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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억새 산행지 밀양 재약산 사자봉(천황산)과 수미봉

1.  산 행 지 : 재약산 사자봉~수미봉/ 경남 밀양시, 울산광역시

2. 산행일자 : 2023년 10월 07일(토) / 흐림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케이블카 상부승강장-하늘공원-얼음골 갈림길-필봉 갈림길-재약산 사자봉(천황산)-천황재-재약산 수미봉> 주암계곡 갈림길-천황재-샘물상회-케이블카 상부승강장(안내도 기준 8.6km)

5. 산행시간 : 3시간 10분(14:40~17:50)

6. 산행안내도

참고 : 국제신문 등산지도

7. 산 행 기

재약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손쉽게 갈 수 있는 억새 산행지다. 재약산 산행은 아주 오래전 20여 년쯤 운문령~상운산~가지산~석남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사자평~표충사 종주 산행과 표충사 미니 환종주(표충사~재약산~천황산~필봉~표충사)등 수차례 오른 곳이며 최근은 2015.11.28 이후 8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이다. 오늘은 땡땡이 칠 요량으로 축지법을 이용하여 손쉽게 올라가기로 한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운행시간을  참고하면 산행에 도움이 된다.

정식 명칭은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하산시에 어두워서 보이지 않을것 같아 미리 찍어 놓은 그림
상부 승강장에 올라 좁은 데크길에 10여명의 백패커들의 뒤를 졸~졸
전망데크 가기전에 먼저 보이는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천황산 전망데크에 올라 서면 ~~~
재약산 수미봉과 사자봉(천황산)
남명리와 운문산
백운산 백호바위와 운문산~가지산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과 고헌산, 케이블카 상부승강장과 능동산이 바라 보이는 최고의 전망대
진달래 터널 속으로 ....
가을의 문턱인가? 벌써 색갈이 변하고 있다. 전망바위 턱에 서면 재약산 사자봉(천황산)이 보이고~~~
하늘이 푸른색 이었으면 더욱 빛을 발하는 억새인데....
샘물상회, 한잔 걸치고 가야 하는데 .....
아쉽지만 맹물만 틀이키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하늘이 아쉬운 날이다. 연휴 3일 내내 흐리다고 하는데 ~~~
데크길과 울퉁~불퉁길은 지나 오른다
하산길 여행객만 넘처나고 올라가는 산객은 드문~ 드문
얼음골 갈림길
단산지 만보산책로 인근에 구절송이 있지만 이곳은 여덟 갈래 8자송이다
간간히 보이는 억새길과
진달래 터널을 빠져 나가면
사자봉(천황산)이 보인다

주변의 영산

청도의 산군인 화악산~남산, 대남바위산과 용각산과 선의산, 그 넘어로 비슬산 자락이 보이며 .....
억새밭 넘어로는 가지산과 고헌산
빨간지붕 샘물상회와 배내봉~간월산~배내고개 ~신불산~영축산~죽바우등~오룡산의 낙동의 그림
가지산과 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한 프레임에 담아 본다
필봉 갈림길을 지나 사자봉으로 ~~~~
재약산 사자봉(천황산)

높이는 1,189m이고, 주봉(主峰)은 사자봉이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載藥山: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른다고 하는데 혼용해서 통용되는 듯하다

억산~운문산~가지산
우측으로 가지산과 고헌산
샘물상회 넘어로 능동산과 토끼봉, 넘어로는 고헌산
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오룡산
재약산 수미봉과 재약봉과 향로산, 선암산과 토곡산 등 ....
청도의 산군인 화악산, 용각산~선의산 뒤로 비슬산 자락까지 대충 가늠이 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비탈진 너덜길 이었는데 데크 게단길이 놓여 있어 한결 편안한 길이다. 천황재~재약산 수미봉으로 ~~~~~
완성된 들탑
간월산~신불산~영축산과 천황재와 재약산
우측에는 재약봉과 향로산이 자리하고 있다
천황재와 재약산
천황재
노송 사이로 재약산으로 오른다
고스락을 넘어가면 억새밭과 재약산이 위엄있게 서있다
우측 향로산 방향의 억새
왼쪽 샘물상회와 가지산 방향의 작은 억새평원을 지나
돌 무더기 길이 재약산까지 이어진다
너덜길 뿐만 아니라 암릉길도 뒤섞여 있는 길이다
매주마다 고생길을 마다하지 않고 ~~~~
전망바위에 올라보면
재약산과
표충사가 내려다 보인다
가을이 아니라 초겨울 날씨에 막바지 암릉을 넘어 ....
주암계곡 갈림길을 지나 ....
암릉 옆으로 지나온 사자봉(천황산)
암봉과 억새가 뒤엉킨 고스락에 올라 ~~~~
재약산의 산정이다

재약산은 신라의 어느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고질병이 나았으므로 그 자리에 절을 세워 영정사(靈井寺)라 하였고, 약이 실린 산이라 하여 재약산으로 이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이라 한다. 높이는 1,119m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걸쳐있고, 최고봉이 수미봉이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영남 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인근의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억새산행의 대표적인 곳이다.

재약산 수미봉에서 바라본 사자봉(천황산)
가지산과 고헌산, 샘물상회와 능동산
비박군들이 모여있는 전망데크와 사자평,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
영남알프스 언저리 토곡산과 금오산
표충사골과 매봉산, 금오산, 구천산 자락
바람막이 한장 걸치고 왔는데 너무 추워 재빠르게 하산합니다
주암계곡 갈림길에서 본 천황산 사자봉
배경은 벌써 가을을 넘어 초겨울의 길로 들어선 듯?
천황재 내려 서기전 작은 억새 평원
표충사골 방향
샘물상회와 가지산
고스락을 넘어 천황재로 ~~~~
못생긴 소나무가 산을 지키고 있다
천황재가 보인다
천황재와 사자봉
백패커 분들이 벌써 진을 치고 있는 천황재 데크
사자봉(천황산)으로 올라가기가 싫어진다. 천황재에서 바로 우측 억새밭으로 해서 샘물상회로 ~~~~
억새길을 지나면 잔돌 너덜이 이어지는 길이다
천주교 성지인 범굴이 있다고 하는데 .... 우측이 재약산이다
능동산 갈림길에서 샘물상회는 좌측으로 ....
아점 이후 처음 ~~~ 한그릇 비우고
케이블카 타러 GO ....
전망대는 PASS
빠른 걸음걸이 ~~~ 케이블카 타고 내려 갑니다

천황산(天皇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과 산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1,189m이고, 주봉(主峰)은 사자봉이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載藥山: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서 사자평 고원이라 부르고 있다.

재약산(載藥山)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1,119m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걸쳐있고, 최고봉이 수미봉이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영남 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인근의 천황산,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길은 억새산행의 대표적이다. 재약산의 이름은 신라의 어느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고질병이 나았으므로 그 자리에 절을 세워 영정사(靈井寺)라 하였고, 약이 실린 산이라 하여 재약산으로 이름 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서쪽 산기슭에 있는 유명한 대찰(大刹)인 표충사(表忠寺)를 비롯하여 부근에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칭칭 폭포[層層瀑布, 毘盧瀑布], 무지개가 걸리는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臼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