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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팔공산 서봉~동봉

*포근하고 흐린겨울날,팔공산 서봉 정상

1. 산 행 지 : 팔공산서봉릿지 - 서봉 - 동봉 / 대구시, 경북 군위,영천,경산

2. 산행일자 : 2009년 01월 31일(토) / 흐림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수태골주차장-서봉릿지-서봉-오도재-동봉-염불암갈림길-암벽바위-국도림골-주차장(이정표 기준 8.4km)

5. 산행시간 : 약2시간 55분(휴식시간 없이)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7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컴컴한 수태골

 

 

수차례의 팔공산 산행길이 지겨운 나머지 지난달 초심릿지능선 산행과 마찬가지로 오늘은 성지골과 주추방골 사이의능선길인 서봉릿지(용머리?, 장군바위?)로 산행하기로 하고 최씨묘지석으로 오른다

 

 

첯번째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팔공산 서쪽능선인 장꼬방봉, 978봉, 상여바위봉, 가마바위봉 옆으로 톱날능선의 마루금

 

 

서봉 안부로 우회길이 있으나 릿지산행을 하기로 하고....

 

 

용머리인지 장군바위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이놈에 올라서다가 너무나 여려워고 가슴이 덜컹거려서우회길로 해서

 

 

우회길로 돌아 넘어오니 뒷쪽에 밧줄이...... 올라갈 걸.....

 

 

역시 용머리는 대단하네요, 용머리를 시작으로 4~5개의 암릉을 넘어야 서봉에 오를수가 있다

 

 

빗길에 미끄러운 요넘을 넘어야 한다

 

 

소나무 분재

 

 

두번째 암릉에서 본 용머리인지 장군바위인지 엄청,대단....

 

 

두번째 암릉에서 본 상여바위봉과 가마바위봉 능선길과 그 뒤로는 장꼬방봉(파계봉)

 

 

마지막 암봉 넘어로 상고대가 살짝 핀 서봉이 보인다

 

 

서봉 고스락 암릉과 소나무의 경치

 

 

작은 소나무 세그루와 상고대가 핀 서봉의 정상

 

 

암릉위의 소나무

 

 

서봉 오름길의 마지막 암릉을 넘어.....

 

 

서봉에 피어난 상고대

 

 

팔공산 서봉의 정상부

 

 

팔공산 서봉의 정상석

 

 

서봉에서 동봉 가는길에 피어난 상고대

 

 

서봉 옆의 삼성봉 정상

 

 

삼성봉 정상석

 

 

서봉을 뒤로하고 상고대가 피어난 터널과 동봉으로...........

 

 

서봉 안부의 안내판과 새로 정비된 이정목(좌로는 부인사, 파계봉, 한티재 가는길)

 

 

동봉 가는길의 피어난 상고대 터널

 

 

상고대 터널

 

 

서봉부근의 나무계단과 상고대

 

 

비로봉 능선 북사면의 상고대

 

 

팔공산 마애약사여래좌상 [八公山磨崖藥師如來坐像]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바위에 새겨진 통일신라시대의 마애불

 

연화대좌 위에 앉아 불꽃무늬에 휩싸인 이 불상은 소발의 머리에 큼직한 육계를 가지고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세련된 이목구비와 미소를 띤 우아한 얼굴이 균형을 이루어 위엄을 갖추고 있다. 법의()는 우견편단()으로옷자락이 왼쪽팔을 거쳐 발목까지 흘러내린다. 왼손은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얹어 약그릇과 같은 지물을 잡고 오른손은무릎에서 밖으로 내려뜨렸는데 손가락 마디의 표현이 뚜렷하다.

 


마애약사여래좌상 앞의 소나무

 

 

마애약사여래좌상을 둘러보고 너덜길을 지나 동봉 아래 목책계단길을 오르면........

 

 

팔공산 동봉 정상석 넘어로 철탑에 쌓여진 비로봉의 전경

 

 

팔공산 동봉의 정상석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의 모습

 

 

팔공산 동봉석조약사여래입상 [八公山東峰石造藥師如來立像]

 

대구광역시 팔공산 정상 부근의 화강암석에 조각되어 있는 불상.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팔공산의 정상인 동봉()에서 약간 낮은 서쪽편 초원지에 있는 커다란 화강암 바위에 거의 입체상에 가까울 정도로깊이 조각되어 있다. 높이가 약 6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으로, 지면에서 상당히 높은 곳에 서쪽을 향해 바로 서 있다.눈썹 사이에 점이 없고, 풍만한 두 볼이 입가의 미소와 잘 조화되어서 소박하면서도 자비스러운 느낌을 준다.목은 거의 몸통에 붙어 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옆에서 본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수태골 주차장 가는길의 암벽바위

 

 

암벽바위와 푸른하늘

 

 

하산길에서 본 특이한 소나무

 

 

수릉봉산계표석 [綏陵封山界標石]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팔공산에 있는 조선 후기의 표석, 대구문화재자료 제33호
암괴는 화강암의 자연석으로 앞에서 보면 부정형 삼각 모양이며, 명문이 음각된 윗면은 튀어나와 자연스러워 보인다.
명문은 ‘수릉봉산계()’라는 다섯 글자가 길이 100㎝, 폭 65㎝의 범위에 음각되어 있다. 명문은 행서로, 수릉봉산계가 2열의 종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마지막 ‘계’자는 종서된 두 글자의 가운데에 놓여 있다. 수릉은 조선 헌종의아버지인 익종의 능이고, 봉산은 산의 출입을 막는다는 뜻이다.

 

 

국도림골의 돌다리를 건너서 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