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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팔공산 백안능선과 대불능선

* 동봉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백안능선의 일부인 세칭 '낙타봉'(917m)의 전망대

1. 산 행 지 :팔공산 신림봉(815m), 낙타봉(917m), 염불봉(1,036m) / 대구광역시, 경북 영천시

2. 산행일자 : 2012년 03월 10일(토) / 흐림

3. 산 행 자 : 친구와 함께

4. 산행경로 : 탑골-신림봉-가래재-낙타봉-염불목-염불봉-58번 구조목-대불능선-동화사-탑골(산행안내도 기준 7.1km)

5. 산행시간 :3시간 50분(06:10~10:00)

6. 산행지도

7.산 행 기

오늘 산행은

탑골코스를 택하여 케이블카 상단부와 신림봉,낙타봉을 거처 오르기로......

 

깔딲고개의 힘든 계단길에 올라서염불암갈림길에서 백안능선으로 향한다

 

멋스러운 암봉을 지나......

 

산허리를 타고 도는 쉬운길 보다는 니길이 훨신 더 좋은것 같다

 

암릉으로된 바위군에 계단길이 설치되어 있다

 

대형 암봉을 돌아서.....

 

 

암봉에 올라서 낙타봉과 팔공산 주봉을 보지만,,,,,,

 

낙타봉만 보일뿐 팔공산 주봉들을 구름에 가려져 있다

 

안부에 올라서면 위엄있고 웅장한 바위를 만날수가 있다

 

상단 역사부근의 장승과 암봉

 

케이블카 상단역사인 마운틴 블루

 

5층석탑이 있는 신림봉

 

신림봉(815m)

 

마운틴 블루

 

보이는 것은 낙타봉 뿐.......

 

염불암과 수태골 갈림길인 가래재(빵재)

 

 

가판른 길에 밧줄을 잡고 올라었는데.....

 

낙타봉에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낙타봉(917m)

 

당겨본 블루 마운틴

 

낙타봉에서 바라본 염불암

 

 

 

염불암과 수태골 갈림길인 염불목

 

염불목에서 직진하여.....

 

 

 

초심릿지 앞에서 다시 우측 사면으로.....

 

 

 

동부능선에 올라오니 상고대와 하얀 눈세상이 펼쳐진다

 

 

 

 

 

 

동화사 갈림길(74번 구조목)을 지나....

 

 

 

 

 

 

58번 구조목에서 대불능선으로 하산......

 

대불능선의 기암과

 

간만에 해보는 줄타기를 하면.....

 

전망바위에 이른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동화사

 

동화문

 

 

 

 

팔공산은 삼국시대부터 공산(公山).
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져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이나 '공산'의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등의 기록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칭하는 것이고, '중악'이라는 것은

신라 오악(五岳)의 하나로 불리던 명칭이었다.
팔공산 봉우리 이름 바로 부르자

대구시에서는 대구의 진산(鎭山)인 팔공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조상들이
예로부터 불러온 명칭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2002년 10월부터 현장
답사와 현지 및 문헌 조사 등을 벌여왔고,
2003년 7월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여론조사를 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60년대 중반부터 외지 등산객들이
편의상 40 여년간 잘못 불러온 팔공산 산봉우리의 옛이름을 찾아주게 되었는데
팔공산의 주봉은 비로봉(毘盧峰)이 아닌 제왕봉(帝王峰)이라 불러야한다는
것이며, 이는 어려서 제왕봉이라 불렀던 지방민들의 입증으로도 증명되었다.

학자들은 금강산 주봉만이 오직 비로봉(毘盧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외 동봉과 서봉으로 불리는 두 봉도 옛 이름인 미타봉(彌陀峰)과
삼성봉(三聖峰)으로 바로 불러야하며,
또한 염불봉도 연화봉이라는 옛이름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학계에서도 오래도록 찾지 못한 문헌상의 제천단(祭天壇)을
제왕봉(帝王峰)에서 찾게 되었다.

 

팔공산은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내닫다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멈추어 장엄하게 솟은 산으로, 해발 1,192m의 제왕봉을 중심으로
미타봉과 삼성봉이 어깨를 나란히 웅자를 겨루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 있고, 염불봉, 인봉, 노적봉, 관봉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는데,
봉우리의 암벽은 대부분 기암(奇巖)이다.

팔공산 능선은 칠곡군 동명면 금화계곡에서 출발하여 산성이 만들어진
천혜의 입지여건을 생각하게 하는 가산바위 -> 칠곡군과 군위군이
경계를 하고 있는 한티재 -> 파계재 -> 삼성봉을 지나면 팔공산에서
가장 높은 제왕봉에 이르게 된다.

다시 오도재에서 미타봉을 지나면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할만한 암릉과 암벽이
어울려있으며,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산악인들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높이
약 80m의 수직벽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서있는 병풍바위를 만나게 된다.
다시 도마재 -> 신녕재 -> 능선재 -> 선본재를 지나 인자한 모습으로 앉아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 주는 갓바위 석조여래좌상까지 약 26.3㎞의 긴 능선으로
이어진다. 등산코스로는 10시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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