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대가야 왕릉길(고분가얏길) / 경북 고령군
2. 산행일자 : 2023년 11월 11일(토) / 맑음>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대가야문화누리-대가야 종묘-주산체육관-충혼탑-주산산림욕장-주산-지산동고분군-대가야 통문-고분전망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도상거리 약 6.8km)
5. 산행시간 : 2시간 20분(13:00~15:2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일기예보를 감안하여 흐린날에는 근교, 화창한 날에는 원거리 조망산행이 나만에 RULE
오늘은 흐리다고 하니 근교 산행지로 갑니다
어제(2023.11.10) 저녁 식사중 보았던 'KBS 1TV 6시 내고향' 에 방영되고 있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 보고자 대가야 왕릉길(고분가얏길)을 다시 걷고자 길을 나선다
대가야읍 뒤쪽의 해발 310m 주산(主山) 정상부와 능선에 쌓은 대가야의 토석혼축산성(土石混築山城)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의 성벽은 해발 270∼290m의 9부 능선을 따라 긴 타원형으로 쌓았고, 외성은 내성의 남북 양쪽 끝에서 시작하여 산 아래쪽으로 해발 160m 정도의 6부 능선을 따라 5각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쌓았다
부드러운 곡선의 고분들 사이를 걸으며 1500년 전 대가야의 숨결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다. 왕릉길 아래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는 매년 대가야체험축제가 펼쳐지며 고령읍내에 들어서면 시가지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산(주산. 해발 310.3m) 위에 봉긋하게 솟은 고분군이 눈에 들어온다. 고분들은 산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사적 제79호인 지산동 고분군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등재되었다. 가야는 기원 전후 무렵부터 562년까지 한반도 남부에서 번성한 작은 나라들의 연합체다. 경남 김해에 있었던 금관가야, 경북 고령 대가야, 경남 함안 아라가야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등재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등 7개다(남원과 고성 고분군은 미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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