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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금호강으로 흐르는 물줄기, 동화천 걷기① (동화천 달맞이길)

※ 팔공산 신령재 아래에서 발원해 금호강으로 흐르는 동화천, 팔공산 폭포골~동화사~백안삼거리 구간은 생략하고 '동화천 달맞이길' 부제가 있는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천 걷기를 시작합니다.

팔공산 주능선

※백안삼거리(백안교)~미곡교~구암교~구암팜스테이 체험마을~달동마을~미타사~옥정교~미대삼거리(도상거리 약 4.2km)

※ 동화천 달맞이길(2019.02.17) : https://kim22300.tistory.com/m/1487

팔공산 동화천 달맞이길

1. 산 행 지 : 동화천 달맞이길 2. 산행일자 : 2019년 02월 17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옥정교-구암농원-구암교-미곡교-백안교 왕복(안내도 기준 5.6km) 5. 산행시간 : 1시간 50

kim22300.tistory.com

창고사진(2023.04.08)

팔공산 신령재 아래에서 발원하여 동화사~백안삼거리~용수천 합류~공산댐~지묘천 합류~연경동~동서변동~금호강으로 흘러가는 동화천이다

백안삼거리
백안교 아래에서 체육시설
동화천 물출기, 백안삼거리~평광동 도로공사로 인해 어수선 하네요
등로가 끊어져 있어 우측 도로로 오른다
미곡교
용수천이 동화천으로 합류하는 곳이다
구암교를 건너 구암팜스테이체헝마을로 ~~~
동화천 상류
하류방향의 공산~응봉~응해산이다
구암팜스테이체헝마을
팔공산 능선이 보이는 데크쉼터
공산~응봉~응해산
동화천과 응봉~응해산
팔공산 비로봉이 살짝 보이네요
좌측으로는 문암산이 자리하고 있다
미대동으로 갈 수 있는 잠수교
옥정교

동화천 달맞이길은 우측 잠수교를 건너 옥정교~미대삼거리에서 종료되지만 미타사(0.9km)까지 직진하여 내려가 봅니다

무작정 들어가 봅니다
사유지를 지나 진행해보지만 길이 없네요.
다시 되돌아 나와 문암산이 보이는 도로까지 go
팔공산 주능선
미타시 앞에서 잠수교를 건넌다
미타사
잠수교
공산댐으로 흘러가는 동화천 물길이지만 더이상 진입이 불가한 곳이다
옥정교
동화천과 명마산, 환성산 능선
미대삼거리 종료하고 공산댐에서 다음구간 진행합니다

대구시 북구를 흐르는 하천이다. 용수천, 지묘천 등을 합류하여 북구 동·서변동 금호제일교 부근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길이 약 18㎞에 달하는 소하천으로 발원지는 팔공산 남사면이다. 대구지역 소하천 중 생태적으로 가장 양호한 하천으로 분류된다. 특히 동화천 제방변의 왕버드나무 군락은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여지도서』를 비롯한 『대구읍지』 등의 고문헌에서는 '전탄(箭灘)'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탄의 의미는 '화살로 가득 찬 내[川]'라는 의미를 가진다. 927년(고려 태조 10) 팔공산 일대에서 고려 태조 왕건 군대와 후백제 견훤 군대 간에 벌어진 공산전투에서 하천을 사이에 두고 양 진영에서 쏜 화살이 내를 가득 메울 만큼 치열한 전투였다고 한다. 즉 '전탄' 또는 순수 우리말로 구성된 화살로 가득 찬 내라는 뜻의 '살내'로 구전되어 왔다. 『조선지형도』에서는 인근 문암산(門岩山) 앞을 흐르는 하천이라고 해서 문암천(門岩川)으로 칭하였다. 그러던 중 팔공산의 유명사찰인 동화사(桐華寺)의 이름을 따서 동화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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