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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둘레길(기타)

앞산 둘레길/앞산 자락길/생태탐방로②

1. 산 행 지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상동교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6월 29일(토) / 흐림>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월곡지-원기사 갈림길-평안동산-달비고개-목교-전망바위-사방산-용계교-가창면 행정복지센터-가창교-신천물길-상동교(안내도 기준 10.8km)

5. 산행시간 : 3시간 30분(12:40~16:10)

6. 산행안내도

※앞산자락길 : 고산골~강당골~안지랑골~골안골~매자골~달비골~청소년수련관(15km)
※생태탐방로 : 고산골~큰골~안지랑골~매자골~달비골~달비고개~고산골(18.4km)

※앞산둘레길 : 상동교~ 고산골~강당골~안지랑골~골안골~매자골~달비골~달비고개~사방산~용계교-신천물길~상동교(22km)
비슬산 둘레길 : 용계교~신천물길~상동교~ 고산골~강당골~안지랑골~골안골~매자골~달비골~달서구 청소년수련관(15.3km)

7. 산 행 기

지난주에 이어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안동산~달비고개~사방산~용계교~신천물길~상동교까지 앞산둘레길을 시작합니다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육교를 건너 앞산 둘레길/자락길/생태탐방로를 걸어가 봅니다
앞산터널
작은 안내판이 보이는 곳으로 ~~~
독립운동 모의장소인 '첨운재' 라고한다

대구 상인동 출신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대구의 독립운동가 향산 윤상태( 1882~1942)의 별서로 시도 짓고 동지들과 독립운동을 모의한 곳이라 한다

다시 둘레길로 ~~~
앞산 안내도가 있는 월곡지
청룡산 자락이 보이는 둑방에 서면
매마른 월곡지와 앞산 자락이 보인다
원기사/앞산 갈림길
석정 갈림길

석정(石井)은 천연바위 동굴 천정에서 떨어져 내리는 석간수와 바닥에서 샘솟는 약수가 흐르는 곳이라 하는데 다음 기회에 한번쯤 가보는 곳으로 남겨 놓고 ....

평안동산에 잠시 들어가 본다
자연 샘터가 인공 샘터로 바뀌었네요
평안동산
달비고개까지 1km 정도는 올라야 한다
이렇게 바짝 마른 달비골은 처음보는 모습이다
한번쯤 쉬어가는곳
100여개 목책계단을 오르면 달비고개다
앞산~청룡산~비슬산의 종주 능선길

달비고개는달성군 가창면과 달서구 상인동을 연결하는 고개이며 달비고개라는 이름은 '달비골'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927년 왕건이 공산 전투에서 견훤에게 크게 패한 후 도망치는 중에 계곡에 위치한 임휴사에서 쉬고 있을 때 크고 둥근달이 떠올라 왕건의 등 뒤를 비추어 '달배(月背) 골'이라고 불려졌다는 설과 '계곡이 깊어 달이 뜨면 달빛이 계곡을 환하게 비춘다'라고 하여 달비골이라고 불려졌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월배현, 월배령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곳이다

생뚱 맞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비슬산 둘레길 안내도가 왜 여기에 있는지?
100% 정확성의 안내도
쉼터에 다다르니 빗방물이 떨어지고 있어 잽싸게 내려 갑니다
목교를 지나 후다닥 ~~~
짧은 너덜지대도 지나 갑니다
쉼터이자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내려다 보면
가창댐/가창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창고사진(2019.05.19)
주면 경치가 좋은 달비고개~용계교 숲길이다
두전째 전망바위에 서보면
가창저수지와 운무에 가려진 주암산~최정산이 보인다
산성산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함께 ~~~
사방산(332m)이라 한다
자동차 소리가 요난하게 들리니 거의 다 내려온 듯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우측에 용계체육공원이 있고 ~~~
우리는 찐방골목으로 ~~~~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찐방 한봉지 들고 신천물길로 들어 선다
신천변 좌,우 관계없이 물길따리 진행하면 된디
상류 가창교 방향
하류방향
파동 고가교
흠뻑 젖은 등판
용두교
일기예보상 정확한 시간에 비가 내리네요
두산 2,1교
상동교 인근 SS 아파트가 보이네요
상동교 징검다리
신천 상류방향
상동교에서 앞산자락길/생태탐방로/앞산둘레길/비슬산 둘레길을 마무리 합니다

앞산공원은 도심에서 4.5㎞이내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도심을 바라보고 있는 앞산은 깊은 계곡이 많아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산림이 울창하며, 심신수련과 체력단련이 용이하다.

앞산은 비슬산의 맥을 따라 그 준령이 대구 도심 앞에까지 이어왔으므로 비슬산 또는 대덕산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1832년에 편찬된『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앞산"으로 불리고 있는 것은 대구의 앞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리던 것이 고유명사로 굳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산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남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하고, 공원 내에는 크고 작은 8 개골과 20여 개의 약수터 및 수많은 등산로가 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낙동강 승전 기념관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충혼탑 및 청소년수련원, 궁도장, 승마장, 남부도서관을 비롯하여 체력단련장 등이 각 골에 고루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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