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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청송 주왕산 종주(1)

* 상의 아영장에서 바라본 주방천 계곡과 장군봉,기암(奇岩)의 경치

1. 산 행 지 :청송 주왕산(721m)-가메봉(882m)-왕거암(907m) / 경북 청송군

2. 산행일자 : 2010년 05월 07일(금)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가 는 길 : 남대구I.C-북영천I.C-35번국도-68지방도-31번국도-914지방도-주왕산 주차장(123km,1시간50분소요)

5. 산행경로 :주차장-대전사-주왕산-칼등고개-가메봉-왕거암-큰골-내원마을-3,2,1폭포-대전사-주차장(이정표기준 18.5km)

6. 산행시간 :6시간 00분(11:00~17:0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주방천에서 바라본 주왕산의 명품 기암(奇岩)과 장군봉의 경치를 보며 대전사-주왕산-가메봉(석름봉)-왕거암-느지미재-명동재-먹구등-금은광이-장군봉-대전사로 돌아오는 25km의 산행길을 나선다

 

기암(奇岩)을 보니 주왕산은 고전적 의미의 자연미를 간직한 전형적인 바위산이다.

 

기암(奇岩), 이목구비도 반듯하고 기품까지 갖춰 어디 나무랄 데가 없다

원래 하나의 암체였으나 수직으로 발달된 주상절리에 의한 차별 침식으로 지금은 7개의 암봉으로 분리돼 있다

 

경내에 서면 우선 눈길이 보광전 뒤 기암으로 간다. 아무리 봐도 뫼 산(山)자 모습이다.

 

 

기암교를 지나 제1폭포 주왕굴 방향, 오른쪽은 주왕산 정상가는 길가족과 함께 온 탐방객 대부분은 왼쪽으로, 산꾼들은 대개 주왕산 상봉길인 오른쪽으로 간다

 

기암의 또다른 형상을 보며 한창 보수중인 나무 계단길을 오른다

 

5년전에 왔을때는 없었던 나무 계단길이 놓여있다

 

목재데크로 이어지며 이후 돌길이 아니라 거의 흙길의 연속이다

 

전망이 트이면서 주방천 건너편 장군봉과 금은광이 사이에 기암이 우뚝 솟아있다

 

기암 좌측으로는 장군봉과 혈암등 봉우리가 보인다

 

발걸음을 옮기면서 주방천 건너편 기암과 금은광이 등 봉우리가 확인된다

 

등로 양사면에는 철쭉이 한창이다

 

예전에는 바위벼랑에서 조망을 즐겼는데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오르니 다른 모습으로 변한 기암과장군봉, 혈암의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연화봉과 병풍바위 위로 보이는 금은광이와 먹구등의 능선이 보이고...

 

주방천골과 병품바위 먹구등의 풍경과 우측에 솟아있는 관음봉,가메봉(석름봉)도 보인다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섞인길을 오른다

 

전망바위봉

 

전망바위에서도 병풍바위 상단부에 금은광이 먹구등 능선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은광이,월미기, 장군봉,혈암의 경치

 

정면으로 보면 가메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주왕산 상봉이 보인다

 

상의마을 전경을 보며 주왕산 정상으로 오른다

 

비탈면 계단길을 오르면 조망도 없고 단지 헬기장에 거시기한 정상석 하나 있는 주왕산 정상에 닿는다

가메봉(882m),왕거암(907m)도 있지만 해발 722m에 불과한 이곳이 정상이댜

대전사 터의 맥이 닿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분분하다

 

이후 산길은 완만한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지다 갑자기 내리막길로 급변한다

 

진달래가 핀 산길을 걸으면.....

 

제2폭포 갈림길인 갈등고개 삼거리에서 금지구역을 넘어 칼등으로 오른다

 

여기가 칼등 정상인가? 이정목,리본하나 없는 곳이다 잠시 망설이다가 우측 능선으로 내려선다

 

등산로가 보이지 않아 산사면을 타고 내려오먄 진달래가 피어난 등로에 다다른다

 

누워버린 굴참나무를 넘어...

 

출입금지 구역이다 보니 등로가 희미하게 보인다

 

괴목을 지나고...

 

길이 보이질 않아 능선길을 고집하여 진행하기로 한다

 

멋스러는 괴목도 지나고....

 

작은봉우리를 서너개 쯤 넘었나 또다시 등로가 보이질 않는다

 

작은 봉우리에 오르면 저멀리 가메봉이 보인다

 

가메봉과 대전사 갈림길의 이정목이 보인다 여기까지 약 4km거리가출임금지구역가 쉽다

 

가메봉과 대전사 갈림길의 이정목

 

강우량 측정설비

 

등로 좌우측에는 작은 암봉들이 도열해 있다

 

가메봉 오르는길의 나무계단길

 

우측으로 곧장 올라가면 가메봉의 암릉이 시작된다

 

가메봉 우측 끝머리에 돌탑이 솟아있다

 

진달래가 피어있는 가메봉 암릉길의 풍경

 

가메봉의 암릉길

 

좌측에서도 올라오는 나무계단길이 있다

 

암릉으로 된 주왕산 최고의 전망대인 가메봉(석름봉)의 정상
주왕산(周王山)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주요 명소로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고찰 대전사(大典寺)를 비롯해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白蓮庵),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鶴巢臺),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汲水臺),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치렀다는 기암(旗巖),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 구경을 했다는 망월대(望月臺),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살다가 죽었다는 주왕굴(周王窟) 등이 꼽힌다. 그밖에 자하성(紫霞城:일명 주방산성), 주왕이 무기를 감추었다고 하는무장굴(武藏窟)·연화굴(蓮花窟) 등의 명소가 있다. 연꽃 모양의 연화봉과 만화봉, 신선이 놀았다고 하는 신선대와 선녀탕,폭포 등은 경승지로서의 가치가충분하다.
산이 깊고 지질이 우수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회양목, 송이버섯, 천연이끼, 산철쭉(수달래 혹은
水丹化라고 부른다)등은 주왕산의 특산물로 유명하다. 소나무 군락을 비롯해 망개나무·복장나무·자작나무·난티나무 등희귀식물의 군락도 볼 만하다.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절벽과 폭포가 많아 자연경관이 빼어난데, 특히 주왕암과 별바위에이르는 13㎞의 숲이 유명하다.
1976년 산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설정되었다.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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