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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올레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2차)

1. 산 행 지  :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2. 산행일자 : 2023년 04월 01일(토) / 맑음,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고분군 주차장-고분군 한바퀴-경부고속도로 굴다리-영신초중고교-봉무공원-단산지-공산댐 도수로-강동재-단산굴-봉무정/봉무토성(안내도 기준 7.2km)(대구올레 2코스 약 1.4km 중첩)

5. 산행시간 : 1시간 40분(14:20~16:00)

6. 산행안내도

* 1차(2017.06.03) : https://kim22300.tistory.com/1336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1. 산 행 지 :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단산지 가는길) 2. 산행일자 : 2017년 06월 03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고분군 주차장-불로동 고분군-굴다리-영신고교-봉무공원(단산

kim22300.tistory.com

7. 산 행 기
* 대구올레 2코스 "측백수림 가는길"은 불로동 고분군 인근이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단산지 가는길"과 중첩이 되어 약 1.4km의 거리가 줄어듬

불로동 고분군이 대구올레 2코스와 중첩이 되기 때문에 고분군 한바퀴는 2코스의 내용으로 대신하고 봉무공원으로 간다
변경된 대구올레 팔공산 6코스 "단산지 가는길"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불로동 고분군은 대구올레 2코스인 측백수림 가는길과 중첩이 되어서 대신한 내용임
금호강이 흘러가는 동구 불로동 일대 야산에 200여기의 고분군이 있다. 불로동은 왕건이 동수전투(일명 : 공산전투)에서 패하여 도주하다 이 지역에 이르자 어른들은 피난가고 어린아이들만이 남아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고분들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미 일제 강점기 때 이 고분들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경북 달성군 해안면에 속하여 해안면 고분군이라 불렀다. 이곳 불로동 고분들은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옛날 이 지역을 다스렸던 토착지배세력의 집단묘지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시아 폴리스 단지와 왕산, 응해산 능선
우측으로는 용암산과 대암봉, 요령봉과 능천산이 바라 보인다
전체적으로 불로동 고분군은 위치가 구릉이라는 점과 봉토 내부가 돌무지 무덤과 비슷하게 할석으로 축조된 점, 그리고 돌방이 지나치게 세장(細長)한 점 등이 구암동과 내당동 고분군과 유사하여, 같은 계열임을 짐작케 한다. 전체 고분군의 축조시기는 대략 5~6세기에 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고분군을 내려와 우측 데크길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
굴다리를 나와 해서초등학교 인근 비포장길로 ....
대구국제학교와 영신초중고교 사잇길을 나와
우측 주차장을 횡단해도 되고 아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해서 봉무공원으로 가도 된다
봉무공원(단산지) 입구
봉무공원[鳳舞公園]은 대구 팔공산 자락에 조성된 레포츠공원으로, 1992년 10월 개원하였으며 공원 면적은 4만 5,946㎡이다. 족구장,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 씨름장, 체력단련장 등의 각종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야영장, 나비생태원, 나비생태학습관을 비롯하여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저수지인 단산지(丹山池)와 어린이놀이터, 녹지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단산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의 길이 3.9 km, 폭 0.5~1m의 산책로와 단산지에서부터 산길을 올라 강동산불초소, 감태봉, 구절송, 강동약수터, 전망대를 거친 후 나비생태원으로 돌아오는 길이 7 km 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단산지 만보산책로)
2002년 개장한 나비생태원은 지상 1층, 면적 265㎡ 규모이다. 각종 초화류와 나무, 분수와 작은 물길을 만들어 애벌레와 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 살아 있는 나비와 애벌레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단산지는 대구시 동구 팔공로에 있는 자연공원 봉무공원 내에 있는 저수지이며 능선에 구절송 전망대가 보인다
단산지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의 길이 3.9 km, 폭 0.5~1m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목교를 건너 우측으로 오른다
방향표시가 잘못되어 있네. 올레길은 우측 구절송 전망대 방향으로 ....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공산댐 도수로
네거리 만보산책길에서 좌측으로, 직진길은 구길이다
참나무 쉼터
느티나무 쉼터
단산지에서 우측로....
봉무공원 맛집 단지로 내려가....
끝자락 불로119안전센터에서 우측으로
봉무동 일제 동굴진지기 있는 길로....
봉무동 동굴진지는 일제강점기 군사목적으로 구축한 동굴형태의 진지로 입구가 두개인 'ㄷ'자형(10개소) 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이 강제 동원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동굴 입구의 모습
좌측으로 해서 봉무정/봉무토성으로.....
길건너에 보이는 봉무토성
봉무정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亭子). 1984년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봉무정
독자암
이곳 봉무정/봉무토성에사 6구간을 종료한다

대구 팔공산을 두루 살펴보고 팔공산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도심을 벗어난 아늑한 마을길과 시골길, 들길, 산길, 계곡길 등 다양한 형태의 길을 지난다. 팔공산 동화사, 불로동 고분군, 북지장사, 신숭겸장군유적지, 파계사, 왕건의 유적, 우리나라 최고 수령 홍옥사과나무 등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은 탐방객들이 “대구에 이런 길이 있었나”라고 감탄할 정도다. 그 길이 가을에 접어든 지금 도보객을 한창 맞고 있다.  대구올레 팔공산길은 대구녹색소비자연대에서 2009년부터 ‘팔공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팔공산 언저리에서 각 지역마다 명소를 찾아 8개 코스를 개발했다고 했다고 한다

불로동고분군과 단산지로 대표되는 길이다. 불로동(不老洞)도 왕건과 관련된 지명이다. 왕건이 견훤에게 패하여 홀로 피하다가 이 마을에 이르니, 어른들은 피난 가고 ‘늙지 않은’ 어린아이들만 남아 있어 불로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출발지는 불로동고분군 주차장이다. 널찍한 주차장에 정자도 마련돼 있다. 걷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하는 공간 같다. 
고분군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고분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크기도 왕실의 고분만큼 큰 것들 수백 개가 불룩불룩 솟아 있다. 걸으면 걸을수록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정말, 대구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다. 조성연대가 5~6세기로 추정되는 불로동고분군 안내문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현재 이곳에는 크고 작은 200여 개의 삼국시대 무덤이 얕은 두 갈래 구룡의 중앙을 따라 퍼졌다. 반원형 봉토를 이루고 있는 무덤의 지름은 대체로 15~20m이다. 주검을 넣은 곳은 냇가의 돌 또는 깬 돌을 이용해 네 벽을 쌓고 시신을 넣은 후 판판하고 넓적한 돌로 뚜껑을 덮은 위에 자갈을 얹고 흙을 덮었다. 이곳에서는 묻힌 사람의 뼈가 흔적으로만 발견되기도 했으며, 말 그림이 새겨진 그릇의 뚜껑, 말재갈, 말의 가슴이나 궁둥이를 장식하는 치레거리, 화살촉 등이 껴묻거리로 발견됐다. 특히 지금도 제사를 지낼 때 상에 올리는 상어의 등뼈가 발견됐다.
이러한 큰 무덤들은 대구의 달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과 함께 불로동 지역에도 매우 큰 지역 세력이 살았음을 알려주는 증거물이라 할 수 있다. 고분 사이로 난 길 주변엔 야생화 개망초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 길손을 맞고 있다. 울긋불긋 핀 야생화들이 겨울이 오기 전 맘껏 제 색깔을 뽐내는 듯했다. 억새도 간혹 군락을 이뤄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고분과 마을 사이의 공간엔 참나무와 소나무 등이 우거져 방패막 역할을 했다. 고분군 끝 지점엔 201호기라고 적힌 고분이 나왔다. 아마 이곳의 고분이 전부 201기인 듯했다.
출처 : 월간산

* 대구올레 : http://dgolle.com/open_content/info/inf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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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올레(대구시청) : https://www.daegu.go.kr/cts/index.do?menu_id=0000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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