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대구올레 팔공산 8코스(수태지 계곡길)
2. 산행일자 : 2017년 06월 11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동화사 시설지구-수태골입구-수태지 샛길-너럭바위-서봉 갈림길-이말재(벼락맞은 나무)-부인사-동화사 시설지구(안내도 기준 7.1km)
5. 산행시간 : 2시간 10분(11:00~13:10)
6. 대구올레 지도
7. 산 행 기
기점에서 시작하여 수태지까지 팔공산순환도로의 가로수 길을 걷는다. 이후 수태지의 왼편으로 빠지는 등산로를 걸어가다 보면 정글을
연상케하는 시원한 나무그늘과 계곡을 만날 수 있다. 이 구간은 다소 난이도가 있는 오르막 구간이라 주의가 요구된다.정글을 탐험하듯
오솔길을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면 한숨 쉬어 갈 너럭바위가 나온다.
수태골 등산로와 부인사 등산로가 만나는 부분에는 벼락 맞은 나무가 인상적이다. 벼락을 맞았다는 전설이 있는 이 나무는 줄기의 절반이
움푹 패인 모습이나 놀랍게도 가지 한쪽은 푸른 잎을 키워내고 있다.
부인사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오른편으로 신라시대 고찰 부인사가 나타난다.
부인사는 한때 2천여 명 스님들이 수도하던 곳으로 전국 유일의 승시가 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팔만대장경보다 200년 앞섰다는 초조대장경을 보관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부인사 입구 ‘문화해설사의 집’에 의뢰하면
흥미로운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다.부인사 경내를 한바퀴 둘러보고 팔공산순환도로의 가로수길을 따라 기점인 동화사 종점 정류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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