


묏등바위에서 본 지나온 대간길

 


지나온 대간길과 안생달 마을, 대미산도 조망되네요

 

묏등바위 지나 바위 우측을 감아 돌아야 하는 난구간큰 바위를 돌려 로프를 설치해 놓았다.

 


묏등바위 보다는 조망이 시원찮은 황장산 정상

 


황장산 정상석

 

 

감투봉에서 바라본 오늘 마지막 대간길, 저 멀리에 다음구간 문복대가 보입니다

 


벌재 가는길에서 본 천주산과 공덕산의 경치

 


감투봉 톱날능선을 넘어 내려오면 황장재 직전의 붉은 단풍나무

 


황장재의 이정목과 경치를 감상하고

 


치마바위 부근의 경치 좋은 암릉(천주산과 공덕산이 빼꼼)

 


투구봉 넘어 단양의 도락산과 황장산

 


다음구간 대간길

 


거대한 바위지대를 지나서...

 

경치

 

또 경치를 보며...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천주산과 공덕산을 보며...
벌써 해는 저무는데 벌재 직전의 헬기장이 나와야 하는데 .... 928봉우리에서 폐백이재를 지나면서 대간길을 헤메이고, 도깨비불 밝히면서 무조건 아래로 직진하여 내려오니 벌재초소 뒷편으로 나옵니다

 


컴컴한 벌재

 

* 산행후기

 

산악회를 따라 대간길(하늘재-차갓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가질 못하고......이번구간은 포암산일대와 황장산일대가 골산이며 나머지 구간은 육산으로 험한구간이 없는 곳 이었지만 27km의 장거리 구간이라 부담도 되어지만 대간길 절반(50%)의 성공이라?????? 치마바위를 지나 폐백이재, 928봉우리에서 부터 어듬이 내리기 시작하니 조금 걱정된 생각도 가지게 되었고...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폐백이재, 928봉우리.... 주의구간이라 공부도 많이하고 요점 정리한 메모지도 가지고 갔었는데 결국은 1시간 정도 시간을 허비한 것 같습니다아니 정상적인 대간길을 내려오지 않았나 생각되어 집니다 덕분에 국공파 눈초리를 피할 수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