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산행은 그동안 수차례 산행 하였으며 최근 산행이 2011년이다. 아주 오랫 간만에 남산지역을 찾아보며 오늘은 방송 메체에서 본 " 5cm의 기적 " 열암곡 마애불상에 대한 기억이 있어 남산의 남쪽방향인 새갓골공원 지킴터를 들머리로 하여 열암곡 마애불상~봉화대~신선암 마애불~칠불암 마애불상군~고위봉~열반재~천룡사지~새갓골 지킴터로 한 바퀴 돌아 내려오는 짧은 산행길을 시작한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유래를 알 수 없는 이곳의 절터에서 발견된 석조좌상으로, 열암골 석조여래좌상이라고도 하며 본래 상·중·하대석을 갖춘 대좌(臺座) 위에서 남쪽을 향한 것으로 보이나, 조선시대에 파괴되어 머리부분과 받침돌 윗부분은 사라지고 불상 파편과 대좌만 남아 있다. 현재의 불상은 머리가 없어진 상태에서 앞으로 넘어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열암곡 마애불상 화강암(약 250x190 x620㎝, 무게 약 80톤)의 한 면을 고부조(高浮彫 : 모양이나 형상을 나타낸 살이 매우 두껍게 드러나게 한 부조) 한 것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460㎝, 발아래 연화대좌가 100㎝로, 전체 높이가 560㎝에 이르는 대형 마애불이다. 마애불상이 위치한 곳은 산 사면과 능선에 노두(露頭)가 발달되어 있으며, 이러한 노두에서 풍화되어 떨어져 나온 암석들이 부분적으로 너덜겅을 이루고 있다. 다행스럽게 넘어졌을 때 돌출되어 있는 마애불상 머리카락(나발)이 돌에 먼저 닿으면서 손상이 없었고 불상의 허벅지 부분과 머리 부분만 암반과 괴석(塊石)에 닿아 마애불상을 지탱하고 있으머 돌과 얼굴과의 거리는 불과 5cm 거리이다.
신선암 마애불 남산 중턱에 있는 마애불 반가상이다. 보물 제199호이며 칠불암 위에 있는 절벽 면에 조각되어 있다.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남산 유일의 반가상이다. 머리에는 높은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썼으며, 그 위로 보계(寶髻)가 솟아 있다. 얼굴은 이목구비가 정제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두 볼이 처져 비만한 모습은 근엄한 표정과 함께 남성적인 기풍이 역연하다.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늘어져 둥글게 뭉쳐 있다.
칠불암 마애불상군 국보 제312호이며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며 모두 7구가 모셔져 있다. 가파른 산비탈의 동쪽과 북쪽에 높이 4m 정도 되는 축대를 쌓아 불단을 만들고 이 위에 사방불을 모셨다. 머리는 소발이며, 큼직한 육계가 솟아 있다. 삼존불상을 새긴 바위 앞에 있는 돌기둥에는 사방불을 새겼는데, 화사하게 연꽃이 핀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방향에 따라 손모양을 다르게 하고 있다.
소총 1정을 ssg한 넘들은 대충 짐작이 가는데.... 심증만 있을뿐, 신선암~칠불암~전망바위 그리고 이곳 고위봉까지 몇 안되는 산객들 뿐이었는데 ..... 제자리에 같다 놓으세요 한달 이내 찾으러 다시 그자리에 갑니다
남산(南山)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북쪽의 금오봉(金鰲峰, 468m)을 금오산(金鰲山), 남쪽의 고위봉(高位峰, 494.6m)을 고위산(高位山)으로, 각각 독립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보물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등 불상 80여 체, 탑 60여 기, 절터 110여 개소가 산 곳곳에 흩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