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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둘레길

팔공산 둘레길 14구간

1. 산 행 지 : 팔공산 둘레길 14구간(은해사-약수암 입구 삼거리) / 경북 영천시, 경산시

2. 산행일자 : 2019년 04월 13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은해사-서운암-안흥폭포-기기암-전망바위-원효암-약수암 입구 삼거리(안내도 기준 5.6km)

5. 산행시간 : 2시간 10분(12:00~14:10)

6. 등산 안내도

7. 산 행 기

 

 

 

 

 

 

 

 

 

 

 

 

 

 

 

 

 

 

 

 

 

 

 

 

 

 

 

 

 

 

 

 

 

 

 

 

 

 

 

 

 

 

 

 

 

 

 

 

 

기기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팔공산()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부속암자이다

816년(헌덕왕 8)정수()가 안덕사() 또는 안흥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1186년(명종 16)에 ‘중건하면서 몸은 사바세계에 머물러도 마음은 극락세계에 머문다

( ).’는 뜻으로 기기암이라 하였다.

1741년(영조 17)쾌선()이 중건하였으며, 60여명의 승려들이 살았다고 한다.

그 뒤 1773년에는 재징()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건하였으며, 1828년(순조 28)과 1858년(철종 9)에도

각각 중수가 있었다. 한국 전쟁 후 폐사 되었다가 1970년대에 옛 절터에 남아있던 부재들을 사용하여

법당을 신축하였다

 

원효암

원효암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382번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민족의 영산인 팔공산은 갓바위 부처님을 위시한 영험있는 기도처를 비롯해 골골마다 불타의 혜명을 이어나가는

도량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원효암의 경우,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팔공산 한 켠에서 단지 조용한 기도도량으로써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팔공산의 뻑적지근한 사찰에 비하면야 조그만 암자에 지나지 않지만 원효암은 다부진 불사를 거듭해와

지난 1986년의 대화재 이후 사격을 바로 세우고 있다. 대화재는 팔공산 인근 예비군 훈련장에서의 실화로

그 화마가 산을 타고 원효암까지 넘어와 사찰을 전소시킨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더군다나 40여년 전만해도 대처승 주석사찰로 정화대상 사찰 중 하나였다는 원효암은 청정비구 수행처로서의

면모를 일신해 가려 절차탁마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같이 거듭된 과거의 악몽은 이미 벗어던지고 지금은

팔공산의 물맛 좋은 조용한 기도처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원효암의 물맛은 이미 동쪽 계곡에 자리한,

사계절 내내 온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샘물과 함께 경내 수각에 흘러내리는 약수 맛이 일품이라는 정평이 나있다.

또한 원효암 극락전 뒤편에는 통일신라시대 마애불이 모셔져 있어 원효암이 천년 고찰이라는

역사를 다시 한번 대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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