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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고흥 팔영산

* 팔영산 깃대봉에서 바라본 유영봉(제1봉)~적취봉(제8봉)의 경치

1. 산 행 지 : 팔영산(608m) / 전남 고흥군

2. 산행일자 : 2008년 10월 05일(일) / 맑음과 개스

3. 산 행 자 : 00산악회 일일회원으로 참가

4. 산행경로 :주차장-능가사-마당바위-팔영산(제1봉~8봉)-깃대봉-탑재-능가사-주차장(이정표 기준 7.7km)

5. 산행시간 :3시간 21분(식사,휴식시간 포함)

6. 산행지도

7.산 행 기


산행 들머리인 능가사에서 바라본 올록볼록한 팔영산 제1봉~8봉의전경

 


절곡계곡을 따라 오르면 흔들릴 것처럼 보이는 흔들바위를 지나 오름길을 시작합니다

 


능선 안부에 있는 이정표 우측으로 제1봉인 유영봉을 향해....

 


유영봉 오르기전 조망바위에서 본 신선대(선녀봉)의 경치
산행이 끝날때까지 계속 보이는 신선대의 위용

 


조망바위에서 능가사 방향의 가을경치, 개스가 심한 관계로 선명한 그림을 볼수 없었습니다

 


다도해와 가을풍경

 


석문을 지나 제1봉인 유영봉오름길에는 철계단과 쇠사슬이 산행에 묘미를 더해 줍니다


팔영산 제1봉인 유영봉 정상석과 신선대의 풍경

 


1봉에서 바라본 2봉과 3봉의 경치, 2봉 오름길에 철난간이 보이고....

 


2봉 오름길에서 본 가을색이 완연한 제1봉의 경치를 감상하고

 


좌측으로는 계속 따라오는 신선대와 다도해의 풍경도 감상하며....

 


제2봉인 성주봉 정상

 


성주봉에서 바라본 신선대의 풍경

 


제3봉인 생황봉에서 본 4,5봉의 경치


제4봉인 사자봉과 신선대

 


제5봉인 오로봉의 정상

 


오로봉에서 바라본 신선대의 경치

 


8봉중 가장 힘든 제6봉인 두류봉의 위용
제5봉을 지나고.. 6,7,8봉을 향해 다시 힘을 낸다.
철재난간이 설치된 봉우리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못해 현기증이 날 지경

 


6봉 오름길의 암벽지대에 설치된 철난간을 잡고...

 


6봉 오름길에서 뒤 돌아본 5봉에서 흘러내린 암봉들...

 


제6봉인 두류봉의 정상

 


7봉 가는길애서 본 암벽과 신선대의 경치

 


암벽바위 속으로 가볼까?

 


암벽으로 가보니 암벽사이로 경치가 보이고.....

 


요런 석문을 지나서...(일명 통천문?)

 


7봉에서 바라본 6봉의 경치

 


7봉인 칠성봉의 정상석과 6봉이 보이고...

 


8봉 가는길에서

 


8봉의 정상부

 


8봉에서 바라본 7봉의 경치

 


8봉에서 바라본 신선대

 


이 봉우리를 우회하여 8봉으로

 


제8봉인 적취봉 정상

 


적취봉에서 바라본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팔영산의 주봉인 깃대봉

 


제8봉인 적취봉과 7봉의 경치

 

깃대봉에서는 팔영산의 8개 바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깃대봉까지 올라야 팔영산의 8개봉우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가 있다.



팔영산의 정상은 깃대봉이다. 깃대봉의 맨 위에는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더 이상 갈 수가 없는 곳이다

 

하산길.. 깃대봉에서 8봉으로 되돌아 오다 휴양림 갈림길에서 탑재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오름길과 전혀 다르다. 부드럽고 완만한 경사의 걷기 좋은 길이다.
잘 가꾸어진 삼나무(편백) 숲이 울창하여 햇빛은 전혀 들지 않는다.

 

* 오늘 산행한 팔영산 8개봉의 정상석과 안내문에 쓰여진 8봉의 명칭

팔영산 제1봉(유영봉 491m)팔영산 제2봉(성주봉 538m) 유달은 아니지만 공영의 도 선비레라성스러운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유건은 썼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팔영산 제3봉(생황봉 564m) 팔영산 제4봉(사자봉 578) 열아홉 대나무 통 관악기 모양새로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고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팔영산 제5봉(오로봉 579m) 팔영산 제6봉(두류봉596m)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5신선 놀이터가 5봉이 아니더냐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팔영산 제7봉(칠성봉 598m) 팔영산 제8봉(적취봉 591m)
북극성 축을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북두칠성 자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일곱개 별자리를 돌고도는 칠성바위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팔영산 주봉인 깃대봉(608m)

 


하산길에서 바라본 암봉과 다도해의 풍경(해창만과 나로도방향)

 


탑재 가는길에서의 가을경치

 


탑재에서 본 삼나무? (편백나무) 조림지대와 7봉,8봉의 경치

 


탑재 이정표, 임도길을 버리고 능가사 가는길은 계속 직진하여 효자골 계곡으로....

 


능가사 대웅전
호남지방의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더블어 4대사찰인 능가사

 


능가사 일주문인 천왕문을 뒤로한체....

 


팔영산 능가사

 


일행보다 1시간여 정도 일찍 도착한 보람이 있네요, 팔영산 생 동동주 한잔으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산행후기 기타

 

항상 개별산행 위주였으나 오늘은 원거리 산행이라 산악회 일일회원으로 산행하기로.... 100대명산, 호남의 명산답게 경치, 풍광은 좋은산이었으나 운무,개스로인해 먼거리 조망을 깨끗하지 않았던 산행이었다 퍌영산은 유영봉,성주봉,생황봉,사자봉,오로봉,두류봉,칠성봉,적취봉+깃대봉+선녀봉=10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생각되어 진다

 

팔영산은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고흥읍 에서 동쪽으로 25㎞ 떨어진 지점에 있는

팔영산

(608m)과 팔영산 남동쪽 능선의 계곡에 있는 자연휴양림 등을 포함한다. 팔영산은 기암괴석이 많고 산세가 험준해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특히 제1봉인 유영봉()에서 성주봉()·생황봉(

사자봉

(

오로봉

(

두류봉

(

칠성봉

()을 거쳐 마지막 제8봉인 적취봉()까지 이어지는 바위 능선 종주 코스가 유명하다.
팔영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일본의

쓰시마섬

[]이 보이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산 밑에는

화엄사

(

송광사

(

대둔사

()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로 꼽히는

능가사

()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에

능가사 대웅전

(전남유형문화재 95),

능가사 범종

(전남유형문화재 69),

능가사 사적비

(전남유형문화재 70) 등의 문화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