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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김해 분성산[盆城山]

*사적 제66호,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에서 바라본 김해천문대와 분성산의 전경

1. 산 행 지 : 분성산(382m) / 경남 김해시

2. 산행일자 : 2011년 10월 02일(일)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동김해I.C-58번국도-인제대학교-가야역사 테마파크 주치장(약90km, 1시간10분 소요)

5. 산행경로 :테마파크 주차장-분성산-김해천문대-분성산성-만장대-해은사-테마파파크 주차장(도상거리 6.0km))

6. 산행시간 :2시간 10분(14:1~16:2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가야역사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김해천문대길을 따라 좌측 산기슭으로 올라가면 분성산 정상이 나올듯....


김해 시민들이 자주 등산한다는 산이기에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분산성과 김해시가지와 낙동강 하구의 전경


김해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암봉을 돌아서 올라가면.....


분산이라 부르며 예 낙낙정맥 끝자락이었던 분성산 정상에 이른다


삼각점과 정상석이 놓여있는 분성산


김해천문대 옥상에 올라보면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목적으로 김해천문대가 분성선 정성에 설치죄어 있다

천문대내의 쉼터.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여 천문시계의 구실을 하였던 기구인 혼천의(儀) 모향

건너편에 보이는 분산성으로......


한장 공사중인 가여역사테마파크


작년에 아들과 함께하였던 신어산의 전경

고개를 넘어 분산성으로......


분산성벽

산성주위 둘레 약 900m.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축조되어 있다


분산성에서 바라본 분성산의 전경




성벽 꼭대기에는 분성산 봉수대가 있다






봉수대에선 김해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시가지는 물론 김해평야 남해고속도로 서낙동강과 부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김해 시민들을 이곳을 만장대라 부르고 있디

낙낙정맥 끝자라인 신어산의 전경과


금정산인가????


김해시가지


흥선대원군의 친필이 있다기애.....


흥선 대원군이 직접 섰다는 만장대 암각


해은사로 가는길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만세불방비의 내용


해은사 입구의 포대화상


허왕후와 장유화상이 가락국으로 건너와 창건한 해은사


영산전


김스로왕과 허황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대왕전


피사석탑 적멸보궁


가야역사테마파크 주창으로......


분성산[]

경남 김해시 북부() ·삼안() ·활천()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높이 382 m. 서쪽 사면에서는 해반천()의 지류가 발원하고 동쪽 사면에서는 신어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또한 산의 남쪽 산중턱에 분산성() ·수로왕비능() ·해은사() ·금성사()
성조암() 등이 있으며, 남쪽 기슭에 시가지가 전개되어 있다
분성산성[]
김해 중심부의 이 산에는 가야 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분산성이 위치하며 분산성은 사적 제66호.
산성주위 둘레 약 900m.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룬
성벽으로, 수직에 가까운 석벽은 높이가 약 3~4m인데 무너진 부분이 적지 않다. 이곳에 세워진 ‘정국군박공위
축성사적비'에 의하면, 이 산성은 조선 초기에 박위가 고산성(古山城)에 의거하여 수축한 뒤 임진왜란 때
무너진 것을, 1871년(고종 8) 다시 현재의 성벽으로 고쳤다고 한다. 성기(城基)의 선정법은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를 이룬 테뫼식[鉢卷式]을 따른 점으로 미루어 그 시축(始築) 연대가 삼국시대임을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산성 서쪽의 삼산리(三山里)에 있는 고분군의 유적으로 보아, 가야의 중심 근거지를 이룬 산성으로
짐작 된다. 허왕후와 장유화상이 가락국으로 건너와 창건한 해은사, 흥선대원군 만세불망비 등을 모신 충의각,
그리고 분성산 봉수대 등이 산자락 곳곳에 있어 가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산 정상에 김해천문대가
위치하여 김해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의 명소가 되고 있다
봉수대에선 김해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시가지는 물론 김해평야 남해고속도로 서낙동강과 부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해은사(海恩寺)도 연이어 나타난다. 지금은 범어사의 말사인 조그만 해은사는 허 왕후와 장유
화상이 가락국에 무사히 도착한 후 풍랑을 막아준 바다의 은혜에 감사의 의미로 지은 사찰이며, 영산전 옆
대왕각에는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해은사 입구에서 우측으로 열린 산길로 내려서면 얼마 가지 않아 분산성을 만난다. 가야 때 축성된 이 성은
고려 말 당시 김해부사 박위가 왜구들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재 축성했다. 시내 쪽 경사면에 현재 900m가량의
성벽이 남아있고 높이는 3~4m에 달한다. 산성마을 왼쪽은 경사가 아주 심한 봉수대 오르는 길이며, 10분쯤 땀을
흘리면 마침내 분산성 봉수대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