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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아들과 함께 마금산 산행

* 마금산에서 바라본 마금산 온천단지 배후인 304봉과 천마산의 풍경


1. 산 행 지 :천마산(372m)-마금산(279m)-옥녀봉(315m)/ 경남 창원시

2. 산행일자 : 2011년 01월 08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 칠서I.C -68번군도 - 창원시 북면 바깥신천(77km, 1시간 소요)

5. 산행경로 :바깥신천-천마산-304봉-사가정고개-마금산-물레재-옥녀봉-창북중교-버스터미널(이정표 기준 6.5km)

6. 산행시간 :3시간 00분(13:40~16:4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마금산 온천을 품고 있는 304봉과 천마산의 전경

아들놈의 산행 경험으로 눈이 없는 산을 찿아 이리저리 돌아.... 여기 마금산 온천까지 오게 되었다

낙동강과 합류하는 바깥신천이란 마을 어귀에 천마산 오르는 등로가 있다

길 찾기는 능선 마루금만 따라간다 생각하면 별 무리가 없다. 길 또한 대부분 외길인 데다 이정표도 잘 나와 있다

들머리가 낙동강 비닦에있는터라 처음부터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256봉을 지나 전망바위에 오르면.....


낙동강과 본포교


낙동강 모래밭과 월봉산


온천을 품고, 마금산과 마주하고 백월산이 조망이 된다

천마산 정상 아래 또다른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전망바위가 있다

넓은 들녁 넘어로 보이는 백월산


백월산 능선과 삼량진


낙동강 본포교와 월봉산의 풍경


가파른 등로을 오르면.....


돌탑(천마탑)이 마련되어 있는 천마산에 오른다


높이는 낮지만 옹골찬 천마산에서


낙동강과 은빛 모래톱이 발아래로 내려다보이고창녕의병봉,영취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산 산정의 암벽을 넘어 사기정 고개로....


중간에 마금산온천단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사기정고개가 보이는 304봉 까지는 평이한 능선이 이어진다


마금산온천과 신목 갈림길


304봉에서 마루금은 암릉길을 따라 급 내리막이다

안전로프가 잘 설치돼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304봉 바위전망대에서 비리본 구름다리의 사기정고개와 옥녀봉 너머 무릉산 작대산 천주산으로 물결치는 산그리메


상천마을의 풍경


하천리의 전경과 종암산,덕암산 방향의 전경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나무계단을 내려와.....



부침이 심한 암릉길....


나무계단과 암릉길을 내려오면 사기정고개 까지는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복용사 갈림길을 지나...


쉼터에서 잠시....


산불감시 초소인듯....


북면과 상천리를 잇는 도로가 지나는 사거정고개의 구름다리에서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마금산온천단지와 백월산


마금산과 천마산을 연결하는 사기정고개(해발 90m)구름다리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304봉과 천마산


마금산으로 오른다


돌아본 사기정고개의 구름다리


마금산까지의 등로는 마루금이 일자로 일어선 듯한 느낌의 된비알이다

마금산 정상 바위군의 육각정과


정상석이 두개인 마금산 산정에 오른다


가야할 옥녀봉 너머 무릉, 작대, 천주산이 능파를 이룬다


마금산에서 바라본 304봉과 천마산의 전경


마금산온천단지와 넓은들녁,백월산 자락의 능선


상천리의 전경


마금산 온천. 구룡산의 전경과 하산길의 창북중학교가 보인다


창녕의 종암산과 덕대산의 전경


나무계단을 내려와 옥녀봉으로....


신리마을 갈림길인 물레재(해발170m)


평탄지의 능선을 지나면 또다시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옥녀봉에 오른다


옥녀봉에서


옥녀봉에서 바라본 마금산과 천마산의 전경


온천단지와 백월산


무릉산,작대산(청룡산)과 천주산


인사를 건네도 무뚝뚝한 아저씨덕에 곧장 급격하게 떨어지는 하산길로....


감나무 과수단지에 내려오면 마금산 온천단지와


창북중학교 뒷편으로 내려와...

신촌마을에서 바라본 마금산


신촌마을을 지나 터미널로...


지형도를 보면 마금산을 중심으로 오른쪽 위쪽이 천마산이고 왼쪽 아래쪽이 옥녀봉이다. 그 세 봉우리를 사거정고개와

물레재가 잇고 있다. 천마산 고도는 372m, 사거정고개는 90m, 마금산은 279m, 물레재는 170m, 다시 옥녀봉은 315m다.

바로 이런 고도차이 때문에 오르내림의 경사가 급격해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마금산을 다녀온 산객들 중 생각보다 힘들었다는 이야기는 이런 산세를 뒷받침한다.이렇듯 짧지만 만만찮은 산이

마금산이다. 하지만 산꾼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산' 혹은 '평범한 산'으로 분류한다.

아무래도 해발이 야산에 불과한 400m 미만인 데다 내세울 만한 절경이 많지 않다는 점이 이유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