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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팔공산 비로봉 산행

* 동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비로봉(제왕봉)의 가을풍경



1. 산 행 지 :팔공산/ 대구광역시, 경북 영천시

2. 산행일자 : 2009년 10월 09일(금)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수태골주차장-암벽바위-염불재-동봉-비로봉-서봉-오도재-수태골주차장(이정표 기준9.5km)

5. 산행시간 :3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14:10~17:40)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도덕산 산행후 신무동에서 본 팔공산 서봉,비로봉,동봉의 풍경


수태골 주차장에 주차후 팔공산 산행길을 나선다



한여름는 한창씨글벅적 하였는데.....



아름다게 보이는 계류와 돌다리를 건너....


수태골 하단부에는 아직도 한여름을 연상케 한다


암벽바위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돌계단을 오르니 암벽과 가을단풍이 눈에 들어온다


수태골 상단부에는 벌써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오도재 갈림길의 샘터, 서봉, 오도재에서 하산하면 다시 마주 칠려나....


팔공산에도 가을이 오는구나?



염불암과 케이블카 갈림길인 염불재



동봉 가는길에서 본 암릉과 가을풍경



암릉에서 본 오도재와 비로봉 아래 약사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는 산사면의 풍경



우측으로 보니 노랗게 물들어 가는 나무와 동봉 초심릿지 능선의 경치도 보며.....



동봉 오름길의 가을색



동봉,서봉 갈림길



가을을 만끽하며 동봉으로 오른다



동봉의 계단길



팔공산 동봉(미타봉)의 정상



동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비로봉의 풍경



동봉의 정상석과 서봉의 전경



은해봉과 상아덤,관봉(갓바위)도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관봉 우측으로는 가팔환초 끝자락인 환성산과 초례봉의 마루금도 훤히 보인다



북쪽방향으로는 은해봉에서 흘러내린 능선과 영천 신령면, 보현산까지 조망이 되고.....



영천 화산과 보현산과 낙동정맥 마루금도.....



동봉에서 바라본 팔공산 비로봉 레이더기지와 벼랑바위의 경치


팔공산 집단시설지구와 백안동 방향의 풍경



비로봉 오름길에서 본 가을색으로 변해가는 동봉의 경치



팔공산의 주봉인 비로봉의 산문이 열려있다



제천단 비석을 지나 오르면.....


암릉과 삼각점이 박혀있는 비로봉의 정상이다



팔공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청운대 바위절벽의 풍경



암릉과 삼각점이 있는 비로봉의 정상



팔공산 비로봉(제왕봉)의 천제단



처음 올라온 비로봉 정상에서......



서봉 가는길에 가을속으로.....


전망바위에서 본 팔공산 비로의 풍경



서봉 가는길의 계단길을 오르면.....


암릉으로 된 서봉(사서삼봉)의 정상이다



서봉에서....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과 장군메기(잘록한 안부), 동봉의 경치



팔공C.C와 관봉, 우측으로는 환성산도 보고....



케이블카 상단부와 동화사, 그 뒤로보이는 환성산,초례봉, 반야월까지 조망이 된디



벌아래로는 수태지와 동화사가 보이고....


서봉에서 바라본 청운대 바위절벽의 풍경



청운대 바위절벽 뒤로는 고향땅의 비봉산과 금성산이 아련하게 보인다



동봉의 가을풍경을 다시보고 하산길로.....



오도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샘터에 닿는다



벼락맞은 나무도 보며....



너덜길을 냐려오면....



또다시 가을을 맞이한다



물이 흐르는 계류에서 잠시 세면을 하고....산행을 종료한다


수태지에서 바라본 서봉,비로봉,동봉의 전경




팔공산은

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져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이나 '공산'의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등의 기록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칭하는 것이고, '중악'이라는 것은

신라 오악(五岳)의 하나로 불리던 명칭이었다.

삼국사기」권32. <제사지(祭祀志)>에 기록된 삼산(三山)과 오악(五岳)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는 산악을 신격화하여

호국신군으로 받드는 산악숭배사상으로서 삼산 오악을 두었는데, 이를 대사와 중사로 표현하여 국가 최상의 제전으로 삼았

다 곧 신라의 대사삼산(大祀三山)과 중사오악(中祀五岳)은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확장되는 신라세력을 상징하는

신라 최고의 호국성신(護國聖神)이었던 것이다.

신라 오악이라는 것은 동쪽 토함산(동악), 서쪽 계룡산(서악), 남쪽 지리산(남악), 북쪽 태백산(북악) 그리고 중앙의 공산

(중악)을 지칭한다. 이는 곧 팔공산이 통일신라의 중심지적 위치에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 팔공산은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의 하나로서 신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국가차원에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