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비슬산 관기봉-조화봉 산행(1)

* 사방이 벼랑바위로 된관기봉에서 바라본 비슬산 대견봉과 1034봉,대견사지,조화봉의 경치

1. 산행 지 :비슬산 관기봉(992m),조화봉(1,058m)/ 대구광역시,경북 청도군,경남 창녕군

2. 산행일자 : 2010년 09월25일(토) / 맑음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 남대구I.C -현풍I.C-유가면소재지 - 비슬산자연휴양림(35km, 40분 소요)

5. 산행경로 :애미고개-휴양림-금수암지-전망바위-관기봉-989.7봉-조화봉-대견사지-애미고개(이정표 기준11.7km)

6. 산행시간 : 4시간 35분(14:15~18:5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의 애미고개의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새로 개설된 휴양림길로 오른다

휴양림 가는길에서 바라본 비슬산 병풍듬과 대견봉의 경치

논어의〈옹야(雍也)지에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요산요수[樂山樂水]

휴양림 계곡 우측의 돌탑

비슬산 휴양림의 계곡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소재사[逍災寺]의 일주문을 지나 휴양림으로 들어선다

돌탑이 즐비한 너덜지대

너덜겅에 비해 규모가 크고 모서리가 풍화돼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비슬산 암괴류(천연기념물 435호)

너덜겅에 비해 규모가 크고 모서리가 풍화돼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휴양림 상단부에서 임도길을 따라 금수암 거쳐 관기봉으로 간다

비슬산 강우량 관측소까지 포장된길을 따라....

관기봉 들머리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능선에 닿으면 관기봉길은 알수가 있다

임도길에서 바라보니 대견사지 인근 팔각정자가 있는 1034봉의 경치가 보인다

금수암지 입구를 지나 오르면 아주 작은 관기봉 이정표가 보여 우측 수풀이 우거진 길로 들어서면....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다

전망바위 아래에서 줄타기하여 오르면....

비슬산 권역과 관기봉,낟동강,현풍읍내를 조망할 수 있는전망바위

전망바위 오르면 흡사 아름다운 여인의 돌기한 유두와 비슷하게 보이는 관기봉(992m)이 보인다

조화봉의 강우량관측소와 989.7봉 능선의 풍경

조화봉과 대견사지,1034봉의 전경도 보이고....

대견봉 자락 아래로 보이는 용리산,성말댕이,와우산성의 전경

발 아래로 휴양림이 보이고 현풍읍내를 휘 돌아가는 낙동강이 보이는 곳이다

비슬지맥 989.7봉과 관기봉 사이의 무명봉에서 우측능선길을 보니 관기봉 가는길이라 짐작하고....

너럭바위에 내려오니 등산로가 분명치가 않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니 나무가지에 빨간 리본이 반긴다

무명봉에 올라 다시 내려가면 초원지대에 이르고...

낯익은 조화봉-관기봉 능선길에 닿고 우측 관기봉으로...

잡목 군락지를 헤치고 진행하면 거대 암릉이 잇는 관기봉에 닿고 오뚝 솟은 정수리에 조심스레 올라선다

두번째 오른 관기봉이다. 관기봉에서 바라본 대견봉과 1034봉,대견사지,조화봉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야할 능선길과 비슬지맥 989.7봉의 암봉과 조화봉의 전경

청도 각북면과 남산,화악산의 전경

관기봉에서 비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현풍읍내를 휘 돌아가는 낙동강과 가야산이 보이고...

대견봉 자락 아래로 보이는 용리산,성말댕이,와우산성의 전경

선명하게 보이는 능선길과 989.7봉,조화봉을 보며 관기봉의 암봉을 내려온다

다시 되돌아...

삼거리에서 바로 989.7봉으로....

잠시 쉬면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경북 청도군, 경남 창년군의 삼도경계비를 지나면 989.7봉 이르기전 암릉길에 닿는다

989.7봉까지암릉길이 게속이어진다

암릉에 올라서 보면 비슬지맥 989.7봉의 암릉이 보인다

돌아보면 여인네의 유두같이 보인다는 관기봉

조화봉과 대견사지,1034봉이 가까워 지고 있다

989.7봉의 암반

암봉을 오르면

잡풀과 암반으로 된 비슬지맥 989.7봉에 오른다

989.7봉에서 바라본 비슬지맥길의 경치

* 관기봉-조화봉 산행(2) : http://blog.paran.com/kim22300/40605885

비슬산[琵瑟山]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

최고봉은 대견봉(大見峰:1,084m)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그 가운데 용연사 경내의 석조계단(石造戒壇:보물 539)과 대견사지 삼층석탑(大見寺址三層石塔:대구유형문화재 42)이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외곽의 위락지인 냉천계곡(冷泉溪谷)과 천명(天命)·장군수(將軍水)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다. 1986년 2월 2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