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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황매산 모산재와 감암산 산행

* 주민들은 잣골듬이라고도 부르며,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하는 모산재의 새벽풍경

1. 산 행 지 :합천 모산재(767m), 감암산(834m)/ 경남 합천군, 산청군

2. 산행일자 : 2010년 05월 28일(토) / 흐림

3. 산 행 자 : 친구와 함께

4. 가 는 길 : 남대구I.C-고령I.C-33번국도-1026지방도-1089지방도-합천 가회 둔내리 모산재주차장 (85km,1시간20분소요)

5. 산행경로 :모산재 주차장-영암사지-순결바위-모산재-배틀봉-천황재-감암산-누룩덤-대기마을(산행안내도 기준 10.5km)

6. 산행시간 :4시간 30분(05:40~10:1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사적 제131호 통일신라시대 사찰터인 영암사지에사 바라본 모산재와 순결바위로 이어지는 암릉길

 

 

중창불사한 극락보전 옆으로..... 간이매점 삼거리에서 이정목을 따라 순결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솔바람 소리를 들으며 조금 오르니 벌써부터 암릉길이 시작된다

 

태조 이성계가 천하를 얻기 위해 천지신명에게 기도를 올렸다는 전설을 간직한 국사당

 

바위에 구멍을 뚫어 만든 난간을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깎아지른 듯한 경사. 아래로 보면 어지러울 만큼 가파르다

 

바위틈과 나무뿌리를 잡고 오르면 순결바위에 오른다

두 개의 바위가 통통한 엉덩이처럼 50㎝ 정도 패여 쫙 갈라져 있는 모산재의 명물인 순결바위평소 사생활이 깨끗지 못한 사람은 들어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들어가면 바위가 오므라들어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한다

 

황매산의 상봉과 가운데 암릉으로된 삼봉,중봉,돌탑봉의 능선과

 

우측으로는 돌탑봉,장군봉,흰 바위산인 박덤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발아래 대기저수지와 진양기맥의 산성산,한우산,자굴산이 구름위에 떠있디

 

순결바위에서 모산재로 이어지는 암릉길

 

바위 모양이 특이한 암릉이 사면에 널여있다

 

 

닭벼슬바위와 베틀봉,황매봉과

 

삼봉,중봉,장군봉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 능선

 

순결바위에서 모산재로 이어지는 암릉길

 

우측 산사면의 암릉위로 푸른하늘이......

 

 

 

지난주에 하산했던 돗대바위 암릉

 

바위모양이 돗대 같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황포돗대바위

 

순결바위 암릉 넘어로 구름이 넘어가고 있다

 

 

돗대바위를 배경으로....

 

황매산성터를 지나 모산재로 오른다

 

주민들이 잣골등이라고도 부르며,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위산에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라는 글자가 붙은것이 특이한 모산재의 산정

 

오늘 산행지인 감암산과 누룩덤 넘어로 부암산이 보인다

 

 

불과 2주전 울긋불긋한 곳이었는데........

 

철쭉은 어디가고 황량한 푸픈초원을 대신하고 있는 황먀산의 전경

 

산불초소봉과 베틀봉도......

 

다글 떠나고 나무도 없는곳으로........

 

비단덤의 암릉과 푸른 초원을 연상케하는 철쭉군락지

 

비단덤과 담암산 사이로 지리산 천왕봉이 구름에.....

 

예전에 산불감시초소봉이 있았던 지리에 정자가 놓인 946봉

 

946봉

 

946봉에서 바라본 황매평전과 모산재

 

철쭉군락지와 감암산 누룩덤과과 부암산의 전경

 

산청군 법평마을과 지리산과 웅석봉

 

주변 산하에 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비단덤 암릉에서 바라본 가야할 천황재 안부와 828고지, 감암산

 

비단덤(885m)

 

산청 상법마을과 합천 대기마을 갈림길 안부인 천황재

 

828고지 오름길에서 바라본 비단덤,철쭉군락지,황매산의 전경

 

대기마을과 누룩덤 갈림길인 828고지 감암산에 잠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감암산 길에는 아직도 철쭉이 남아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감암산, 수리봉과 부암산의 전경

 

마사토의 상법마을 갈림길을 지나 오르면 감암산 산정에 닿는다

 

'서부 경남의 월출산(전남 영암군 소재)'이라 불릴 정도로 바위 봉우리의 절경이 뛰어난다는 감암산(甘闇山·834m)의 정상

 

모산재 암릉길에 피어난 철쭉과 마찬가지로 이곳 감암산 바위절벽에 피어있는 철쭉

 

감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828고지와 비단덤, 황매봉과 삼봉,중봉의 전경

 

그리운 지리산!!!!!

 

다시 828고지로 돌아와 누룩덤으로 하산.....

 

칠성버위와 누룩덤 암릉길, 모산재

 

경사진 슬랩 위에 직경 2~3m 안팎에 높이 1~2m인 일곱 개 바위가 모여 있는 칠성바위

 

칠성바위에서 바라본 감암산 암릉과 부암산 능선

 

암릉을 타고 누룩덤으로 간다. 딱딱한 바위들이 불편하지 않다

 

칠성바위에서 한폼.....

 

칠성바위

 

암릉길의 칠성바위

 

대기저수지와 허굴산, 낙남정맥의 능선

 

모산재의 암릉

 

 

아기자기한 바윗길을 따라누룩덤으로.....

 

누룩이 포개져 있는 형상이라 하여 누룩덤이라 불린다

 

자금까지본 누룩덤중 단연 최고의 암봉이다

 

가까이서 본 누룩덤

 

누룩덤에서 바라본 감암산

 

하트형 바위가 있는곳에 우회길과 누룩덤으로 곧장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협곡을 올라 손아귀에 잡히지도 않을만큼 가는줄을 잡고 올으로......

 

바위틈새를 지나 나오면 멋스러운 풍광이 펼쳐진다

 

올라갈수도, 내려올수도 없는 누룩덤

 

누룩덤을 내려와 암릉을 타고 대기마을로......

 

또 한번의 대슬랩이 이어진다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나올 때마다 의미를 부여해도 될 듯

 

산사면 암릉의 풍경도 그만이다

 

전망이 좋은곳에 매바위가 버티고 있다

 

한동안 모산재의 암릉을 보면서 하산길이 이어져 있다

 

칠성바위에서 흘러내린 또다른 암릉길도,,,,

 

목교

 

대기마을에서 바라본 돗대바위의 암봉

 

돗대바위와 순결바위 암릉이 보이는 모산재 주차장으로.....

 

모산재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있는 산.

높이는 767m이다. 황매산군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한다. 주민들은 잣골듬이라고도
부르며, '신령스런 바위산'이란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위산에 산이나 봉이 아닌 '높은 산의 고개'라는
뜻의 재라는 글자가 붙은 것이 특이한데, 모산재의 옆과 뒤에 여러 개의 고개가 있고 재와 재를 잇는 길 가운데에
산이 위치한 탓에 산보다는 재로 인식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삼라만상의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바위산의 절경으로 유명한 산이면서도, 주능선 부분은 풍화작용으로 인해 넓은평지를 이루고 흙이 두텁게 깔려 있으며 숲이 우거져있다. 산 북동쪽에는 바위 끝 부분이 갈라진 커다란 순결바위가 있는데평소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이 바위의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돛대바위는 높은쇠사다리 위의 넓은 암릉 끝에 돛대처럼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는 한국 제일의 명당자리로 알려진 무지개터가 있고,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이 눈에 들어온다.

 

감암산[甘闇山]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있는 산.
황매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릉이 946.3m봉(지형도 상의 베틀굴)에 이르면 동쪽으로 지능선 하나를 분가시켜
모산재를 일으킨다.
946.3m봉에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은 약 1km 거리에서 암릉으로 이뤄진 비단덤(885m)을 빚어 놓고 천황재에서
잠시 맥을 낮추었다가 828m봉을 들어 올리고 있는데, 이 828m봉이 감암산이다.
이 감암산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온통 바위로 이뤄진 누룩덤 능선으로, 경남지역 등산인들에게 인기
있다. 마치 술을 빚는 누룩을 겹겹이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이곳 주민들은 감암산이라 부르기보다는 누룩덤으로만
부르고 있다.
감암산에서 계속 남쪽으로 뻗어내리는 능선은 약 2.5km 거리에다 부암산(695.6m)을 빚어 놓고 여맥들을 단계천에다
가라 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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