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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가야산[伽倻山] 산행(2)

* 우두봉 안부에서 바라본 남산제일봉,매화산 넘어로 비계산,우두산,두무산,오도산과 지리산 주능선의 산그리메

 

우두봉 아래 안부에서 라면 국물에 소주 한잔 하면서.....

 

암봉으로 돤 우두봉의 사면

 

동서로 길게 뻗은 우두봉의 암릉

 

안부에서 바라본 남쪽방향의 산그리메

 

남산제일봉 넘어 비계,우두산,두무,오도산과 지리산 주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

미답지의 능선길이 두리봉,단지봉,수도산 능선을 바라보고 만물상으로 하산......

 

칠불봉 고스락에서 바라본 소머리 형상의 우두봉(상왕봉)

 

철계단에 올라 서보면석화성의 진면목이 기다리고 있다. 왼쪽 만물상능선, 오른쪽 공룡능선.

잔설이 희긋희긋한 석화성에 넋을 잃는다

 

몇개월 만에 보는 아름다운 그림이다

 

 

 

봉천대 아래 기암

 

고스락에서 바라보는 칠불봉 아름답게만,.....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가야산 전체를 총칭해 석화성이라고 하지만 그 중에서 기암봉들이 촘촘히 밀집해 있는 곳은 주봉인 상왕봉의

남동쪽 일대 서성재 넘어로 공룡능선(사자바위봉)과 만물상능선으로 흔히 석화성의 백미라고 불리는 곳이 훤히 보인다

 

 

당겨본 지리산 주능선

 

 

 

 

조선 지리학자 이중환이'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암릉미가 걸작인 만물상을 세번째 가는길이다

 

* 가야산 산행기(3) : http://blog.paran.com/kim22300/46490875

 

가야산[伽倻山]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중향산(),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비계산 등 해발고도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 계곡은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경남 합천,거창군과 경북 성주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 숙종 때의 인문지리학자 이중환이
'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암봉과 암릉미가 걸작이다. 실제로 가야산의 하늘금은 살벌하리만치생생한 톱날같고 별무리를 이룬 봉우리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가파르게 솟아 있다. 하지만 가야산의 이러한 절승은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찰이자 법보종찰인 해인사의 명성에 가려 상당부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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