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향산칠색 3코스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5월 01일(수)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도동측백나무숲-관음사-용암산성 입구-육각정자-석실묘-용암산-옥천-백발고개-와룡암-이기세골-이기세폭포-다리골 입구-도동측백나무숲(안내도 기준 7.3km)
5. 산행시간 : 2시간 30분(12:40~15:1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향산칠색 7개 코스 중 중첩되는 구간이 여러 곳 되기 때문에 나열하기에 의미가 없어 안내문에 정해진 길로 진행하도록 하며 7개 코스의 시, 종점이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이다. 1~2코스를 진행한 후 2개월이 지나서 오늘 3코스를 이어갑니다.
도시재생사업의 긴 여정 끝에 지난해 완공된 대구 동구 도동측백나무숲 앞 도동커뮤니티센터가 휴식공간이 되었다. 도동 커뮤니티센터는 현재 측백향카페, 무인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숲의 홍보와 나무 심기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 35,603㎡.이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대한 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관음사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절벽 아래 난간과 계단을 세우고 자리하고 있다. '팔공산도동낙가산관음사사적비명'에 의하면 관음사는 통일신라시대 문무왕 10년(670)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9세기 초에 심지왕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중략...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인 용암산성(龍岩山城)은 해발 378m의 용암산 정상부를 돌아가면서 머리띠를 매듯이 흙과 돌을 섞어서 성벽을 만든 테뫼식 산성이다. 이 성의 둘레는 1km 정도이며, 높이는 성 밖에서 10m이다. 출입문은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동쪽 성 밖에는 우물로 전하는 흔적이 남아있다. 산성이 있는 남서쪽의 해발 320m의 능선에는 삼국시대의 고분 20 여기가 위치하고 있어, 이 산성도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우물은 용암산성(대구광역시 기념물 제5호) 안에 위치해 있으며 산 정상(해발 382m)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 시 백성들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이 산성에 들어와 항쟁하였으나 전세가 불리해 장기간 고립되자 그 난국을 극복하기 위하여 우물을 판 것이 유례이다. "옥천(玉泉)"이란 명칭은 항상 옥같이 맑고 찬 물이 솟아난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며 돌을 쌓아놓은 모습이 자연부락의 우물을 연상케 한다.
용암산~대암봉 가는 길, 백발고개까지는 몇 차례 지나갔던 길이지만 백발고개~와룡암~이기세 폭포길은 초행길이다
와룡암은 해안현 입석리에 세거해온 영양인 남명신(南命新. 1968~1772)이 영조원년(1725)에 초창하고 영조 27년(1751)에 중건한 건물이다. 와룡암은 서실(書室) 및 재실(齋室)로 사용되었는데 주로 서실은 강습의 공간이었으며 재실은 사방에서 온 문사(文士)들이 기거하는 공간이었다.
이기세폭포는 대구시 동구 도동에서 평광동으로 가는 길의 우측에 자리한 계곡으로 대암봉과 용암산 사이의 계곡 폭포이다. 우기(비 오는 철)가 아니면 한 이틀 만에 폭포수의 물은 다 말라버린다고 한다. 제주도 엉또 폭포쯤 되는 듯....
7.3km 거리에 4시간 20분 소요된다고 안내도에 적혀있는데 누구의 걸음걸이를 기준으로 삼았는지 아무리 놀고, 먹고, 쉬어 간다고 해도 터무니 없는 시간이다. 우리 걸음으로는 3km/1hr 정도.
우리나라 천년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대구시 동구 도동에 소재한 '향산'이고 이곳 마을이름이 '향산마을'이다. 향산마을은 대구시 도심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6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동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측백나무숲 앞 도로의 확장 및 인도 신설, 커뮤니티센터 신축, 마을 환경정비, 관광 브랜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산칠색(香山七色)'은 도동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탐방코스를 7개로 나누어 돌아볼 수 있도록 휠링코스를 구성한 것이다.
7개의 코스는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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