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하늘과 다도해, 태극기 휘날리는 미륵산(일명 용화산)의정상
1. 산 행 지 : 통영 미륵산(용화산) / 경남 통영시
2. 산행일자 : 2008년 08월27일(수)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용화사광장-도솔암-현금산갈림길-미륵산-봉수대-미래사-띠밭등-용화사-용화사광장(이정표기준 5.4km)
5. 산행시간 : 2시간 10분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고성 연화산 산행을 마치고 용화사 광장에 도착하니 많은 산님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광장에 설치된 통영관광안내도의 미륵산을 한번 훌터보고 오른쪽 관음사로 해서 산행을 시작
미륵산과 관음사가는 등산로
수도도량인 관음사 - 산중 문루를 연상케 하는 관음사 입구
도솔암 갈림길-직진하면 정상가는 길이고 우측은 도솔암 가는길,잠시 도솔암을 둘러보기로 하고...
도솔암 - 관음사보다 작은 산중수도처,고려 태조 26년 도설선사가 창건하였다 함
도솔암 경내에서 본 통영항의 전경과 거제도의 명산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도솔암 대웅전
도솔암 입구에는의미있는 글귀가 비석에 새겨져 있고....
미륵치 - 우측으로는 현금산 가는길, 좌측으로는 미륵산 정상 가는길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 곳 - 암봉과 너덜지대를 한참이나 지난것 같은데....
암봉 사이길을지나야 정상으로 갈수 있습니다
암봉 사이길의 모습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남해바다가 한눈에 ....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면 더욱 더 뛰어난 경치가 기다려질 것 같은 느낌
미륵도 현금산 옆의 319봉우리와 저멀리에는 사천 와룡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암봉위의 분재
거대한 암봉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미륵산 정상이
사방 조망을 볼수있고 태극기 휘날리는미륵산 정상(큰망)-뒤쪽 우측으로는 남해도의 모습도 보입니다
미륵산 미륵봉(461m)정상석미륵산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들을구제하리라는 불교설화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정상에서바라본 통영시내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시와 거제도
미륵산 정상에는 사방팔방으로 조망되는 곳으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미륵산 봉수대을 지나면 케이블카 승강장과 미래사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케이블카는 잦은 고장으로 중지된 상태, 미래사로 하산하기로....
당포해안 전망대-임진왜란때 당포해전이 있던 곳이다
잘 정비되어진 미래사가는 등산로를 따라....
미래사 앞에는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만 있는것 갈은데 고성 옥천사에도,여기에서 편백나무가 상당히 많은것 같다
미래사를 돌아나와 띠밭등으로.....
띠밭등 가는길에서 본 경치 좋은 통영 앞바다
펑퍼짐한 띠밭등
용화사의 효봉스님의 석상
효봉스님의 석상에서 바라본 용화사의 전경
용화사 경내와 대웅전
용화사 입구의 삼나무
용화사에서 주차장으로가는 시원스런 길을 따라서...
주차장 가는길에는 "나무아미타불"의 돌탑을 지나니
주차장에 당도한다
통영 휴게소에서 해물 된장국으로 한상 차려먹고.....
* 산행후기 및 참고사항
오늘은 고성의 연화산과 통영의 미륵산을 한꺼번에 산행하게.... 기분 전환겸 해서 왔는데 조금은 나아진 걸까? 내일이 또....... 이참에 거제도 가라-노자산 종주를 할까하는 생각에 거제도롤 차를 몰고 가다가 휴게소에서 점심 한그릇 먹고나니 이것보다 부러운 것이 없다는 생각에 집으로, 집으로.....
미륵산은 통영해협을 가운데 두고 시가지와 남쪽으로 마주 대하며 그 가운데에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미륵산(461m) 경남 통영시 봉평동, 미수동과 산양읍을 가르며 솟아 있다. 산정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 쪽빛 바다 위로 수많은 섬들과 함께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보이는 등 그 조망이 이름답기로 널리 이름난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용화사는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다. 도지정문화재 제10호인 이 절은 신라 선덕여왕 때 은점화상이초창해 정수사라 불렀다. 그뒤 고려 원종 원년(1260)에 큰 비가 내려 산사태로 전체 가람이 쓸려 무너지니 3년 뒤 자윤, 성화 두 화상이 자리를 옮겨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라 했다. 조선 인조 6년(1628)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자리로 새로 중창하고 용화사로 개칭, 현재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