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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창녕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1. 산 행 지 :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 경남 창녕군

2. 산행일자 : 2024년 02월 28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분수공원-거문마을-덕암산 갈림길-힐링쉼터-참꽃전망대-백운암/한골마을 갈림길-체육쉼터-덕암산 갈림길-농협창녕교육원-쑥골소류지-부곡하와이-분수공원(도상거리 약 5.4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2:00~14:0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부곡온천 인근 산행은 두 번쯤 기록이 있는 곳이다
ⓛ 2010.02.20 함박산~종암산~부곡온천
② 2011.07.23 덕암산~부곡온천
국제신문에서 부곡온천 힐링둘레길과 덕암산을 연결한 산행기를 연재하였지만 오늘은 산행은 자제하고 오로지 둘레길만 걷고자 한다

부곡온천지구와 덕암산의 전경
온천지구 분수공원 인근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짧은 둘레길을 시작~~
덕암산이 보이는 건물사이로 go

이정목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둘레길을 안내하는 노란색이 인도에 표시되어 있어 수월하게 들머리를 찾을수 가 있다

거문마을 입구에 힐링둘레길 안내도가 비치되어 있다
안동김씨세거지 표석을 지나
삼거리에서 청용암 방향으로 ....
외딴집이 보이는 곳으로
임도를 따라 직진해도 되지만 웃고 계시는 포대화상이 있는 청용암으로 들어간다
청용암에서 우측으로
살~짝 언덕을 오른다
부곡하와이/한골마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묘지군에서 바라본 덕암산의 전경이다
밍도길에 표지판도 서있고
덕암산 가는 임도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나무데크가 놓여진 둘레길을 만난다
해발 200m의 산사면에 데크가 놓여져 있다
데크가 없는 길에는 메트가 깔려있다
책 한권도 비치되어 있는 힐링둘레길이다
연속된 나무데크길
정자/흔들의자가 설치된 힐링쉼터

산을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는 경사가 있지만, 데크로 만들어진 경사가 없어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부곡온천에서 힐링둘레길로 올라가는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나머지 길은 산책하듯이 숲 속의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下心)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
참꽃전망대
나무가지에 가려 전망은 제대로 볼 수가 없딘
한골마을 갈림길에 백운암이 있다
백운암
또다른 한골마을 갈림길에서 좌측 농협연수원 방향으로 ~~
덕암산 갈림길
농협연수원 철조망과 함께 ~~~
농협연수원으로 내려 가보자
둘레길 안내도가 있는 농협연수원 입구
덕암산 아래 자리잡은 농협연수원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대숲을 지난다
쑥골소류지에서 바라본 덕암산의 경치가 👍
다시보는 덕암산
한적한 부곡하와이를 지난다
인도에 표시되어 있는 힐링둘레길 표시
부곡하와이

부곡하와이' 이름의 창녕 부곡 온천리조트는 1979년 개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워터파크였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1980년대 신혼여행의 명소이자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였다

한울공원의 족욕체험장
온천각
다시 돌아온 분수공원에서 종료합니다

창녕군이 2022년에 새로 조성한 부곡온천 힐링둘레길이다. 길은 쉽고 편하며 바람은 가볍게 일렁이고, 작은 재미가 숨어있는 휴식 같은 길이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는 경사가 있지만, 데크로 만들어진 경사가 없어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부곡온천에서 힐링둘레길로 올라가는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나머지 길은 산책하듯이 숲 속의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

'부곡하와이' 이름의 창녕 부곡 온천리조트는 1979년 개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워터파크였지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1980년대 신혼여행의 명소이자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였으며 부곡은 땅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겨 '부곡'이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다문둥이샘, 옴샘이라고 불린 거문리에 한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솟아 빨래터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부곡하와이의 폐허 위에 국내 단연 최고의 수온 78도의 부곡온천은 2023년 온천도시로 지정되었는데 제2전성기를 찾고자 부곡온천 축제도 열리고 있다.
창녕스포츠파크가 스포츠단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고 그 수요에 맞게 건물 리모델링으로 온천은 탈바꿈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