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정승봉(803m)의 정상석에서 바라본영남알프스 운문산,가지산의 경치
1. 산 행 지 : 정각산(860m)-실혜봉(828m)-정승봉(803m)-구천산(888m) / 경남 밀양시
2. 산행일자 : 2009년 02월 04일(수) / 맑음,개스
3. 산 행 자 : 대구마루금산악회(http://cafe.daum.net/marookum/)회원들과 함께
4. 산행경로 :구천마을-처매듬-정각산-끝방재-실혜봉-정승봉-정승고개(도래재갈림길)-구천산-구천마을(약15,6km)
5. 산행시간 :6시간 45분(식사,휴식시간 포함)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구천마을 표지석, 구천마을 산림문화회관(옛 구천경로회관)에서부터 산행시작
정각산 들머리를 찿아 가다가 보니 들머리가 아니어서 돌아나오는 길에한장 (200년 묵은 보호수)
정각산(가운데 봉우리)과 처매듬골의 처매바위의 전경, 버섯재배장 비닐하우스로 해서 올아가야 한다
안개가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니처매바위와 정각산이 붉게 타오른다
처매듬골의 너덜지대를 지나가는 산우님, 우측으로는 처매바위가 보인다
처매바위 앞의 돌탑
처매듬골의 암릉으로 이루어진 계곡길을 올라서....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재약산 사자봉
폐금광-이곳에서 대구마루금 이한성님이 주신 막걸이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한참이나 휴식...
폐금광 내부에서 본 향로산, 쌍봉, 백마산의 마루금을 보며.....
담소중인 산우님
폐금광에서 우측으로 돌아 정각산으로.....
능선안부에서 좌측으로... 잡목숲이 우거진 정각산의 정상
정각산의 정상석
정각산에서....
대구마루금산악회 이한성님,병찬님, 處雲님(본인보다 연세가 10년이상 드신 베테랑 산인이다)
646봉우리에서 뒤 돌아본 정각산과 승학산 라인, 저멀리엔 청도 육화산과 화악산.남산이 보이고...
가야할 정승봉과 구천산(우측), 그너머로 운문산과 가지산이 고개를 내밀어 주고 있다
가야할 실혜봉(중)과 정승봉(우)
임고리와 정승골의 갈림길인 끝방재
끝방재의 임도길
느슨한 등로를 오르면 실혜봉 정상이다, 여기에서 식사와 휴식시간을......
혜남산이라고 불리우는 실혜봉 정상표지
정승봉 가는길 조방바위(794봉)에서 바라본 깨진바위와 운문산의 전경
운문산과 아랫재,가지산의 전경
정승봉이 다가온다
재약산 사자봉
조망이 일품인 정승봉, 정상 넘어로 보이는 운문산,가지산의 원경
정승봉의 정상석
정승봉 정상에서의 이대장님, 재약산 사자봉 방향인 듯.....
운문산과 아랫재와 가지산, 그 아래에는 밀양 산내면 삼양리 마을(정승봉 정상에서)
정승봉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백운산, 능동산(우측)의 전경
지나온 정각산, 우측 넘어로는 청도 육화산과 화악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정승고개에서 본 마지막 봉우리인 구천산의 정상부
도래재 갈림길인 정승고개
구천산의 정상
구천산(영산)의 정상석
구천산에서 바라본 정승봉과 그 넘어로 북암산-문바위-억산-깨진바위-운문산의 마루금
재약산 사자봉(옛 천황산)의 정상
가지산과 백운산, 우측으로는 능동산이 보인다
지나온 실혜봉과 794봉, 정승봉, 뒷 라인의 문바위,억산,깨진바위
정승봉 뒤로 운문산,아랫재,가지산
가지산,백운산,능동산의 전경
구천산을 뒤로하고 억새밭을 지나 하산하는 산우님
하산길 조망바위의 산우님, 가운데 향로산이 보인다(뾰쪽봉)
하산길에서 본 재약산 사자봉(옛 천황산)라인
묘지군 부근의 감나무 한그루
대나무 밭을 지나...
대나무 밭에서 바라본 구천마을
* 산행후기 및 참고사항
정각산 [正覺山]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산.
높이 859.5m이다. 정상 가까이에 묘(墓)가 많이 있으며, 이웃한 구천산(887m)과 말발굽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한적한 곳에 있어 삼림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산행은 표충사에서 4Km 떨어진 범도리 아불마을에서 시작하여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구천산을 마주보고 내려가다가 송백리로 빠져 내려온다. 산행 시간은 7시간 정도 소요된다
구천산 [九川山]
깊은 계곡과 함께 경상남도의 산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이다. 언뜻 보기에는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산행은 밀양에서 표충사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표충사 못미처 삼거마을에서 하차, 길 건너 포장도로로 접어들어 가다보면 구천마을에 도착한다. 이 마을 국기게양대에서 행장을 꾸려 출발, 재말리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며 이어져 있는 정승봉을 함께 올랐다가 산내면 송백리 미라마을로 하산하는데 약 6시간이 걸린다. 첫바위 전망대에 이르면 재약산 사자봉을 비롯, 가지 능선들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고 그 뒤로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볼 수 있다. 정상에는 특별한 표식이 없어 정상인지 잘 판단할 수가 없는데 산악인들의 리본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도 전망대가 있는데 24번 국도를 비롯, 가지산에서 시작해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지는 '영남 내륙 알프스'의 주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부 영남의 유명산은 이곳에서 모두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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