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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산행기

아들과 함께 경주 무장산 억새산행

*경주, 포항 지역에서 억새 산행지로 가장 유명한 경주 무장산 정상의 풍경.



1. 산 행 지 :무장산(624m) / 경북 경주시

2. 산행일자 : 2009년 09월 12일(토) / 맑음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가 는 길 :남대구I.C - 경주I.C -4번국도- 천북사거리 - 왕산마을(약100km, 1시간 25분 소요)

5. 산행경로 :왕산마을-암곡펜션-공원지킴이-무장사지-무장산-664봉갈림길-암곡펜션-왕산마을(도상거리 약 10km)

6. 산행시간 :4시간 10분(12:00-16:1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암곡동 왕산마을에서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선덕여왕 촬영지라는 입간판과 주차장이 나온다


무장산 가는길에서 본 왕산마을 주변의 풍경



무장사지 안내판과 '암곡펜션'이라 적힌 입간판이 안내하는 우측으로 내려가 잠수교를 건너....


법평사 앞의 화원을 지나고....


암곡펜션 입구


경주국립공원구역이라 공원지킴이 초소를 지나가야 한다

이제 계곡과 나란히 직진만 하면 된다. 두 번의 계류를 건너면 산불관리초소가 나오고..........


널찍한 임도 수준의 외길로 무장골이라 불리는 계곡길을 무장사지까지 계곡산행이다


이어지는 계곡산행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가끔보이기 시작한다



또 하나의 계류를 지나......


무장사지 갈림길, 무장사지는 우측 계류를 건너 산허리를 돌아서면 산모롱이에 있다



나무테크길을 따라......



고즈넉한 무장사지와 삼층석탑의 경치



작지만 아담하고 정겨운 삼층석탑



무장사지의 삼층석탑을 바라보며....



'무장사지 사적비 이수 및 귀부'


너덜길을 따라 무장산 억새군락지로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산사면 전체가 억새인 듯 누런빛이 투명한 가을하늘에 투영된다



무장산 오름길의 억새길



변화무쌍한 억새풀


한줌 실바람이라도 스치면 파르르 몸살을 앓듯 서럽도록 아름답다



억새길을 오르고....



햇빛을 받으면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하고...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풀



안부에서 바라본 무장산 정상

무장산 정상은 억새평원에서 우측 산사면을 타고 올라라 한다


억새평원 넘어 664봉에서 흘러내린 산군들



경주에서 포항으로 이어지는 산하



억새평원에서....


힘차게....



무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억새평원과 664봉의풍경


억새와 함께하는 무장산 정상



무장산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무장산에서 본 억새평원과 664봉의 풍경



억새평원에서 바라본 무장산의 정상



지도에 표기된 곳으로 산행할 예정이었으나 이곳 사거리 안부에서 우회전하여 암곡펜션으로 하산


하산길에 휴식을 하며.......



급경사 내리막에 밧줄을 잡고 흐느적 거리며 내려온다



급경사의 내리막을 내려와 보니 산행표지판이 가르키는안내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오니....



등산중에 보지 못했던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공원지킴이터



암곡펜션을 지나 내려오니.....



왕산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경주 무장산은(국제신문에서 참고)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에도 표기돼 있지 않은 무장산은 포항 오어사를 품은 운제산과 경주 토함산을 잇는 이른바

운토종주길상의 그냥 스쳐 지나가는 624봉으로 불리다 지난해 한 산꾼이 정상의 조그만 돌에 '무장산'이라고 적은 이후

지금까지 '무장산'으로 통용되고 있다. 지금은 돌 대신 '경주 무장산 624m'라고 적힌정상석이 있다
바로 이 산 중턱에 무장사지 삼층석탑이라는 보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무장산은 무장사에서 비롯된 이름인 셈이다.

찿아가는길은 조금 어려운편이다

경주IC-보문관광단지-천북사거리 좌회전-천북 암곡-암곡 덕동-암곡휴게소(암곡노인회관)-왕산마을로 진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