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산 주암산,최정산 산행

* 주암산의 정상격인 배바위의 암릉

1. 산 행 지 :주암산(847m),최정산(905m)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09년 05월 30일(토) / 흐림

3. 산 행 자 : 홀로

4. 산행경로 : 광덕사 부근 군부대-스파밸리 갈림길-주암산-억새밭-최정산-운흥사-대동가든(도상거리 약 12km)

5. 산행시간 :2시간 55분(09:25~12:25 휴식없이)

6. 산행지도

7. 산 행 기

운흥사 입구에서 가창댐 가는길 약 1km정도 내려가면 군부대 옆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3~4m 길이의 가드레일이 도로변에 설치된 곳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들면....

왼쪽으로 보이는 너덜지대를 보며 왼쪽 윗길로 접어들어 짙은 숲 속으로 들어간다

근래 설치한 물탱크 에서 녹음이 우거진 좌측 산길로 접어 들면서 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바위가 병풍 치듯 나타나고 가뭄에 말라있는 샘터를 지나......

바윗사이로 다소 급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평평한 빈터에오르고 진행하면주능선 안부에 닿아 오른쪽으로 간다. 주능선 좌우로 소나무가 울창하다

죽은소나무를 지나면.....

'스파밸리 가는길'이란 안내판이 붙은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주암산 직전의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가창골과 비슬산 환종주 구간인 동학산과 상원산,팔조령이 보인다

전망바위

지척에 있는 주암산 정상을 향해....

정상부는 '배바위'란 이름이 붙은 암봉으로 이뤄져 있다. 멀리서 보면 배 한 척이 정상에 정박해 있는 듯한 모습이라고 한다

이곳에 서니 가창면의 들녘과 청도로 가는 팔조령 길이 보이고 기독교수양관이 위치한 때문으로 배바위에는

기도하러 온 기독교인들이 많다

배바위에서 1분여 거리에 삼각점이 있다. 이곳이 별다른 표지석은 없다

실질적인 주암산의 삼각점

조금 진행하면 전망대 바위를 만날 수 있다. 특이한 형상의 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암산 배바위와 지나온 능선을 보며..

멀리 보이는 통점령의 억새단지와 목장

전망대 바위 위 숲으로 들어가 10여분을 가면 억새밭을 만난다.

너럭바위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통점령의 억새단지와 최정산을 볼수있는 전망바위

억새밭 중간 바위에 올라서니 최정산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공군부대가 바로 보인다.

앞에 보이는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

헬기장을 바라보고 바로 오른쪽 빈터 쪽에 하산길이 있다.

인근 공군부대에서 하산을 재촉하는 경고방송을 주기적으로 해 거슬리지만 곧 바로 하산 길로 접어드니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하산 길에 접어들면 급한 경사 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수차례 건너고 계곡을 따라 하산하기도 하며 너덜지대를 내려온다

빛이 스며드는 용계골의 풍경을 보며....

개인 묘지석을 지나 내려오면....

운흥사에 닿는다

운흥사 앞 계곡의 돌탑

돌탑

운흥사의 풍경

운흥사 대웅전

운흥사는 임진왜란 당시까지 최정산 정상에 위치해 있었으며 승병들이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운흥사의 느티나무

운흥사의 느티나무와 대웅전

운흥사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계곡 위로 유격 훈련을 위한 훈련시설과 그물망을 볼 수 있다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본 최정산

운흥사 표지석과 대동식당이 있는 곳으로내려와 주차장으로.....

간이 주차장

주암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원정마을에 있는 산.
높이 846m로, 최정산(905m) 북쪽 능선과 이어진다. 북서쪽으로 용계천을 사이에 두고 삼성산(554m)·청룡산(793m)과

마주한다. 산행은 대일리 가창초등학교 앞에서 시작해 오른쪽 수리덤바위로 오르는 길을 따라 가면 냉천골에서 오르는 큰
등산로와 만난다.
등산로를 따라 바위봉우리인 정상에 서면 최정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고, 북쪽 능선을 타고 가다보면 골프장과 냉천

자연랜드 또는 스파밸리로내려가게 된다. 최정산과 동시에 종주하려면 오동 1교에서 오르기 시작해 운흥사를 지나

능선이나 계곡길로 최정산 정상에 올랐다가 주암산을 타고 굴골로 내려가는 코스가 알려져 있다.

최정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산.
높이 905m로,비슬산 주봉우리의 동쪽 능선이 북쪽으로 이어져 솟은 산이다. 비슬산과 산세가 비슷하며, 700m 부근부터는

경사가 완만한 고위평탄면 지형을 이룬다.
삼림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인 혼합림이 주종을 이루고 1천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란다. 정상일대 능선에는 억새풀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주암산과는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산행을 하려면 오동 1교에서 음지마을을 지나 681.8m봉에 오른 뒤 남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거나, 오동 1교에서 남쪽

계곡을 따라 운흥사를 지나 능선이나 계곡길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880m봉에서 남쪽능선길을 타고 서쪽 계곡으로

내려가면 신라시대에 창건된 운흥사로 하산할 수 있다.
용계동에서 운흥사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900m고지를 지나 냉천리로 내려올 수도 있다. 주암산과 함께 오르려면 오동리

에서 운흥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북쪽 능선으로 주암산에 올랐다가 굴골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