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14구간(은해사~약사암 입구 삼거리) / 경북 영천시, 경산시
2. 산행일자 : 2023년 05월 07일(일) / 흐림, 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은해사 주차장-은해사-서운암-안흥골-기기암-목교-천성암 갈림길(범어고개)-원효암-약사암 입구 삼거리(안내도 기준 5.6km)
5. 산행시간 : 2시간 30분(12:30~15:00)
6. 산행안내도
* 1차 14구간(2019.04.13) : https://kim22300.tistory.com/1503
팔공산 둘레길 14구간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14구간(은해사-약수암 입구 삼거리) / 경북 영천시, 경산시 2. 산행일자 : 2019년 04월 13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은해사-서운암-안
kim22300.tistory.com
7. 산 행 기
※ 차량회수
* 갈때 : 집(자차)→백안삼거리 주차(팔공1번)→능성재(하양1번)→동강삼거리(와촌1번)→은해사
* 올때 : 갓바위(401번)→백안삼거리 차량회수(자차)→집 : 계획
약 300년 생 이상의 송림이 우거진 이곳에서는 일체의 생명을 해하는 행위를 금하였다 하여 금포정(禁捕町)이라 한다.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안흥폭포로 갈까, 아니면 도로를 따라 돌아 갈까? 잠시 고민.... 비가 내리는 날에 안흥폭포에서 비탈면을 올라 갈때 미끄러질 위험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우측 도로를 따라 기기암으로 돌아 오른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의 말사로, 816년(신라 헌덕왕 8) 정수(正秀) 스님이 국왕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안덕사(安德寺) 혹은 안흥사(安興寺)로 창건하였고, 1186년(고려 명종 16) 기성대사가 머물면서 기기암으로 바꿔 불렀는데, "몸은 사바세계에 머물고, 마음은 극락세계에 머문다"[身寄娑婆 心寄極樂]는 오묘한 뜻을 지녔다.
안내도에는 천성암을 거쳐 원효암으로 가는 길로 안내하고 있지만 둘레길 조성의 어려움으로 있어 이곳 천성암/원효암 갈림길인 바람고개에서 원효암으로 바로 진행하는 코스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원효암 마애여래좌상(元曉庵磨崖如來坐像)은 높이 4m에 이르는 큰 바위 동쪽 앞면에 배 모양으로 홈을 얕게 파고 그 속에 불상을 돋을 새김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원효암(元曉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銀海寺)의 말사로, 668년(문무왕 8)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고, 이후 1882년(고종 19)에 긍월대사(亘月大師)가 중창하였고 되어 있다
오늘은 14~16구간을 이어서 진행하므로 03/05에 시작한 팔공산 둘레길(2차) TOUR가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다짐하면서 14구간을 시작하였으나 산행내내 오락가락 내리던 비가 결국에 원효암을 내려올때 많은량이 쏟아져 14구간 종점인 약수암 입구에서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후퇴하고 말았다. 수차례 호출한 카카오 택시를 타고 백안삼거리의 차량을 회수한다.
* 아래 시간표를 조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충분히 차량회수가 가능하다(14~16구간 TOUR시)
* 대구시 버스정보시스템 ; https://businfo.daegu.go.kr/
* 경산시 교통정보센터 : http://its.gbgs.go.kr/bus/timetable
* 팔공산 둘레길 자료
'팔공산 둘레길' 16구간 총 95km…시·종점 일치하는 '순환형'
팔공산 둘레길은 걸으면서 다채로운 풍경과 정겨운 시골 정취, 유서깊은 사찰, 각종 역사문화 자원 등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갓바위 만남의 광장을 시점과 종점으로 하는 순환형 트레킹 노선인 팔공산 둘레길을 좀 더 살펴보자.
1구간은 경사도가 낮아 걷기 편한 숲길과 한 숨 쉬어갈 수 있는 바람고개가 있다. 하동 정씨 선산유적지 통과 후 소나무 숲으로 이뤄진 구릉지를 지나면 동화천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마을경관과 팔공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2구간은 묵연(默然·잠잠히 말이 없다) 길이 있어 조용한 길을 걸으며 머릿속을 비워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묵연길은 달성 서씨 중심재에 거주하는 박정석 씨가 2년 동안 직접 닦은 소나무 숲길로 알려져 있다. 구간 중반부 사자바위 위에 올라서면 팔공산 주능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3~5구간은 용수동 및 내동의 여러 자연부락을 지나는 구간이다. 덕곡마을, 송정마을, 당정마을 등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활을 볼 수 있다. 이들 마을에는 서낭당, 돌담길, 비보석축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6, 8구간은 가산산성 진남문, 팔공산 석굴암, 한밤마을 등 역사·문화자원와 전통 산촌마을을 살펴볼 수 있는 구간이다. 양지마을에서 음지마을 소나무 숲길 방향으로 가다보면 가산의 용바위·유선대·삼층이 바위가 차례대로 펼쳐진 산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7구간은 팔공산 대표 역사자원인 가산산성을 거치는 구간. 가산산성 칠곡도호부 터에서 과거 산성 생활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가산바위에 올라서면 남쪽으로 대구시내와 비슬산, 청룡산, 주암산 등이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합천 가야산, 구미 금오산,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다.
10구간은 가호리 사과농장, 치산마을의 산나물·미나리 체험장 등이 있어 팔공산 산촌마을의 경제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백학농장을 통과 후 왼쪽으로 화산, 투구봉, 팔공산 정상이 순서대로 나타난다.
11구간은 치산관광지에서 부귀사로 넘어가면서 폐은광촌, 고라니와 멧돼지 발자국, 이끼 낀 계곡과 소규모 계단식 폭포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귀천서원은 충의공 백운재 권응수 장군을 배향한 서원으로 시루봉을 조망할 수 있다.
12~14구간은 부귀사, 거조암(삼층석탑, 영산전, 영산루), 운부암, 은해사 등 팔공산 유수 사찰이 산재해 부처님 품을 느낄 수 있다. 은해사 천성암에는 1천300년 된 천도복숭아가 있고 나무 옆 바위에 올라서면 경산 대한마을 경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15, 16구간은 팔공산 둘레길 중 가장 난도가 높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숲길 비중이 90%가량 되는 구간으로 온전한 수목환경에서 걷기 좋은 길이다
팔공산 둘레길은 애초 108.5㎞ 길이로 계획했지만 토지주와의 협의 등의 과정에서 변경돼 지금은 약 95㎞로 줄었다.또 기본계획 단계에서 팔공문화원을 시점과 종점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조성 과정에서 갓바위 만남의 광장으로 변경됐다. 만남의 광장에는 팔공산둘레길종합안내센터가 있다(글:영남일보)
* 팔공산 둘레길 : https://www.daegu.go.kr/env/index.do?menu_id=00936020
팔공산 둘레길
팔공산 둘레길 | 대구광역시 분야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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