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16구간(능성재~갓바위 만남의광장)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3년 05월 14일(일)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능성재-예비군훈련장-양방마을-부부느티나무-소나무 숲길-갓바위 만남의광장-팔공산둘레길 안내센터(안내도 기준 3.3km)
5. 산행시간 : 1시간 10분(13:00~14:10)
6. 산행안내도
* 1차 16구간(2019.04.13) : https://kim22300.tistory.com/1505
팔공산 둘레길 16구간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16구간(능성재-팔공산둘레길 종합안내센터) / 경북 경산시,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19년 04월 13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능성
kim22300.tistory.com
7. 산 행 기
※ 두번째 팔공산 둘레길 TOUR을 종료하면서
① 1차(2018.07.01~2019.04.13)
② 2차(2023.03.05~2023.05.14)
개통후 5~6년이 지난후 변화된 팔공산 둘레길을 다시 걷고자, 확인하고자 시작했던 2차 둘레길의 마지막(15~16구간)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변화지 않았던 둘레길이다. 관리 주체가 누구인지? 없어서 관리가 안되었건지, 성의 부족이라 생각듭니다. 기억에 남아 다시 찾고자 하는 길이 되어야 트레커들에게 성취감과 자부심이 부여되며 지역경제에 활성화 측면에서 기억되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10구간에 잠시 소개했던 소규모 지역에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일이(본인기준) 있습니다. 전북 진안군(읍,면) 전체를 아우르는 진안고원길(https://cafe.daum.net/jinanmasil) 감히 추천합니다.
※ 팔공산 둘레길의 몇가지 보완점을 나열해 보면(본인 생각)
① 구간거리가 너무 짧음(한구간은 12~15km 정도가 적당)
②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쉼터와 식당등 편이성이 있는 곳에 시, 종점이 되어야 함(부남교,내동마을, 가호리 동림, 신원힐링휴양림.... 적당하지 않죠?)
③ 사유지에 개설된 등로(8구간 염소농장, 10구간 백학농장, 13구간 사과밭 등등)의 민원성 해결이 먼저 해소 되어야 합니다. 협의가 안되면 사유지 외부로 길을 넓혀 150km 정도의 둘레길이 이상적임.
④ 향후 팔공산 국립공원 예정지의 둘레길이 95km(구간 평균거리 6km정도)의 짧은 길이 최소 150km 이상이 되어야 트레커들에게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시, 군간의 상생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⑤ 안전한 길이 되어야 합니다. 등로상에 도꾸(dog)들이 많이 날띠고 있습니다
⑥ 시, 군간의 안내판, 이정목, 리본등이 제각각이며 구간거리 표시가 없으며 있어도 고무줄 입니다
※ 현시점에서 새롭게 구간조정 해보았습니다
* 팔공산 둘레길 자료
'팔공산 둘레길' 16구간 총 95km…시·종점 일치하는 '순환형'
팔공산 둘레길은 걸으면서 다채로운 풍경과 정겨운 시골 정취, 유서깊은 사찰, 각종 역사문화 자원 등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갓바위 만남의 광장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는 순환형 트레킹 노선인 팔공산 둘레길을 좀 더 살펴보자.
1구간은 경사도가 낮아 걷기 편한 숲길과 한 숨 쉬어갈 수 있는 바람고개가 있다. 하동 정씨 선산유적지 통과 후 소나무 숲으로 이뤄진 구릉지를 지나면 동화천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마을경관과 팔공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2구간은 묵연(默然·잠잠히 말이 없다) 길이 있어 조용한 길을 걸으며 머릿속을 비워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묵연길은 달성 서씨 중심재에 거주하는 박정석 씨가 2년 동안 직접 닦은 소나무 숲길로 알려져 있다. 구간 중반부 사자바위 위에 올라서면 팔공산 주능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3~5구간은 용수동 및 내동의 여러 자연부락을 지나는 구간이다. 덕곡마을, 송정마을, 당정마을 등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활을 볼 수 있다. 이들 마을에는 서낭당, 돌담길, 비보석축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6, 8구간은 가산산성 진남문, 팔공산 석굴암, 한밤마을 등 역사·문화자원와 전통 산촌마을을 살펴볼 수 있는 구간이다. 양지마을에서 음지마을 소나무 숲길 방향으로 가다보면 가산의 용바위·유선대·삼층이 바위가 차례대로 펼쳐진 산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7구간은 팔공산 대표 역사자원인 가산산성을 거치는 구간. 가산산성 칠곡도호부 터에서 과거 산성 생활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가산바위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대구시내와 비슬산, 청룡산, 주암산 등이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합천 가야산, 구미 금오산,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다.
10구간은 가호리 사과농장, 치산마을의 산나물·미나리 체험장 등이 있어 팔공산 산촌마을의 경제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백학농장을 통과 후 왼쪽으로 화산, 투구봉, 팔공산 정상이 순서대로 나타난다.
11구간은 치산관광지에서 부귀사로 넘어가면서 폐은광촌, 고라니와 멧돼지 발자국, 이끼 낀 계곡과 소규모 계단식 폭포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귀천서원은 충의공 백운재 권응수 장군을 배향한 서원으로 시루봉을 조망할 수 있다.
12~14구간은 부귀사, 거조암(삼층석탑, 영산전, 영산루), 운부암, 은해사 등 팔공산 유수 사찰이 산재해 부처님 품을 느낄 수 있다. 은해사 천성암에는 1천300년 된 천도복숭아가 있고 나무 옆 바위에 올라서면 경산 대한마을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15, 16구간은 팔공산 둘레길 중 가장 난도가 높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숲길 비중이 90%가량 되는 구간으로 온전한 수목환경에서 걷기 좋은 길이다.
한편, 팔공산 둘레길은 애초 108.5㎞ 길이로 계획했지만 토지주와의 협의 등의 과정에서 변경돼 지금은 약 95㎞로 줄었다.또 기본계획 단계에서 팔공문화원을 시점과 종점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조성 과정에서 갓바위 만남의 광장으로 변경됐다. 만남의 광장에는 팔공산둘레길종합안내센터가 있다(글:영남일보)
* 팔공산 둘레길 : https://www.daegu.go.kr/env/index.do?menu_id=00936020
팔공산 둘레길
팔공산 둘레길 | 대구광역시 분야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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