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산행기

김천 황악산[黃嶽山]

*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여 붙여진 백두대간 황악산(黃嶽山)의 정상

1. 산 행 지 : 황악산(1,111m)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2. 산행일자 : 2011년 06월04일(토) / 흐림,연무

3. 산 행 자 :친구와 함께

4. 가 는 길 : 남대구I.C - 김천 I.C - 4번국도 - 903지방도- 직지사 주차장(76km, 1시간 10분 소요)

5. 산행경로 : 주차장-북암마을-헬기장-운수봉-비로봉-형제봉-바람재 갈림길-신선봉-바람재 임도(이정표 기준 11.7km)

6. 산행시간 : 4시간 30분(05:20~09:5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황황악산 아래 동국제일가람인황악산문

 

직지사 우측 처음가보는 운수리 북암마을을 지나 백두대간 능선인 운수봉으로.....

북암저수지와 북암마을의 돌집민박집 마당을 가로질러 운수봉 자락 능선으로 오른다

황악산 산정이 보이는 헬기장에 오른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백운봉,황악산,형제봉의 전경

헬기장에서 지능선을 오르면......

어디서많이 본듯한 추억의 길, 백두대간 능선과 마주한다

조망권이 전혀 없는 운수봉(680m)운수봉에서 종주산행의 대명사격인 태달사(태극을 닮은 사람들) 회원과 잠시 인사도 나누고....

바람처럼 가버린 태달사를 먼저 보내고 백운봉-비로봉-형제봉=신선봉 갈림길까지 추억의 대간능선을 오른다

 

힘을 낼 수 밖에 없는 능선길이다

푸르름이 더해 녹음이 우거진 능선길

백운봉 고스락에 오르면 신산봉 능선 넘어로 희미하게 동구지산이 보인다

 

힘내세요? 지척에 다가온 황악산정

가끔씩 오는 황악산이지만 지도에 표기죈 백운봉이 이곳이 아닌가?????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초록의 황악산(좌) 정상

가야알 신선봉과 망봉의 능선

미답지인 동구지산도......

봄이면 진달래, 여름이면 초원, 가을이면 억새, 겨울이면 눈밭을 이루는 평지를 지나.....

돌탑의 전망바위를 지나....

겨울에는 설원을 발불케 했던 초원지대와 곤천산 갈림길의 헬기장을 지나 오르면......

황악산(1,111m)의 정상이다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준비한 만찬을 찬바람 불어되는 쉼터 의자에서....

 

삼도봉,민주지산,덕유산 조망이 가능한 형제봉이지만 흐린 날씨덕에 보이는 것은 없다

 

단지 바로앞 바람재 정상과 여정봉만 보일뿐.....

 

한창 피어나는 야생화길을.....

 

갈림길에서 대간 능선을 벗어나 신선봉으로.....

 

초원지대를 내려오면 신선봉에 닿는다

 

조망과 전망이 전혀 없는곳인데 신선봉이라.....

 

이길을 따라 망봉을 지나 직지사로 하산했어야 했는데 잠시 착각한체... 직진길로.....

 

신선봉 주변은 푸른초원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다

 

망봉이 곧 나오겠지 생각하면서 계속 능선을 따라.....

 

신선봉에서 좌측길로 하산 했어야 했는데 망봉을 찿지 못하고....

 

결국 바람재 임도길로 내려온다. 이곳에서 직지사까지 엄청난 먼거리를 걸어서 가야 하느냐!!!!

다행히 바람재에서 산나물 채취하고 내려오는 봉고차를 히치해 903번 지방도까지 내려와.....

 

이곳 소폭에서 다시 직지사로 걸어가던중 "황악산은 어디로 갑니까" 라는 길손에서 다시 히치하여 직지사로...

 

고마운분들 덕분에 무사히 직지사 절문으로........

 

 

황악산[]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상촌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111m이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그밖에 내원(內院)계곡과 운수(雲水)계곡의 경관도 뛰어나다.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등산시에는 직지사와 운수암을 거쳐 주능선에 도달하는 3~5시간 정도 되는 산행을 하게 되는데,

계곡길은 가파르지만 능선길은 경사도 완만한 편이다. 겨울의 설화(雪花)와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창 월여산[月餘山]  (0) 2011.06.17
앞산-산성산-대덕산  (0) 2011.06.12
황매산 모산재와 감암산 산행  (4) 2011.06.02
팔공산 관봉[冠峰]  (0) 2011.05.27
합천 감암산[甘闇山]  (0)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