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왕산 가메봉(석름봉) 암릉에서 바라본 주왕산 국립공원 최고봉인 왕거암(907m) 산정의 경치
가메봉(석름봉) 산정에 피어난 진달래를 보며 왕거암 등로를 확인한다
가메봉에서 바라본 낙동정맥 능선길
별바위 넘어로 보이는 팔각산과 바데산,동대산의 전경
낙동정맥길과 내연산,향로봉의 자락길오 보인다
또다시 나타난 가메봉 삼거리의출입금지구역 푯말.왕거암-느지미재-명동재-먹구등-금은광이 까지는 출입금지구역이다대전사7.3km..제3폭포3.9km/가메봉0.2km를 가리키고 안부 북동쪽 날등길 왕거암(910.1m)가는길은[탐방로아님]팻말 있지만 눈치한번 살피고 넘어간다
곳곳에 출입금지구역이란 푯말이 설치되어 있다
희미한 등로를 오르면...
가메봉 삼거리에서 잠시 길을 헤메이고 산사면을 타다가 오르면 주왕산 국립공원의 최고봉인 왕거암(907m)에 닿는다주왕산 국립공원 최고봉이자 낙동정맥의 한봉리답지않게 너무 초라하게 보인다.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왕거암의 표식 왕거암의 삼각점
한참을 쉬었나? 그만 착각하고 말았다. 왕거암에서 직진하여 낙동정맥길을 합수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야 하는데왕거암 정상에서 좌측 리본을 보고 희미한 길을 내려가니 등로는 끊어지고 산사면을 타고 큰골 계곡으로 내려왔다큰골 계곡에서 올려다 보니 잘목한 부분인 느지미재로 다시 오르다가 여의피 않아 종주산행은 포기하고계곡 트레킹하여 아쉽지만 내원마을로 하산한다
원시적인 큰골의 풍경
길이 보이질 않아 계곡을 타고....
인기척 하나없는 큰골의 풍경
원사림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큰골 계곡이다
계곡을 타고 내려와 금지금역을의 목책을 넘어오면 가메봉 가는길 후리메기 삼거리에 닿는다
가메봉 정상부의 풍경
가보지 못한 먹구등,금은광이 능선도 올려다 보고...
큰골과 사창골이 합류하는 주방천 계곡길을 따라 내원마을로....
후리메기 삼거리의 넓은 안부
옛날 주왕의 군사들이 훈련했던 장소. ‘훈련목’으로 부르다가 갈림길이란 뜻의 기(岐)와 만나 후리메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후리메기 삼거리에서 바라본 가메봉 산정읙 경치
주방천 계곡 넘어로 보이는 돌탑군
돌아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내원마을의 흔적
한동안 전기없는 마을로 유명한 내원마을더
옛 내원마을과 내원분교터사 있었던 곳의 아름다운 길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마을 이었던 내원마을 터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며 약초와 담배 농사를 지었으 살던 화전민과 학교분교가 있었던 곳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환경보호를 위해 철거되었다고 한다
내원마을 앞을 흐르는 주방천의 경치
내원마을의 산신제단
주왕산 탐방의 백미는 내원마을을 내려와 협곡이 시작되는 제3폭포에서부터 본격화 된다
거친 바위와 옥색 물빛이 청명한 대비를 이루는 제3폭포
넓은 길을따라 갈림길에서 제2폭포로 들어가 보자
계류의 힘찬 낙차가 느껴지는 제2폭포
넙고 순탄한 등로를 따라 내려오면....
솟대처럼 삐쭉 치솟은 암봉과 병풍처럼 펼쳐진 거대한 바위 절벽이 사뭇 위압적이다
학소대, 시루봉 사이에서 깊게 공명(共鳴)되는 제1폭포
1폭포 부근의 협곡을 빠져나와....
시루봉암봉의 풍경이 보인다
얼굴형상을 하고있고 떡을 찌는 시루를 빼닮은 시루봉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틀고 살았다는학소대
산행길이 아닌 탑방길을 따라...
올려다 보면 기암괴석의 향연장이다
기암괴석이 곳곳에서 숨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급수대(汲水臺)신라시대 왕위 쟁탈전에서 밀린 김주원은 급수대 위에 안가(安家)를 짓고 피신했다. 보기에도 아찔한 벼랑에 거처를잡았으니 쫓기는 신세가 얼마나 곤궁했을까. 당연히 이곳엔 물이 없으므로 두레박을 내려 물을 길었다 한다
주왕산 상봉의 경치
연화봉
수달래가 한창이 주방천의 경치
주방천의 수달래
갈림길이 기암교에 다다르니 산행이 끝이나는가 쉽다
수리부엉이 조형물
다시 돌아본 주왕산 지킴이 기암
상의 야영장에서 주왕산을 돌아보며....
주왕산(周王山)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는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주요 명소로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고찰 대전사(大典寺)를 비롯해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白蓮庵),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鶴巢臺),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汲水臺),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치렀다는 기암(旗巖),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 구경을 했다는 망월대(望月臺),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살다가 죽었다는 주왕굴(周王窟) 등이 꼽힌다. 그밖에 자하성(紫霞城:일명 주방산성), 주왕이 무기를 감추었다고 하는무장굴(武藏窟)·연화굴(蓮花窟) 등의 명소가 있다. 연꽃 모양의 연화봉과 만화봉, 신선이 놀았다고 하는 신선대와 선녀탕,폭포 등은 경승지로서의 가치가충분하다.
산이 깊고 지질이 우수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회양목, 송이버섯, 천연이끼, 산철쭉(수달래 혹은水丹化라고 부른다)등은 주왕산의 특산물로 유명하다. 소나무 군락을 비롯해 망개나무·복장나무·자작나무·난티나무 등희귀식물의 군락도 볼 만하다.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절벽과 폭포가 많아 자연경관이 빼어난데, 특히 주왕암과 별바위에이르는 13㎞의 숲이 유명하다.
1976년 산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설정되었다.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1호로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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