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색 바위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적상산의 향로봉
1. 산 행 지 :적상산(1,034m) / 전북 무주군
2. 산행일자 : 2011년 11월 13일(일) / 흐림
3. 산 행 자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 황간IC - 4번국도 - 19번 국도- 727지방도 - 산성교 - 안국사(145km, 1시간50분 소요)
5. 산행경로 :안국사-안렴대-1029봉(삼각점)-적상산(기봉)-서문삼거리-향로봉-기봉-안국사(이정표 기준 4.0km)
6. 산행시간 :2시간 00분(15:00~17:0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차를몰고 구절양장길과 적상호를 지나 안국사 일주문까지.....
안국사 탐방은 산행후에.....해우소 지나면 산행 들머리가 보인다
목교를 지나....
산죽이 펼쳐있는 돌계단길을 오른다
1005봉과 치목재-단지봉-덕유산 향적봉 종주길은 출입금지....
우측으로 돌아 적상산성의 흔적길을 따라 오른다
잘 놓여진 나무데크길을 오르면 산불방지 무인감지시설 밑으로 이른다
안렴대와 기봉,향로봉 감림길에 산불방지 무인감지시설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싱탑이 서있는 주봉인 기봉과 향로봉의 전경
좌우 바위절벽으로 된 안렴대 가는길이다
철계단을 내려모면 안렴대에 닿는다
고려때 거란의 침입으로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와 난을 피한 곳이라 붙여진 이름인 안렴대
바위절벽으로 난간이 설치돼 있는 멋진 전망대다
보아는 것은 아무것도,,,,,,
1005봉 넘어에 덕유산의 내로라하는 봉우리가 전개되는 곳인데.......안개뿐이다
철계단을 올라 향로봉으로.....
적상산성의 흔적, 여기도 등산로 보인다, 바위절벽길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다시 돌아온 산불방지 무인감지시설
절벽 난간을 따라 가다보면 숨어있는 삼각점을 볼수가 있다
삼각점(1,029m)
표고차가 거의 없는 등산길이다
적상산 주봉인 기봉 밑에 향로봉과 안국사 갈림길에서 향로봉(좌)으로.....
주봉인 적상산 기봉. 기봉은 현재 모 방송국 송신소 철탑이 세워진 접근 금지구역이다
기봉 아래 놓여진 적상산성 표지석
낙엽과 단풍으로 발걸음이 아주 가벼운데다 우측엔 양수발전소 상부댐 저수지가 보여 분위기를 더해준다
서창마을, 적상산성 서문지 갈림길인 서문삼거리
신기하리만치 소나무 한그루 없는 활엽수림이다.
기봉보다 낮으면서 주봉 역할을 하는 향로봉(1,024m)
구봉산, 금산의 서대산, 봉화산이 시야에 들어온다는 곳인데.......
전망이 좋다는 망원대와 북문길도 출입금지구역이다
다시 돌아 내려와 안국사로,,,,,
삼각점도 아니고 이정석도 아닌것이..... 아주 특이한 모양새다
적상산은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골산이지만 등로는 전형적인 육산길이다
안렴대, 안국사 갈림길에서 안국사 절간으로.....
안국사 가는 나무데크길
퇴색되어 가는 단풍길
무학대사가 삼재가 들지 않고, 나라를 편안케 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인 안국사(安國寺)의 전경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과 1597년 정유재란 때 승병들의 거처로 쓰이기도 했다는 안국사
안국사의 우물
일주문을 지나 적상산 사고지로.....
조선 5대 사고(史庫)인 적상산 사고
원래는 산 밑에 있었지만 양수댐 축조로 물에 잠기게 되면서 과거 적상산 사고사(史庫寺)가 있던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적상호
적상호를 둘러보고 집으로......
적상산[赤裳山]
산정이 평탄한 반면 지면에서 산허리까지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세가 험준하며 물이 풍부하므로 방어상 유리한
조건을 갖춘 천혜의 자연요새이다. 그 까닭에 적상산성(사적 146)이 축성되었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축조를
건의하였다고 전해진다.
산중에는 안국사(安國寺)와 조선시대에 승병을 양성하던 호국사(護國寺) 등의 사찰이 있고, 장도바위·장군바위·
처마바위·천일폭포·송대폭포·안렴대 등의 자연명소가 있으며, 장도바위는 최영 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히자 장도(長刀)로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 분지의 해발 800m 지대에는 산정호수(적상호)가 있는데, 양수발전소에 필요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인공호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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