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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올레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2차)

1. 산 행 지  :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수태지 계곡길

2. 산행일자 : 2023년 05월 06일(토) / 흐림, 비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분수대 광장(동화사 시설지구)-시민안전테마파크-수태골입구-동치골 주차장-너럭바위-서봉 갈림길-이말재(벼락맞은 나무)-부인사-동화사 시설지구(안내도 기준 7.1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5:00~17:00)

6. 산행안내도

* 1차(2017.06.11) : https://kim22300.tistory.com/1338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

1. 산 행 지 :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수태지 계곡길) 2. 산행일자 : 2017년 06월 11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동화사 시설지구-수태골입구-수태지 샛길-너럭바위-서봉 갈림

kim22300.tistory.com

7. 산 행  기

분수대 광장에서 7코스를 종료하고 이어서 8코스를 진행한다

분수대 광장
부슬비 내리는 꽃길을 지난다
비바람에 떨어져 있어도 너무나 아름답다
실질적인 3코스와 8코스의 시, 종점이다. 한차례 비가 내리니 갈까 말까 망설여 진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앞 도로를 따라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안전체험장 건립이 요구되어,
2008년 12월 29일 1관, 2013년 11월 25일 2관을 건립하였으며 지하철안전,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지진안전, 옥내소화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발생시 안전체험교육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3코스와 8코스는 부인사까지 중첩이 되는 길이다. 대구올레길은 중첩되는 길이 다수 있고 연결성을 강조하는 길 인듯....평광마을 입구와 부인사를 3번씩이나 가야 한다
동화사에서 부인사를 경유 파계사로 이어지는 팔공산 순환도로는 벚꽃과 단풍나무로 아름다운 "한국의 경관도로"로 지정되어 있다.
수태골 입구
수태지 앞, 다리를 건너서 보니 흐리고 비내리는 날씨에 팔공산 정상부가 보이지 않는다
수태지, 앞능선 넘어로 정상이 보였는데....
창고사진(2017.06.11)
우측 동치골 주차장으로 들어선다.
주차장 끝자락 왼쪽에 올레길 안내판이 걸려있다. 그 산길로 들어가면 된다
동치골 주차장 입구에 이런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다
산길로 들어서서 곧바로 오솔길을 따라 올라간다
꾸준히 오르막 길을 오르면 ....
올레길 이정목이 서있는 능선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하늘색 방향으로 진행한다.
표지목,이정목, 안내 리본은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쓸때 없는 곳에는 빈번하게 부착되어 있다
수태골 물소리가 웅장하게 들리곤 한다
수태골을 우측에 두고 오르면 된다
오른쪽 계곡에 너럭바위가 있다. 이틀간 내린 비로 인해 웅장한 소리와 함께 너럭바위가 폭포로 변신하였다. 너럭바위를 건너서 진행해야 하는데 갈 수가 없어 좌측길로 올라서 진행한다

너럭바위 소폭의 물소리

간간히 비는 내리고 동물소리도 들리는 음산한 길이다
비가 내린후라 초록색이 선명하게 보인다
갈림길에서 안내도상 왼쪽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조금 더 올라가 보자
우측으로 더 진행해보니 서봉가는 샛길이 있고....
그아래 계곡이 보일길래 가보니 ....
수량이 많아 건너질 못하고 돌아 선다. 아마 조금전 너럭바위를 건너면 안내도에 표시된 부인사.서봉갈림길 접점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우측 나무가지에 신발이 붙어있다
다시 돌아와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내려간다.
목교도 새로 설치되어 있다
목교를 건너서 조금더 내려오면 올레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마당재로 이어지는 삼거리 닿는다
돌아본 모습이다. 우측길이 내려온 길이고 좌측길이 8-2 연결코스인 마당재 가는 길이다
순식간에 운무가 내린다. 벼락맞은 나무가 서있는 이말재 사거리에 내려오니 휴~~ 올레길은 직진하여 부인사로 이어진다.
이말재 벼락맞은나무
이말재에서 직진하여 내려간다.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부인사 돌담길을 따라 내려가....
일주일만에 다시 부인사 경내로 들어선다

신라 선덕여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울 절로 7세기 무렵에 창건되었다. '부인'이라는 말은 선덕여왕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고려때까지는 부인사(苻仁寺)라 했고, 그 뒤로는 부인사(夫人寺)라고 하고 있다. 이곳은 바로 고려의 호국정신과 민족문화의 상징인 초조대장경을 보관하던 곳이다.

부인사 경내의 150년된 왕벚나무 보호수
문화해설사의집을 내려가....
팔공산순환도로에서 좌측 동화집단시설지구 출발점으로 되돌아 간다. 올레 3코스는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보니 문암산과 삼마산 능선이 보인다
수태지 다리
수태지 다리에서 바라본 문암산
수태골 입구를 지나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도 지나서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서 8코스를 종료한다.

황금연휴 3일중 이틀이 무심하게 지나간다. 씨글벅적한 곳이 되어야 소규모 지역의 경제도 조금이나마 살아 나는데  우천으로 너무나 조용한 곳이 되어 버렸다. ㅠ ㅠ

대구 팔공산을 두루 살펴보고 팔공산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도심을 벗어난 아늑한 마을길과 시골길, 들길, 산길, 계곡길 등 다양한 형태의 길을 지난다. 팔공산 동화사, 불로동 고분군, 북지장사, 신숭겸장군유적지, 파계사, 왕건의 유적, 우리나라 최고 수령 홍옥사과나무 등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은 탐방객들이 “대구에 이런 길이 있었나”라고 감탄할 정도다. 그 길이 가을에 접어든 지금 도보객을 한창 맞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길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 2009년부터 ‘팔공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팔공산 언저리에서 각 지역마다 명소를 찾아 8개 코스를 개발했다고 했다고 한다

팔공산순환도로를 거쳐 팔공산 정상 비로봉 올라가는 가장 짧은 코스인 수태골과 벼락나무, 부인사로 대표되는 길이다. 8코스는 7코스와 연결이 가능하다. 단풍이 내려앉은 길을 따라 팔공산걷기대회가 열리는 팔공산순환도로로 조금 내려간다. 벚나무와 단풍나무가 가로수로 길게 늘어서 있다.
1km 남짓 순환도로로 내려가면 수태지가 나온다. 수태지에선 팔공산 정상 비로봉과 이를 양쪽으로 감싸고 있는 동봉과 서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수태지와 삼일미나리농원을 끼고 바로 수태골로 오른다. 수태지계곡길이 기다리고 있다. 수태(受胎)의 유래는 불임의 여자가 아기를 갖게 해달라고 이곳에서 기도를 올린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해서 수태골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항상 계곡에 물이 넘쳐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위로 조금 올라가면 자연생태계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수영과 취사·야영이 금지돼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방향을 서남쪽으로 살짝 틀어 능선으로 올라선다. 8코스 반환점이기도 한 지점이며 고도는 600m 내외 정도다. 반환점을 돌아 올라선 능선에서 조금 내려오면 벼락 맞은 나무가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일명 벼락나무라 한다. 하나의 밑동에 두 개의 큰 줄기가 자랐으나 한 줄기는 벼락을 맞아 속이 텅 비어 있고, 다른 줄기는 아직 생명력을 뽐내며 여러 줄기를 내고 있다. 텅 빈 줄기는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큰 공간을 지니고 있다. 등산객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곳이다. 하산길은 무성한 나무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져 있다.
시원한 계곡과 함께 여름 걷기길로 제격이지 싶다. 외길로 1km 정도 하산지점에 부인사가 있다. 동화사의 말사인 절이다. 신라 선덕여왕(632~647) 때 창건한 절로 전하지만 정확한 창건연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절 안내문에는 판각 1000년을 맞은 초조대장경을 판각한 곳이라고 적고 있다.  부인사에서 8코스 시종점인 팔공산순환도로까지는 불과 200m남짓이다. 이곳에서 급행1번과 팔공1번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월간산

* 대구올레 : http://dgolle.com/open_content/info/inf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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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올레(대구시청) : https://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000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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