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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락길

소백산 자락길 9자락

1. 산 행 지 : 9자락(방물길~보부상길) / 경북 영주시, 봉화군

2. 산행일자 : 2021년 10월 22일(금)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산행경로 : 주막거리-상신기마을-늦은목이재-상원사입구-주목산장-생달마을-오전댐(이정표 기준 7.2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0:20~12:2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 방물길 3.7km(주막거리~상신기마을~늦은목이재)

* 보부상길 3.5km(늦은목이재~생달마을-오전댐)

* 소백산자락길

소백산자락길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생태탐방로’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고,

2011년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되었다

영남의 진산이라 불리는 소백산자락을 한 바퀴 감아 도는 은 전체 길이가 143km(360리)에 이른다.

모두 열 두 자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열 두 자락 모두 미세한 문화적인 경계로 구분되어 있으므로 자세히

살펴보면 자락마다의 특징이 발견되어 색다름 느낌의 체험장이 될 수 있다.

소백산자락길은 경북 영주시,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의 3도 4개시·군에 걸쳐져 있다.

올망졸망한 마을 앞을 지나기도 하고, 빨갛게 달린 과수원 안길로 안내되는 가하면, 잘 보존된 국립공통과하기도 하여

아기자기하므로 대부분 따가운 햇볕에 노출되는 다른 곳의 걷는 길과는 차별된다.

특히, 국립공원 구역이 많아 원시상태가 잘 보존되어 숲의 터널에서 삶의 허기를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돌돌 구르는 시냇물과 동행할 수 있어 신선하다.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의 봉우리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소백산자락은 명산에 걸맞게 대찰을 품고 있는

불교문화 유적의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에 속해 있어 부석사를 위시한 성혈사, 초암사, 비로사, 희방사, 구인사 등

불교유적지 탐방의 재미도 쏠쏠하다. 3도 접경 행정구역을 달리한 생활문화의 특징까지 감상할 수 있음은 보너스이다.

* 소벡산자락길 9자락

9자락은 저잣거리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보부상들이 걷던 길이다.

보부상길은 동해안에서 시작되었다. 소금, 미역, 고등어 등을 이고 지고 12령고갯길을 넘어 봉화에서 다시

잡곡으로 바꾸어 사흘 밤낮 산길을 걷다가 산적을 만나 낭패를 보기도 했다 한다.

물가에서 소금 찍어 허기진 배를 채우며 힘겹게 고갯길을 넘던 보부상, 그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9자락은

한평생 등짐과 봇짐을 진 선조들의 눈물이 스며 있는 길이다.

* 소백산자락길 : http://www.sanjarak.or.kr/

한국관광의별"소백산자락길"

www.sanjar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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