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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칠색(香山七色) 힐링코스

도동 문화마을 향산칠색(香山七色) 힐링 4코스

1. 산 행 지 : 향산칠색 4코스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5월 04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도동측백나무숲-백원서원-추보재-까마귀재-강동재-독암서당-봉무정/독자암-일제 동굴진지-단산지 R-고속도로 굴다리 앞-단산정-추보재-백원서원-도동측백나무숲(안내도 기준 8.1km)

5. 산행시간 : 2시간 30분(13:00~15:3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3일 만에 다시 찾은 곳, 향산칠색 4코스를 이어 갑니다. 단산지 만보산책로, 대구올레 6코스(단산지 가는길)와 일부 겹치는 구간도 있으나 걸어봅니다

금새, 녹음이 우거진 도동 측백나무 숲 향산마을 주차장
주차장 데크에 서면 아름다운 불로천과 관음사, 용암산의 전경이 보인다
측백향 커뮤니티센터와 도동측백나무숲 전망대가 있는 곳을 지나고 ....
측백향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사업의 긴 여정 끝에 지난해 완공된 대구 동구 도동측백나무숲 앞 도동커뮤니티센터가 휴식공간이 되었다. 도동 커뮤니티센터는 현재 측백향카페, 무인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숲의 홍보와 나무 심기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1호(도동측백나무숲)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 35,603㎡.이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냇가의 오른쪽 사면에 자라며, 사면의 밑부분은 절벽 비슷하게 급한 암면으로 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당시에는 달성의 측백수림이라 하였다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4코스는 좌측 백원서원 방향으로 ~~~
한여름 날씨에 간만에 반팔 T
조선초기의 문인 서거정의 북벽향림의 글귀
백원서원

옛 달성 땅이었던 동구 도동에 효자 전귀당 서시립(1578∼1665) 선생을 배향하는 백 원 서원이다. 우리나라 같은 이름의 서원이 있는데 이는 '효도는 백행지원(百行之源)'이라는 구절에서 비롯된 이름이라 한다. 이하 중략....

무려 다섯개 코스가 구분되는 사통팔달 네거리에서 4코스는 우측으로 ~~~
잠시 우측으로 눈 돌려보니 도동마을의 감자밭이다
외길이지만 갈림길에 당연히 작은 초록색 안내판이 있으니 주시하면 되는 힐링 산책길이다
작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는 추보재
잠겨있어 더이상 볼 수없어 담벼락에서 ~~
우선 우측으로 .... 좌측은 한바퀴(강동재~독암서당~봉무정~단산지R) 돌아서 내려올 길 입니다
구절송 가는 능선길이 보이는 길에서 ~~~
우측으로 올라 숲속길 따른다
갈림길에 작은 녹색 안내판을 따르면 되는 길이다
이곳이 까막이재인가? 우측으로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넘어 구절송 전망대 가는 길이다
'도동 측백나무 숲 힐링축제 걷기대회' 가 다음주 12일(일)에 개최 된다고 하는데 어느 코스에서 진행하는지? 한번쯤 조우하겠는데 ~~~~
갈림길에는 작은 안내판이 길을 안내하고 있다
잠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강동재라고 부르며 단산지 만보산책길과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와 만나는 길에서 우측으로 ~~~
아카시아와 밤나무 꽃이 활짝 피어있는 숲속을 내려 가보면
감태봉과 구절송 전망대, 구절송이 보이는 전망 좋은곳에 내려선다
다음주는 부처님 오신날(음 04/08)
산불감시초소 보이는 강동마을 지하도 앞 우측(지하도~감태봉~구절송 전망대) 또는 공산댐으로 가는 길이고 4코스는 좌측길이다
주변에 붙여져 있는 작은 안내판을 눈 부릅뜨고 보면 쉽게 가는 길이다
독암서당(獨岩書堂)

1865년(고종 2)에 경주 최 씨들이 후손의 교육을 위하여 세운 향토 사립교육기관이다. 독암서당의 ‘독암’이라는 명칭은 공산(公山) 싸움에서 고려 태조왕건이 견훤에게 패하여 도주하다가 혼자 앉아 쉬었다는 독좌암(獨座巖)이 근처에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독좌암과 서당은 팔공산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500여 m 떨어져 있다.

팔공로를 건너면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와 중첩되는 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우측으로
봉무토성과 봉무정, 독좌암 가는길
봉무정(鳳舞亭)

봉무정은 달성 지역의 토호인 최상룡(崔象龍, 1786~1849)이 문회(文會)를 위해서 건립한 정자이다.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려는 뜻이 담긴 공공 건축물이다. 봉무동에 독암서당(獨巖書堂)을 건립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다고 한다

봉무토성은 다음 7코스길에 둘러볼 예정, 오늘은 독좌암으로 내려선다
독좌암(獨坐岩)
봉무정 옆 노거수가 목숨을 死 했는것으로 보였는데 초록잎이 달려 있네요
봉무정을 나와 도로를 건너서 .... 한여름 날씨에 못이겨 인근 펀의점으로 직행 ~~~
부라보
좌측으로 ~~ 목교를 건너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와 함께하는 길이다
일제 강점기 동굴진지
불로 119 안전센터에서 분홍공원을 지나 단산지R 방향으로 ~~~
세번 정도는 지나가야 할 단산지 R(로터리)에서 영신중, 고교 방향으로 ~~~
영신중고교 앞에서 우측 열려있는 철문으로 들어가
영신중고교 뒷길을 잠시 걸어서
대구올레 6코스(단산지 가는길) 불로동 고분군 길은 직진이고 향산칠색 4코스는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앞에서 좌측으로 ~~
조금 걸어가면 작은 안내판이 안내하고 있다
처음 가보는 초행길을 오른다
좌측으로 슬쩍 보니 영신중고교 넘어로 응해산과 도덕산이 보인다
4코중 최고의 고스락을 넘어
우측으로 ~~~
사면길을 지나면 좌측으로 ~~~
전망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4코스 작은 녹색 안내판이 열일을 하고 있네요
녹음이 짖는 숲길을 오르고
단산정을 지나
두군데의 데크계단을 내려선다
천주교 수녀분 몇분이 맨발로 산책하고 있네요. 우측 도동측백나무숲길로 내려 갑니다
구절송 전망대와
용암산을 보며
과수원 사잇길로 내려가
다시 만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
추보재와
백원서원을 지나
도동측백나무숲이 보이는전망대로 다시 돌아옵니다
도동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4코스를 종료합니다

우리나라 천년기념물 제1호인 '도동 측백나무숲'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대구시 동구 도동에 소재한 '향산'이고 이곳 마을이름이 '향산마을'이다. 향산마을은 대구시 도심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6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동문화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측백나무숲 앞 도로의 확장 및 인도 신설, 커뮤니티센터 신축, 마을 환경정비, 관광 브랜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향산칠색(香山七色)'은 도동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및 탐방코스를 7개로 나누어 돌아볼 수 있도록 휠링코스를 구성한 것이다.
7개의 코스는 모두 도동측백나무숲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