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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창원 비음산[飛音山]

* 정상부 능선을 따라 쌓은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과 용추계곡을 품고있는 비음산 정상의 풍경

1. 산 행 지 :내정병봉(493m),비음산(510m),날개봉(520m)/ 경남 창원시, 김해시

2. 산행일자 : 2011년 05월 13일(금) / 맑음, 황사

3. 산 행 자 : 홀로

4. 가 는 길 :남대구I.C - 동마산I.C -14번 국도 -창원시청 - 창원중앙역 - 용추저수지(100km, 1시간 25분소요)

5. 산행경로 :용추저수지-내정병봉-용추고개-진례산성 동문-비음산-남문-날개봉-용추저수지(산행 안내도 기준 9.3km)

6. 산행시간 :3시간 10분(15:40~18:5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내봉림산이라고도 불리우는 내정병봉 산행 들머리는 동읍으로 이어지는 도로공사 교각 아래 용추저수지와산자락 밑에 보이는 길상사 옆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공사가 한창이라 주변이 너무 어수선하다

공사 현장을 나와 본격적인 산길에 접어드니 체육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나....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다, 산책로인 듯 "숲속나들이길" 이란 표지석을 지나 곧장,,,,

드디어오르막이 시작되나 쉽다

내정병봉 우회길이 있는것을 보니 아마도 직진길을 짧은거리지만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짐작을 하고....

춤울 추고 있는 듯한 굴참나무?(갈참,상수리나무) 곁을 지나...

예상은 했지만 엄청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몇번을 쉬어야만 오를수 있는 가파른 길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규모가 꾀나 큰 너럭바위 전망대에 올라보면....

발 아래로는 용추계곡과,비음산 날개봉과 비음산 정상이 살짝 보인다

하늘로 고개를 돌려보면 내봉림산이라 불리우는 내정병봉이 보인다

당겨본 내정병봉(내봉림산)의 정상

 

급 비탈면에 놓인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정병산과 천주산,무학산길과 우측으로 내정병봉,비음산,대암산,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에 오른다

 

전망이 트이는 바위전망대가 곳곳에 있다

 

내정병봉(내봉림산)의 정상

 

정상 바로 아래 전망바위터

 

창원시가지 넘어로 보이는 웅산,장복산,산성산의 능선

 

창원 시가지와 낙남정맥의 천주산,무학산,광려산,대산의 산그리메

 

내정병봉에서 바라본 창원의 주산인 정병산의 전경. 여기서 2.2km의 거리인데...... 다음 기회에

 

암봉에 전망대를 설치해 놓아서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코앞에 보이는 비음산의 날개봉과 비음산,대암산과 용지봉의 낙남정맥의 능선

 

정상석옆에 한 줄기에서 두 갈래로 자란 '일심동체 소나무'가 있다.부부 금실을 뜻한다는데 그럴 듯한 이름인것 같디

내정병봉에서 급비탈길을 내려와 용추고개로....

 

 

봉우리를넘어 본격적으로 내려선다. 우곡사 갈림길을 지나...

 

용추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 서면.....

 

진행 방향의 407봉과 487봉의 낙남정맥 능선길과

 

산행 마지막 봉우리인 비음산 날개봉이 코앞에 있지만 좌측 지능선에 올라 말발굽 현태로 돌아오는 형국이다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안부에 닿는데,용추고개다

 

또다른 우곡사 갈림길에서 407봉우리로 오른다

 

푸르고 청명한 하늘길

 

407봉 언저리에 올라 우측 지능선으로....

 

고개를 지나면서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지만 평탄한 흙길이 이어진다

 

한층 숲이 울창해지며 풍광도 바뀐다

 

487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날개봉(좌)과 내정병봉,정병산의 풍경

 

487봉

 

487봉에서 바라본 동읍의 전경

 

487봉에서 바라본 대암산과 신정봉의 전경

 

"벌거숭이 벚꽃동산" 이라는 표지목이 있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되는 곳이다

 

진례산성 성곽에 만들어진 작은 돌탑

 

진례산성의 흔적길

 

자리가 좋아보이는 곳에는 항상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진례산성 동문

 

진례산성은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 있는 동벽()의 일부 구간은 높이 157cm, 너비 77cm 정도이다

 

진달래 군락지의 나무데크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비음산은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오른다.

 

진례산성 성곽에 설치된 나무벤취

 

성곽에서 바라본 창원시가지와 진해방향 장복산의 전경

 

마지막 봉우리인 날개봉과 독수리바위와 정병산이 보인다

 

성곽에 올라보니 비음산 정상이 보인다

 

철지난 진달래 군락지 지나 오르면 비음산의 정상에 닿는다

 

비음산 정상에는 너른 빈터에 정자와 이정표가 있다

 

비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내정병봉과 정병산의 전경

 

창원시가지와 웅산,장복산,산성산의 능선

 

낙남정맥의 대암산과 신정봉의 마루금

 

가야할 비음산 날개봉 넘어로 장복산 까지.....

 

별다른 특징이 없는 428봉

 

428봉에서 돌아보면 비음산의 산정

 

진례산성 남문지. 용추계곡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으나 직진해서 앞 날개봉으로 오른다

 

엄청난 표고차를 느끼게 하는 구간이다

 

가파른 길을 올라 봉우리 닿으면'비음산 날개봉'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잡목으로 우거진, 조망이 전혀없는 날개봉을 내려와...

 

이곳도 급 비탈면이다

 

곳곳에 전망이 좋은 곳도 만나곤 한다

 

내정병봉,독수리바위봉,정병산의 전경

 

 

 

이어지는 길이 급격히 가팔라지면서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다

 

용추계곡 숲속 나들이길에 내려선다

 

샘터를 지나 비탈을 내려서면 물길을 만나고 그 물길을 건너서 길을 이어가면 이내 등산안내소로 내려선다

 

용추계곡 입구. 둘레길과 생태체험장이 있어 굳이 산행이 아니라도 가족과 올만하겠다

공사중인 용추대교

* 비음산의 진달래와 야생화

 

 

 

 



정병산[精兵山]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과 의창구 동읍 사이에 있는 산.
해발 567m이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 전단산(旃)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전단산에 고산사()가
있다고 하였다.전단산을 줄여, 단산()이라고도 하였다. 1934년에 간행된 《영지요선()》에 정병산
()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하였으며 후에《창원군지》에 전단산의 다른 이름이 정병산()이라는
기록이 등장한다.정병산()은 정병산()의 다른 표기로 보여진다.
창원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창원의 주산이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가지전경· 동읍
주남저수지 등의 조망이 뛰어나다.등산코스는 사격장, 등산안내소, 길상사, 동읍 용정마을, 동읍 자여마을에서
시작하는 네 가지 코스가 있다

 

비음산[飛音山]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510m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 사이에 있는 높이 510m의
산이다. 산 정상부에는 능선을 따라 쌓은 포곡식 석축산성인 진례산성이 있어 오래 전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진례산성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성의 둘레는 약 4km로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나 동벽의 일부 구간(높이 157cm, 너비 77cm)이 남아있다.
북서쪽으로는 정병산(, 567m)과 맥이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대암산(, 674.6m)과 불모산(, 801.7m)
으로 이어진다. 창원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곳곳에 진달래가 산재하고 정상부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4월경에 비음산 진례산성 진달래축제가 열린다.


진례산성[進禮山城]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토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산성
1993년 12월 27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김해시 진례면과의 경계를 이루는 비음산 위에 축조된 면적 806,234㎡, 둘레 약 4km의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성에서 내려다보면 김해평야와 창원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당시의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 안에는 사람이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넓은 터가
있어 많은 병사들이 주둔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성의 남쪽은 비교적 험한 암벽산으로 출입이 불편하고 북쪽으로는 긴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차단이 용이한 지형이
다.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고 성문지()가 세 군데에서 확인되었으며, 비교적 양호하게 남아 있는 동벽()의
일부 구간은 높이 157cm, 너비 77cm 정도이다.
이 성은 한때 김해시 소속으로 여겨왔으나 문화재로 지정하면서 정밀한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원시에 소속된
것으로 확인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 〈김해도호부 고적조〉에는 ‘진례성은 북쪽 14km 지점에 있으며 신라대 김인광을
진례성 제군사로 삼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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