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직시사 산내암자길 / 경북 김천시
2. 산행일자 : 2024년 11월 16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주차장-직지사-은선암-부도-내원교-명적암-중암-백련암-운수암>>직지사-주차장(도상거리 약 12.0km)
5. 산행시간 : 3시간 20분(12:00~15:20)
6. 산행안내도
※ 황악산(2024.03.01) : https://kim22300.tistory.com/m/2380
7. 산 행 기
직지사는 황악산과 인근 모티길 걸을 때 자주 방문 하였던 절간이지만 산내암자(5 암자)는 둘러볼 기회가 없어서 오늘은 직지사에 딸린 산내암자 여행길에 나선다.
암자 간에 연결된 등산로가 없어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형태의 걷기 여행길이다.
신라시대 대웅전의 규모에 대해서는 미상이나 고려 이후 조선 초기, 적어도 정종대까지는 2층 5간의 특수한 건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사적기에 대웅대 광명전이라 하였는데 명칭부터 특이하여 혹시 당시에는 석가모니불과 비로자나불을 동시에 봉안했는지 알 수 없다. 중략 ~~~
고려 태조 때 증여 조사에 의해 처음 세워진 비로전은 천불상을 모시고 있으므로 천불전이라고 한다. 임진왜란때 병화를 모면한 3동의 건물 중 하나로 근년에 개수하였다. 정면 7간, 측면 3간의 맞배지붕이며 크기는 53평에 금단청을 하였다.
소소한 전각은 Pass 하고 산내암자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김천 황악산 직지사에 속한 작은 암자인 은선암(隱僊庵)이다. 직지사 서남쪽에 위치한 마이봉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승려들이 수행하는 승방으로 보이는 3동의 건물이 있으며, 불전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은 별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은선암이 자리 잡고 있는 위치나 전각 등으로 볼 때 승려들이 조용히 수행에 전념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수선도량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 직지사 홈피에 산내암자는 7곳으로 표시되어 있다. 본절과 다소 떨어진 북암과 삼성암은 차량을 이용하여 둘러보았습니다
직지사노인요양원 옆에 위치한 북암은 한 동안 방치되어 왔지만 구미 해운사 회주 법성 대종사가 노스님들이 마지막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수행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합니다
※ 직지사에서 약 8km 정도 떨어진 삼성암으로 ~~~
신라 중기에 창건하였으며 옛날 세 성현이 출현하였다 하여 삼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선승(禪僧)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선원(禪院)으로서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1915년부터 약 10년 동안 의사 편강렬(片康烈)이 일본경찰의 눈을 피하여 제자들과 같이 무술을 닦으며 조국광복을 위하여 힘을 길렀던 곳이다.
고구려의 아도(阿道)가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현재 사적비(寺蹟碑)가 허물어져 확실한 것은 알 수 없고, 418년(눌지왕 2)에 묵호자(墨胡子)가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후 645년에 자장(慈藏)이, 930년에는 천묵(天默)이 중수하고, 936년에 능여(能如)가 고려 태조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불에 거의 타버려 1610년(광해군 2)에 복구에 들어가 60여 년 후 작업을 끝맺었다.
직지사라는 절 이름은 능여가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학조(學祖)가 주지로 있었고, 유정(惟政)이 여기서 승려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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