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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백두대간 제16구간(배너미평전-이만봉-곰틀봉-평전치-백화산-황학산-조봉-이화령)산행

* 백화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곰틀봉과 이만봉의 백두대간 길

1. 산행 지 : 백두대간 백화산 구간 / 충북 괴산군, 경북 문경시

2. 산행일자 : 2008년 09월26일(금) / 맑음

3. 산 행 자 : 동생과 함께

4 산행경로 :은티마을→2.9←배너미평전→2.26←이만봉→1.10←사다리재→2.46←평전치→1.45←백화산→1.85← 황학산→3.90←조봉→1.53←이화령(17.45km)

5. 산행시간 :6시간 48분(휴식,식사시간 포함)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늦은시간에 도착한 은티마을 입구 도로변에 조성된 주차장, 지난주와 다르게 청명한 날씨가 예상됨

 

 

마을 입구에는 은티마을 유래를 적어놓은 유래비와 장승이 서 있으며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산님들의 리본이 즐비한 백두대간 쉼터인의 주막집을 지나서...

 


지난주에 하산한 배너미평전

은티산장 좌측길로 접어들어 과수원과 계곡을 지나 약1시간 급격한 된비알을 올라야 하는 곳이다

 

시원한 배너미평전의 전나무을 지나서 대간길에 빗나간 시루봉으로 갈까하고 시루봉으로...
언제 다시 이곳 시루봉에 다시 올건가?

전망이 좋다하기에 왕복 20분거리를 허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백두대간에 빗겨난 시루봉 정상석, 시루봉,희양산,이만봉이 정삼각형의 한 꼭지점이 되는곳

역시나 조망이 탁월한 곳이다. 정면으로는 조령산과 부봉, 월악산, 주흘 영봉과 주봉의 풍경들과 가야할 백화산,

황학산,조봉이 조망되며 뒤로는 지나온희양산과 대야산, 속리산 주능선의 모습이 확연이 조망되는 곳이다

시루봉에서 바라본 이화령 옛길과 다음구간의 조령산,신선암봉의 풍경과 저멀리에는 월악산까지 조망이 된다

 

 

오늘구간 목적지인 이화령(가운데 흰부분)과 조령산, 우측으로는 주흘 영봉과 주봉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시루봉에서 바라본 지난구간의 희양산(좌)과 구왕봉(우)사이로 속리산 주릉의 모습

 


이만봉 가는길의 조망바위에서바라본 희양산

 


배너미평전에서 키가 큰 철쭉 숲터널을 지나 용처럼 긴 바위인 용바위

은티재에서 비박을하고 대간길을 나섰다는 산님과 잠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먼저 앞서기로....

 


이만봉 직전의 조망바위에서 본 대간길과 조령산과 부봉, 그리고 주흘영봉과 주봉(우)의 모습을 잠시보며....

 


분지말 넘어로 백화산에서 흘러내린 황학산 능선(앞쪽)과 주흘산 영봉과 주봉의 경치도 보며....

 


조망과 경치는 미흡하지만 해발 990m인 이만봉 정상

 


이만봉 정상을 내려서서 곰틀봉 가는길은 크고 작은 바위지대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이만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곰틀봉과 구간 최고봉인 백화산이 기다리고 있다, 서서히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는 느낌

 


이만봉에서 백화산까지 항상 따라오는 문경의 뇌정산

 


곰틀봉에서 바라본 대야산(우측)과 속리산 주능선까지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곰틀봉을 오르면 좌측으로 조령산과 월악산, 우측으로는 주흘산 영봉과 주봉도 늘 함께하고 있네요

 


동쪽과 남쪽방향이 트인 곰틀봉 정상과 뇌정산- 여기에서 잠시 끼니를 때우고...

 


나무에 붙여진 곰틀봉 정상 표시기

 


곰틀봉에서 바라본 사다리재, 평전치와 삼거리(973봉)와 백화산 능선

 


항상 옆을 떠나지 않는 뇌정산(991m)을 다시보며 길을 재촉합니다, 해 지기전에 이화령에 도착해야 하는데???

 


고사리밭등을 지나 등로에 방치된 사다리재 표시기

 


북쪽으로는 경치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조령산과 부봉 문경의 주흘산까지....

 


뇌정산 길림길 - 이제는 뇌정산과 이별할때인 것 같습니다

 


백화산 가는길의 잘록한 평전치

 


백화산은 1,012봉에 가려져 보이질 않네요(백화산으로 착각)

 


백화산 가는길의 붉은 단풍과 푸른하늘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노랑과 빨강색의 조화스런 경치를 감상하며...

 


백화산에서바라본 1,012봉과 지나온 곰틀봉, 이만봉,시루봉까지 늘어선 대간길

 

구간 최고봉인 백화산 정상, 백화산은 문경 땅을 향해 비상하는 봉황의 형국이라 일컬어지는 곳

 

백화산 정상석



백화산 정상에서

 


백화산에서 본 뇌정산과 그너머로 속리산 주릉의 모습


백화산 내림길의 암릉지대-암릉사이로 보이는 문경골

 


바위지대 우측으로 아래로 돌아 지나면...

 


줄타기를 하며 오르는 등산로-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줄타기

 


다시 본 지나온 대간길, 이만봉과 시루봉 능선과 희양산의 모습

 


헬리포터장에서 본 주흘산

 


항학산 직전에서 본저물어가는 지나온 대간길, 가운데 희양산이 보입니다

 


별 특이한 경치와 조망인 없는 황학산 정상

 

황학산(913m)정상석

 


황학산에서 뒤 돌아본 백화산

 


황학산과 경사진 마루금을 지나 평탄한 분지말 갈림길의 전나무 숲

 


자연적으로 생긴 습지연못, 멧돼지가 목욕하던 연못이라 하는데....


조봉 직전의 억새밭에서..

 


678봉인 조봉 정상

 


조봉에서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와 초소옆을 지나면서 목적지인 이화령에 도착

다음구간(이화령-하늘재)은 경계비 옆으로....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늦을걸 예상하고 도께비불까지 준비하고 나섰는데 약2시간세이브한 것갔습니다. 대간길이 이정도만 되었으면....

 

이화령에서

해질녘 이화령휴게소에 바라본 이화령 고개마루의 모습(문경 방향)

 


이화령휴게소에서 서쪽 연풍방향과 마분봉쪽의 경치

 

* 산행후기

배너미평전-이화령구간은 이만봉,곰틀봉,백화산,황학산,조봉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사이로 배너미평전,사다리재, 평전치 등의 재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크게 험한 구간없이 오르내림을 반복하게 되며 수월한 능선길과 암릉구간에서는 좌우의 조망도 한몫을 하는 구간이다이화령에서 솟구쳐 오른 조령산과 신선암봉, 월악산과 문경의 주흘산도 신원하게 조망되는 부담없는 코스이다 백화산에서 이화령구간 20리길은 거의 내리막길로서 가속을 붙일 수 있는 능선길이 이어지고 가끔은 억새밭이 경치를 더 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