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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백두대간 제4구간(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민령-깃대봉-육십령)산행

* 북바위(깃대봉 가는길)에서 덕유산을 바라보며...

1. 산 행 지 : 백두대간 백운산 구간 / 전북 장수군, 경남 함양군

2. 산행일자 : 2008년 05월31일(토) / 맑음,약간의 개스

3. 산 행 자 : 동생,후배와 함께

4. 산행경로 : 중기마을-1.75-중재-1.8-중고개재-2.55-백운산-3.45-영취산-2.9-큰바위전망대-1.7-977봉-3.6-깃대봉-3.07-육십령(20.82km)

5. 산행시간 : 7시간 47분(휴식시간 포함)

6.산행지도

7. 산 행 기

 

중치 -지난번 날머리이자 오늘구간의 들머리이다, 푸르른 빛깔을 더해가는 중재(중치)장수군 번암면과 함양군 백전면을 잇는 중재(중치) 고개마루

 


중고개재에 도착하여 이정목을 살펴보는 두친구들...

 


백운산 정상 가는길 전망대에서 본 중기마을과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능선

 


전망대에서 본지나온 봉화산

 


조망처에서 본 지리산 천왕봉과 우측으로 대간 마루금과 반야봉(우측 봉우리)

 


녹음이 우거져 있는 백운산 정상

 


백운산(1,279.6m) 정상석과 함께....

 


또 다른 정상석과 함께하는 백운산 정상입니다
백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많다.그 중에서"흰구름 산"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산이 바로 함양의 백운이다.높이도 1,000m가 훨씬 넘는 준봉인데다 산정에서의 조망도 으뜸이다.남도의 내노라하는 명산들이 동서남북 어떤 방향에서든 거칠 것 없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산 정상석과 지리산 천왕봉

 


백운산 정상에서의 동생과 후배

 


초록색 빛갈의 백운산 중봉과 주변 산군들의 경치

 


백운산에서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깃대봉과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
그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덕유산 중봉의 모습이.....

 


백운산 좌측편으로 함양 거망산과 황석산(우측 봉우리) 그 뒤로는 기백산과 금원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금남호남정맥 과 호남알프스의 최고봉인 초록색으로 덮혀 있는 장안산능선

 


가야할 영취산과 대간길

 

 

영취산으로 향하는 동생의 뒷 모습

 


1,066봉과 영취산 사이의 잘록한 선바위고개

 


백두대간과 금남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영취산(1,075.6m)의 정상입니다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목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금남호남정맥 무령고개에서 장안산 가는길의 팔각정과 그 주변 산군들의 경치

 


뒤 돌아본 백운산의 푸른 빛깔

 


조망처에서 본 백운산과 서래봉 능선

 


전망바위에 지나온 백운산을 바라보며...

 


깃대봉 가는길
저 멀리엔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이 솟아있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산죽길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 깃대봉과 대간 마루금

 

 

키보다 헐씬 큰 산죽길과 터널을 헤치고...

 


푸르고 푸른 백운산을 다시 돌아보고....

 


영취산에서 만난 부부 대간꾼의 뒷보습

 


지나온 백운산과 대간 마루금(좌로부터 서래봉?,백운산,영취산)

 


백운산(좌측)과 흘러 내려온 영취산(우측), 그리고 금남호남정맥의 최고봉인 장안산이 보입니다

 


함양의 진산인 괘관산도 보이고...

 


후배의모습

 


동생의 모습

 

나도

 


푸른하늘과 북바위, 그리고 후배

 


폼 한번 재 봅니다

 


장수군 장계면(좌측)과 장수덕유산, 남덕유산, 그리고 가야할 깃대봉

 


북바위의 위용과 그 아래에는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의 논개의 생가가 보입니다

 


깃대봉
부부산군이 더덕을 캐고있는 모습도 보이고...

 


깃대봉 아래 억새밭

 


쭉쭉한 전나무 숲

 


민령 - 깃대봉 오르기위해 잠시 쉬어가고...

 


뒤 돌아본 대간길

 


깃대봉에서 본 함양 서상면쪽 풍경과 시원하게 보이는 고속도로

 


깃대봉에서 본 거망산과 황석산의 마루금

 


깃대봉(1,014.8m)
깃대에 봉우리만.......

 


깃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할미봉과 장수덕유산(좌)과 남덕유산(우)

 


다시 한번 더
백운산과 영취산, 그리고 장안산

 


깃대봉에서 장수덕유산과 남덕유산, 그리고 할미봉을 배경으로

 


육십령 가는길

 


육십령

 


육십령에서

경남 함양군 서상면(西)과 전북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육십현() 또는 육복치()라고도 한다.

육십령은 그 굽이만큼이나 수많은 사연들을 품고 있다.
이 고개 이름을 육십령이라 하는데는 여러 얘기가 전하는데, 첫번째는 안의 감영에서 이 고개까지가 육십 리이고,

장수 감영에서도 육십 리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한다. 두번째는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육십개의

고개를 넘어야 겨우 닿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얘기도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세번째는 산적의 화를 피해 육십 명이 모였다는 얘기. 옛날에 육십령 고개에는 산적들이 많아서

함부로 넘나들지 못했는데,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산 아래 주막에서 며칠씩 묵어가면서 육십 명의 장정들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죽창과 몽둥이로 무장하고 떼를 지어 넘어야 했다는 것이다.

 


육십령 고개마루

 


육십령휴게소

 

다음 들머리도 확인하고...
* 산행후기

 

산은? 동행이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서 좋고 혼자 오르면 보다 자유로워서 좋다 육십령에서 본 덕유산구간은 1회(육십령-빼재)에 끝을 내는냐 아니면소구간(삿갓골재 or 동업령)으로 끊어서 진행할 것인가에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