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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창녕 화왕산

*화왕산성 동문에서 바라본 억새평원과 화왕산 정상의 경치

1. 산 행 지 : 화왕산(756m) / 경남 창녕군

2. 산행일자 : 2008년 10월 04일(토) / 맑음과 개스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주차장-산림욕장-제1등산로-자하정-배바우-화왕산성(동문)-정상-도성암-주차장(이정표 기준 8.7km)

5. 산행시간 :2시간 41분(휴식시간 포함)

6.산행지도

7. 산행기


화왕산 가는길 -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왕산으로..... 올해 3번째 화왕산 산행이라?
평소와 다르게 늦은 산행으로 입장료와 주차비는 처음 지불.....

 


20여개의 작은 돌탑이 산림욕장과 놀이마당에 즐비하게 ....

 


스님 두분이 목탁소리, 염불과 함께 마음이 두근거리는 한지 한장을 건네며....
생각, 행동, 습관, 인격, 운명이라......아들놈에게 딱 어울리는 글귀!!!???

 


소나무가즐비한 산림욕장과 놀이마당을 지나서....산림욕장에서 벌써부터 산행을 포기한 산님들과
가족산행,동료들과의 산행하시는 산꾼들도각종 놀이기구에 재미를 붙이고 .....2월달 가족산행을 화왕산에서 가졌던 기억도 새롬 새롬...

 

* 2008년 2월 03일 가족산행기 참고

http://blog.paran.com/kim22300/24513382

 

 


그동안 7~8번째의 화왕산 산행중 제2등산로와 관룡산을 거친 산행이 대부분 이었으므로 제1등산로를 택합니다
오늘은 제1등산로 시작으로 배바위-화왕산성-화왕산-제3등산로를거쳐 도성암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자하정(팔각정)에서 바라본 자하골과 창녕읍내, 개스와 박무로 인해 선명치 않네요


본격적인 돌계단, 암릉길에 오릅니다, 자화정(팔각정 전망대)에서 배바위 오름길은 암릉길의 연속이며
제2등산로와 관룡산을 거쳐 허준 세트장을 지나는 코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여는 산에서 볼수있는 암릉길과 경사도가 험한길,바위타기도 있는 화왕산 입니다

 


박무(연무,개스)가 심한탓에 조망은 포기한체 주변에 588봉우리 정도조망되네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누런 화왕산 정상부를 보며....


당겨본 화왕산 정상, 벌써부터 산님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누렇게 변해버린 화왕산 정상(정상은 제일 좌측 봉우리)

 


배바위가 눈에 들어 오네요

 


전망바위의 거대한 암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산불감시초소와 배바위의 전경

 


배바위 가는길에서 본 관룡산과 병풍바위의 경치(일기상 시계는 제로)

 


억새와 함께하는 화왕산의 풍경(좌측봉이 정상임)

 


배바위를 지키고 있는뭔가를 닮은 바위

 


배바위에서 바라본 화왕산성(남문,동문)길과 우측에는 진달래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허준 세트장까지 보입니다

 


화왕산 억새밭과 정상 방향의 경치를 잠시 감상을 하며...

 


배바위에서 잠시 휴식를 취하고 우측 산성길을 지나 시계 반원을 그려 화왕산 정상으로....

 


화왕산성 남문에서 바라본 화왕평전과 화왕산 정상의 경치
아래연못은창녕조씨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라고 하는데.....

 


화왕평전 화왕산 방향의 억새밭

 


억새와 함께한 지나온 배바위와 화왕산성길

 


화왕산성 남문에서 바라본 화왕평전, 어느 산님이 한폼을 재고...

 


가야할 화왕산 전위봉

 


정상에서 바라본 화왕평전과 삼지三池), 관룡산의 모습까지....

 


정상에서 본 배바위 방향의 모습

 


벌써부터 정상에는 산님들이진을 치고 있네요


화왕산 산행에 있어서 처음가는 제3등산로(도성암 방향)을 택하여 하산하기로...

 


도성암 가는길의 송림숲을 지나

 


도성암 진제루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주차장에 도착

 


집으로 오는길에 창녕 교동고분군을 들러보고..
사적 제80호. 1963년 지정. 면적 13만 7982m2. 교동에는 왕릉이라고 불리는 대고분을 중심으로 주위에 대소 수십 기의 고분들이 모여 있었으나, 현재는 8기만이 남아 있고 그나마 봉토들의 파손이 심하다.

 


도로 건너 창녕박물관 방향의 고분군

 

* 산행후기

 

오늘 하루만 쉬어볼까 하던참에.... 간단히, 시간도 절약하고, 오전중에 귀가해야 하고, 가끔 가보던 산 화왕산으로.... 올해만 3번째 산행인 화왕산 겨울,봄 산행이후 가을에 가볼만한 산 백두대간을 이어 갔으면 하고 생각도 해보고... 아니면 안가본 산을 갈까 하다가......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산.
756m이다.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와 억새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매년 10월이면 갈대제가 열린다.
가장 빠른 산행길은 창녕여자중학교 옆길로 들어가서 동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자하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데
가파른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른다. 봄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옥천리 매표소를 기점으로 이어져 있는 관룡산의 관룡사에 들렀다가 관룡산 정상을 거쳐 이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을 억새를 보기 좋은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창녕여자중학교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길게 잡아도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고 서면 관룡산과 영취산이 지척에 있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평야와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보인다.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사적 64)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사적 65)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펌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