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여행길

해인사 소리길(성보박물관→축천)

* 불교학원인 해인총림()이 있어 많은 학인()들로 붐비고 있는 법보()사찰 해인사의 절문


* 가야산 소리길(축천-성보박물관) : http://blog.paran.com/kim22300/46119648

* 산 행 기

 

 

 

 

 

 

 

 

 

 

 

 

 

 

 

 

 

 

 

 

 

 

 

 

 

 

 

 

 

 

 

 

 

 

 

 

 

가야산 소리길

홍류동천(紅流洞天)에는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축화천(가야천을 떠내려오는 꽃잎을 따라 올라간다)을

시작으로 경멱원(축전 행사장 부근 : 가야산의 무릉도원을 바라본다), 무릉교(해인성지 표지석 맞은편으로 무릉도원),

칠성대(활모양의 노석대에서 북두칠성에 예향하다), 농산정(흐르는 물소리로 산을 모두 귀먹게 했다),

취적봉(홍류동 독서당 뒷산 능선 : 신선이 남쪽을 향해 피리를 부는 모습), 자필암(광풍뢰 아래쪽 길가 : 신선이 도끼로

찍어 만든 붓으로 먹물을 찍은 바위), 음풍뢰(광풍뢰 하류 : 바람이 노래하는 여울), 광풍뢰(제월담 하류 : 빛을 머금은

바람이 춤추는 여울목), 제월담(농산정과 길상암 중간 : 구름이 걷혀 밝은 달이 못에 드러나는 곳), 분옥폭포(농산정과

길상암 중간 : 뿜어내는 갖가지 영롱한 구슬이 푸른 비단에 비치네), 길상암(적멸보궁), 낙화담(도인의 흐르는 눈물이

푸른 물결에 더해 지는 곳), 첩석대(돌무더기가 쟁반처럼 쌓아놓은 곳), 회선암(첩석대 위편 : 신선이 노니는 바위)을

거치면 물레방아가 나온다.

 

걷기 테마로드로 홍류동 계곡에 조성돼 올해 개장한 '해인사 소리길'이다. 이 길은 계곡을 따라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청량한 소리를 다양하게 듣는 즐거움을 간직한 길이라는 뜻에서 소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9월 23일 개막해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대장경천년축전 개최를 기념해 새로 단장한 '가야산 소리길'은 대장경

천년축전 주행사장과 천년사찰 해인사를 잇는 6.4km 구간의 홍류동 계곡길에 조성됐다. 진본 팔만대장경이 전시된

대장경천년축전장과 해인사, 홍류동 계곡의 단풍과 절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아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합천 8경 중 하나인 홍류동 계곡을 따라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서는 무릉교, 농산정, 낙회담 등 가야산 19경 중 16경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풍치가 가장 빼어난 농산정은 통일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풍광에 빠져 신선이 되었다고 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음으로 걷는 테마로드로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서는 가야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체험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간 곳곳에는 돌아보는 길, 함께 가는 길, 침묵의 길, 비움의 자리,

명상의 길, 마음 씻기, 마음전하기 등 10여개의 테마별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면 계곡에 떨어진 단풍잎으로 계곡물까지 붉게 물든다는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여행 코스는 '대장경천년축전장 관람~가야산 소리길 걷기~해인사 관람' 코스다.

 

 

 

 

 

 

'걷기여행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우포늪속 사지포(모래벌)  (0) 2012.06.05
창녕 우포늪 생명길  (18) 2012.05.17
해인사 소리길(축천→성보박물관)  (0) 2011.11.07
김해 봉화산 대통령의 길  (0) 2011.06.07
저도 비치로드 & 용두산  (0)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