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룡산(좌)과 삿갓봉(가운데), 그 너머로 남덕유산(좌)과 장수덕유산(우)의 백두대간 길
1. 산 행 지 : 백두대간 덕유산 구간 / 전북 장수군, 무주군, 경남 함양군,거창군
2. 산행일자 : 2008년 06월06일(금) / 온종일 흐림,운무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육십령-2.28-할미봉-2.95-헬기장-1.85-장수덕유산-1.3-남덕유산-4.14-삿갓골재-2.68-무룡산-4.1-동업령-4.25-안성탐방지원센터(23.56km)
5. 산행시간 : 11시간 41분(휴식시간,알바시간 포함)
6. 산행지도
7. 산 헹 기
운무가 가득한 육십령 고개 - 오늘 산행도 큰 고통이 뒤따를 듯...
할미봉 가는길의 풍경
덕유산 남쪽을 지키고 있는 할미봉
덕유산을 조망할수 있는 최고의 명당 자리인데 주변에는 온통 운무에 가득한 터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장수덕유산(서봉)가는길의 이정표
비에 젖은 주변 바위들의 모습
덕유산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바위녹색의 경치와 축축한 등산로
조망바위
장수덕유산(서봉)부근의 경치
장수덕유산(서봉)가는길의 경치
장수덕유산(서봉)에 도착(해발1,497m)
서봉의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와 남덕유산(1,507.4m) 정상에 도착남덕유에서 월봉산(1,279m)-금원산(1,353m)-기백산(1,330.8m)으로 이어지는 튼실한 산줄기 하나를 가지 친다이 산줄기는 함양과 거창의 울타리가 되나, 남덕유산을 지나면서 분수령은 동쪽으로 거창 땅을 펼쳐지게 된다
남덕유산(1,507.4m) 정상석
남덕유산 정상에서
*지금부터는 오늘 알바한 구간의 경치입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아무 생각없이 길 좋은 곳으로 직진-알바의 시발점
공포의 3단 철계단 - 아직까지 대간을 벗어난것도 모르고 주변 풍경에 감탄하고...
주변 풍광은 좋습니다
공포의 철계단길
오늘 알바한 구간 이정표
영각사 내려가는 나무 계단길과 돌 계단길을 지나면서 아차하는 생각이 들어 Back...
다시 돌아오는 길에서 3봉을 배경으로 한장...
남덕유산 정상을 찍고 되 돌아와야 하는데...이정표만 잘보고 갔으면 벌써 삿갓봉까지는 갈을텐데,,,2.5km, 1시간 30분 알바를 하고나니 힘도 빠지고 지치는 정도도 심하게 느껴집니다
월성재 - 많은 산님들이 분주 하게 움직입니다
삿갓봉 가는길의 경치
비에젖은 경치는 볼만 하네요
너무나 힘들게 올라온 삿갓봉(1,418.6m)월성재에서 숨을 고르고 다시 삿갓봉에서 몸을 솟구친다여기서부터 대간길은 동쪽 품엔 거창을, 서쪽 품엔 무주를안고 이어지는 것입니다
삿갓골재에 터를 잡은 삿갓재대피소
헬리포터장에서 본 월봉산과 금원산
남령고개길과 거창의 산군들
뒤 돌아본 삿갓봉의 경치
무룡산 가는길
무룡산 계단길- 계단길을 보니 힘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무룡산 주변의 경치
무룡산 정상부의 경치
무룡산(1,491.9m) 정상에서...무룡산은 덕유 주릉의 중간쯤에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맡은 산이다덕유산의 고요한 미덕인 부드러움이 돋보이면서도 정상부엔 제법 옹골찬 바위까지 보듬고 있다
무룡산에서 동업령까지는 산세가 부드러워 걷기가 편하다
뒤 돌아본 무룡산
동업령 가는길에서 본 삿갓봉과 그 넘어로 오늘 이어온 남덕유산(좌)과 장수덕유산(우)
무룡산(좌), 삿갓봉(가운데 작은 봉우리), 그 뒤로는 남덕유와 장수덕유
구름에 가려진 덕유 중봉과 향적봉이 보이기 시작...
가림봉 정상의 돌탑
동업령 가는길의 경치
동업령 가는길
조릿대 숲 사이로 때 늦은 철쭉
운무에 가려진 덕유산 향적봉과 중봉의 모습
다음 대간 이어갈 백암봉과 그 능선들.. dchang님도 보이고
1차 목표점인 동업령-알바 2.5km 매문에 여기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안성으로 탈출
가림봉에서동행한 ochang 님안성에서 육십령까지 차을 테워 주신다니 고마울때가....
안성탐방지원센터 가는길의 경치와 ochang님의 뒷모습
잘 정비된 하산로
안성계곡의 경치
안성탐방지원센터 시인마을에 도착 - 산행종료
* 산행후기 육십령부터는 덕유산(1,614m)의 품속이다 지나온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이 풀어놓은 덕유산은 호남 땅과 충청 땅으로 나눠 주고도 더욱 넉넉한 백두대간이 풀어놓은 덕유산은 우리나라 12대명산 중 하나다덕유, 곧 크고 넉넉한 산이라는 이름은 나라에 난리가 날 때마다 주변 고을의 민초들이 숨어들어 화를 피할 수 있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육십령에서 빼재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장장 100여리 길을 이루며 낙동강의 영남 땅과 금강의 호남 땅을 가르면서도 아우르는 곳이다오늘 산행은 1시간 30분 가량 알바 덕분에 빼재까지는 무리인 듯 동업령에서 하산을 하여 다음을 기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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