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여행길

구미 금오산 올레길과 아홉산

1.  산 행 지 : 금오산 올레길과 아홉산(296m) / 경북 구미시

2. 산행일자 : 2023년 10월 21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금오산저수지 주차장-금오지 제방-백운교-선착장-환경연수원-칼다봉 갈림길-255봉-대성지 갈림길-아홉산-아홉산 올레길-전망대-부잔교-금오지 제방-금오산저수지 주차장(도상거리 약 7.5km)

5. 산행시간 : 2시간 50분(12:40~15: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아홉산이라 ! 이름난 곳은 부산 기장읍에 위치한 아홉산인데 금오산 언저리에 아홉산이 있다니 .... 일단 가보자 ~~~

금오산 저수지 주차장에서 출~발
황치열, god 김태우도 이 동네
잔득 구름에 가려진 금오지 제방길
둑방에 올라 와보니 금오지 넘어로 현월봉과 칼다봉은 구름에 가려져 있다
금오산(금오지) 둘레길 한비퀴 돌아 하산길에 내려올 아홉산과 부잔교
금오지를 시계 방향으로 돌아 봅니다
아치교를 지나 ~~~
좌측 수변길로 ~~~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 2~3시경에 하늘이 열린다고 하니 천천히 .....
금오산 현월봉
백운교와 금오정, 현월봉과 칼다봉
백운교와 금오정 사이에 구미 성리학역사관
독립운동가 박희광선생동상

"조국의 배신자, 너를 처단한다"…임정 친일파 암살 특공대로 맹활약한 독립운동가로서 임시정부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통의부 제5중대에 입대해 6개월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특공대원으로 활약했다. 주로 담당한 임무는 친일파 암살이었다. 만철연선(滿鐵沿線)과 한만국경 지대에 잠복하며 중국, 만주, 러시아 등지의 10여 개 군사단체가 함께 작전한 일본 관동군 진로 봉쇄작전에 참여했다고 한다

백운교
구미 성리학 역사관

구미성리학역사관 대한민국의 공립 박물관이며 조선 성리학의 시작이자 조종인 야은 길재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야은실, 구미와 조선 성리학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성리학실, 그리고 의의, 의구 이야기와 황기로 초서,  신사임당의 초충도 등 구미의 문화유산을디지털 영상으로 체험하는 영상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다.

보수중인 대관람차와 금오정
금오 유선장(오리배 선착장)을 지나
부잔교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환경연수원으로 ~~~~
경상북도 환경연수원과 칼다봉의 전경
환경연수원 주변을 돌아 .....
드디어 이 동네도 가을이 오나 보네요
칼다봉 이정목을 따라 ~~~
상선로(上善路) 표지석이 있는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습지
가을이 다가오는 아홉산 능선을 보며 진행합니다
색동원?
환경연수원 구역 끝머리에서 좌측으로.... 직진해도 될 듯?
무서운 경고문에서 우측으로 ~~~~
조금 이른 가을인 듯, 10여일 지나면 만개?
환경연수원을 벗어나 숲속으로 더~~ 들어 갑니다
수개의 돌탑이 쌓여진 개울을 건너 ~~~~
칼다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메트가 깔려있어 한결 수월합니다
아홉산 능선길이 보이네요
능선길에 올라 좌측 255봉에 들른후 다시 내려올 예정입니다
묘지 인근 칼다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송림길을 오르면
255봉에 오른다. 멋있는 이름도 많는데 ~~~~ "255정" 이라....
대충 산세를 보니 정자 뒤편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는 듯?
하지만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간다
연수원/대성지 갈림길에서 직진~~~
드디어 하늘이 열리네요
언덕배기에 올라 뒤로 돌아보니 제석봉과 255봉이 보이고
진행 방향으로는 아홉산이 보인다
등로 좌측에 멋스러운 나무도 보이고
다시 한번 고스락으로 ~~~~
산사면 길은 전망대로 바로 가는길, 아홉산 정상은 이정목 방향으로 ~~~
갈림길
올라와 보니 대성지 갈림길의 이정목이다
정상 바로전 체육쉼터에서 보니 봉곡동 넘어 꺼먼재산, 북동산, 다봉산, 점성산 자락과
냉산과 베틀산 자락이 보인다
쉼터 옆이 바로 아홉산 정상이다
아홉산(295.8m)
소나무 숲길과
간간히 섞인 잔돌길을 내려가니
올레길 전망대에 도~~착
올레길 전망대
오늘 내내 구름에 가려진 현월봉과 칼다봉
금오지와 도수령~효자봉 능선
폰 화면을 축소하니 확 ....
아직까지 멀쩡 ....보수 준비중이라?
급비탈 데크 계단을 내려 갑니다
이런 된장, 내내 흐리다가 막바지에 푸른하늘이 보인다
금오지 둑방
부잔교를 걷기위해 우측으로~~~
부잔교
배꼽마당 가기전 부잔교로 내려선다
부잔교
써글, 주차장에 내려서니 날씨가 이정도 ....

금오산에 들어서면 먼저 금오지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데 24.3ha(7만 3천 평)의 금오지 주위로 둘레를 따라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2.4km의 올레길이 조성돼 있어 걸으면서 물에 비치는 금오산을 보면 물 위를 걷는지 금오산을 오르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든다. 대부분의 길이 데크로드로 만들어져 걷기 좋고, 코스 중간에는 L=190m 부교로 조성돼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올레길 전망대는 아홉산의 정상 인근 설치된 전망대로서 금오지 제방에서 개설된 등산로 400m를 따라 전망대에 올라가면 금오지의 아름답고 시원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금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금오산의 능선이 북으로 뻗어 구곡산과 만난다. 골짜기의 수가 아흔아홉이라 구곡 또는 아홉산이라 부르는 주름진 산이다. 구곡의 계류가 청명한 자갈소리로 흐르다 아홉 싸리 마을 즈음에서 모여 흘러간다. 그렇게 남통천의 물과 구곡의 물이 내려 다다른 산 중턱에, 두 물줄기를 합한 큰 물이  금오저수지다. 가두어진 물은 금오천으로 흘러 낙동강과 한 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