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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부산 금정산 종주(계명봉-장군봉-고당봉-원효봉-의상봉)산행

*금정산 원효봉에서 바라본 금정산성과 낙동정맥 의상봉의 경치

1. 산 행 지 : 계명봉-장군봉-고당봉-원효봉-의상봉 / 부산광역시, 경남 양산시

2. 산행일자 : 2008년 09월 15일(월) / 맑음과 개스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범어사-계명봉-장군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산성고개-대륙봉-남문-금강공원(이정표 기준 15.6km)

5. 산행시간 :5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선찰대본산 금정산 범어사 조계문
'범어사'라는 절 이름의 유래를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금정산은 동래현의 북쪽 20리에 있다. 금정산 산마루에 세 길 정도 높이의 돌이 있는데 그 위에 우물이 있다.
그 둘레는 10여 척이며 깊이는 7촌쯤 된다. 물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그 빛은 황금색이다.
세상에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한 마리의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 구름을 타고 하늘(梵天)에서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고 하여 '금샘(金井)'이라는 산 이름과 '하늘 나라의 고기(梵魚)'라고 하는 절 이름을 지었다."

 


범어사 경내의 모습을 뒤로하고 5개봉 산행의 첫머리인 계명봉으로...........

 


청련암,계명암 가는길에 바위글

 


청련암에서 계명암 가는길은 고도를 높이는 돌 계단길

 


한것 빛을 발하는 계명암 산문

 


계명암에서 바라본 범어사와 가야할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과 원효봉 능선

 


범어사와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 정상부의 암봉

 


웬 떡이냐?? 한지 1시간도 체 않되어서 정상석을....

 


계명봉(601.7m)정상석, 열심히 찍고 있죠?

 


계명봉에서 바라본 의상봉 능선

 


그리고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도....

 


금정산 산행이 처음이라...
계명봉과 장군봉, 고당봉이 하나의 마루금으로 착각한체....급격한 내리막과 장군봉 오름길은 된비알.....

 


장군봉 가는길의 억새밭과 외로운 소나무 한그루가 ...

 


장군봉인 알고 쌔빠지개 올라왔는데 장군봉이 아니고 717봉우리라 하네요
억새로 조금 유명한 장군평전과 장군봉의 모습

 


장군봉에 들렀다가 가야할 고당봉(금정산 주봉)
산세와 경치는 대구 팔공산보다 더 낳은것 같은데 고압선 철탑이 부산의 진산을 흉하게 많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평전의 억새밭과 717봉우리

 


금정산 고당봉의 위성봉인 장군봉의 경치
고당봉보다 장군봉의 경치가 더 낳으듯...(본인생각)

 


장군봉(734.5m)정상석

 


장군봉에서 본 억새로 유명한 천성산

 


가야할 고당봉, 고압선 철탑 때문에..................

 


장군평전의 억새밭을 지냐며....

 


이정목과 억새

 


금정산 샘터에서 한잔하고..

 


고당봉 가는길의 바위를 지나서...

 


가산, 마애여래입상,고당봉,범어사 갈림길

 


지나온 717봉우리(우)와 장군평전, 장군봉을 다시보며...

 


고당봉 가는길에는 암벽, 암봉, 바위군들이 즐비하게 금정산의 산세를 누려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안부에서 바라본 고당봉 정상

 


출렁이는 억새와 고당봉

 


고당봉 아래 입석바위

 


정상 가는길

 


입석바위와 처음 시작한 계명봉, 그너머오는 기장의 달음산과 시명산이 한눈에 들어 오네요
산행후 알게된 금샘이 저기였는데.....

 


고당봉 정상
산님들은 벌써 좋은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801.5m) 정상석

 


고당봉에서 바라본 717봉우리와 장군평전, 장군봉의 경치-고압선 철탑이 눈에 거슬리네요

 


고당봉에서 가야할 북문과 원효봉, 의상봉의 경치

 


산성고개 너머로 상계봉도 잠시 조망을 하고...

 


북문 하산길에서 본 고당봉 정상과 산신각(고모당)

 


금정산장과 세심정 우물가에는 영,호남이 .......

 


금정산 북문

 


원효봉 가는길의 아름다운 등산로

 


원효봉 가는길에서 바라본 고당봉

 


억새와 함께하는 금정산성

 


금정산 원효봉 가는길

 


낙동정맥인 금정산 원효봉

 


정상석을 대신한 정상 표시기

 


의상봉 가는길의 아름다운 성벽길

 


의상봉 가는길

 


금정산 의상봉
전북 담양 금성산성의 북바위와 비슷한 모양과 품세를 지니고 있네요

 

낙동정맥인 금정산의상봉번듯한 정상석으로 대신하면 좋을텐데...

 


무명바위

 


의상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원효봉과 고당봉을 다시보고.

 


원효봉 산사면과 오늘 처음 올랐던 계명봉과 게명암의 모습도 다시보고...

 


금정산성과 제4망루, 상계봉과 파리봉의 능선

 


제4망루

 


복원중인 제4망루와 의상봉

 


부채바위와 금정산성길, 동문 가는길

 


닮긴 닮았는데?

 


금정산성 동문, 여기에서 산행을 종료할까 생각하다 산성고개 넘어 남문까지 산행하기로 하고 직진...

 


산성고개를 지나 남문으로 가는 임도길

 


생탁 한병과 파전으로 끼니를 때우고...

 


금정산성 남문에 도착

 


남문을 잠시 둘러보고 금강공원 케이블카 탑승지로 향합니다.

 


여기에서 낙동정맥은 만덕고개로 이어지고...

 


금강공원 케이블카 상단부의 풍경

 


케이블카에서 내려본 부산시가지(동래온천 부근)

 


금강공원내의 시비

 


여기도

 


금강공원을 빠져나와 도보로 온천장 전철역으로...

 


망미루를 통과함으로서 산행을 종료

 

* 산행후기

 

대간산행은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영동 백화산의 주행봉과 한성봉으로 갈까? 새벽녘에 홀로 산행하는 것 보다 산님들이 많는곳으로... 경남북에 100대명산 미등지인 금정산으로.... 산행전 공부와 연구끝에 항상 출발 하였으나 오늘은 그냥 가자? 그 결과 금정산의 중요한 한부분인 금샘(金井)모르고... 지나치고 ..... 그냥... 다음에 갈때는 4개문과 4종루를 종주 해 봐야지... 백두대간 졸업하면 다시올곳인데.... 계명봉-고당봉-원효봉-의상봉-산성고개-만덕고개...............몰운대로...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801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동래현 산천조', 《동래부지》 등에 따르면,
산정에는 높이 3장(丈:1장은 10자) 정도의 돌이 있고 샘은 둘레가 10여 자[尺]이고 깊이가 7치[寸]로서 늘 물이 차 있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났는데, 금색 물고기가 5가지 색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다는 전설에서 산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로 인한 기암절벽이 많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중에는 약수터가 14군데 있고 수목 2,300여 종과 6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북동쪽 계곡부에
한국 5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梵魚寺)가 있으며, 주변 기슭에는 금강공원(金剛公園)·성지곡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금강공원에서 산성고개에 이르는 케이블카가 있고, 이 산은 민속촌·어린이공원·휴가촌·골프클럽 등을 갖춘 관광단지로서, 부산시민의 휴식·소풍지가 된다.

 

 

범어사는

화엄종

() 10찰()의 하나이며,

일제강점기

에는 31교구 본산의 하나였다. 창건에 대하여는 두 가지 설이 있으나 그 중 《

삼국유사

》의 678년(

문무왕

18) 의상()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타당한 것 같다.
《범어사창건사적()》에 보면 당시

범어사

가람() 배치

미륵전

·

대장전

(殿) ·

비로전

(殿) · 천주신전(殿) ·유성전(殿) ·종루() ·강전(殿) ·식당 ·목욕원 ·철당() 등이 별처럼 늘어서고 360 요사()가 양쪽 계곡에 꽉 찼으며, 사원에 딸린 토지가 360결()이고 소속된 노비()가 100여 호에 이르는 대명찰()이라 하였는데, 이 많은 것이 창건 당시 한꺼번에 갖추어졌다고 믿기는 어려우며 상당 기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그 후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버려 10여 년을 폐허로 있다가 1602년(선조 35) 중건하였으나 또다시 화재를 당하였고, 1613년(

광해군

5) 여러 고승들의 협력으로 중창하여 법당 ·요전(殿), 불상과 시왕상(), 그리고 필요한 모든 집기()를 갖추었다.
현재 보물 제434호로 지정된

대웅전

을 비롯하여 3층석탑(보물 250호),

당간지주

(竿),

일주문

(), 석등(), 동 ·서 3층석탑 등의 지방문화재가 있으며 이 밖에 많은 전각(殿) ·요사 ·암자() ·누() ·문 등이 있다. 옛날부터 많은 고승들이 이 곳을 거쳤으며, 중요한 인물만도 의상을 비롯하여 그의 고제() 표훈() ·낙안() ·영원() 등이 있다. 《선찰대본산 범어사안내()》에는 역대 주지() ·승통() ·총섭() ·섭리() 등으로 구분하여 수백 명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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