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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탐방로

※ 영남 지방의 상업활동에 있어 규모가 큰 장 중 하나인 창녕 5일장(3.8장) 구경이 주된 목적이었는데 시장통에 형님과 누님들의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가 한창이라 5일장 구경은 접고 인근에 있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교동과 송현동 고분길을 걸어 봅니다

창녕문화공원 🐰 가족과 화왕산의 전경

※ 창녕박물관~교동 ②지구~교동 ①지구~오솔길~창녕문화공원~명덕저수지~창녕향교~명덕저수지~교동②지구~창녕박물관> 차량이동>
송현광장~송현동 ①지구 (도상거리 약 6.0km)

창녕박물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2023년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Gaya Tumuli)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으로,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이 7개 고분군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벅수
계성고분 이전 복원관
교동 2지구 10호분
창녕읍내
주차장 넘어 교동 2지구와 1지구 고분군

경상남도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일대에 걸쳐 있는 가야 시대의 고분군이다. 본래 사적 창녕교동고분군(昌寧校洞古墳群)과 사적 창녕송현동고분군(昌寧松峴洞古墳群)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국가유산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인접 지역에 있는 두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으로 재지정하였다.

왕령산 넘어에 보이는 비슬산
오솔길을 따라 교동 1지구로 ~~~
교동1지구 고분군
교동 1지구 8호분
고분군의 거리가 짧아 산길을 따라 창녕문화공원으로 넘어가 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창녕문화공원이다
화왕산
창녕문화공원 팔각정
🐰 가족과 화왕산의 전경
팔각정

창녕문화공원의 면적은 235.250㎡이며 주요 시설로는 분수대, 팔각정, 산책로, 108 계단, 어린이 물놀이 시설, 건강지압시설, 전망대가 있다. 또한 문화공원과 연계되어 있는 수변생태공원인 명덕 저수지는 휴식·산책공간 및 다양한 수생식물 식재로 자연학습원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왕산
창녕읍내
6.25, 월남참전 기념비
명덕수변공원에서 창녕향교로 진행합니다
수변데크
화왕산과 명덕수변공원

명덕수변공원은 주민들이 즐겨 산책하는 코스다. 과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명덕저수지를 현대적으로 공원화시켰다. 나무 데크길은 물론 저수지에 다양한 수생식물을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저수지 가운데로 아치형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구름다리가 놓였고, 그 양쪽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안전하게 수변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름다리 건너 팔각정에선 잠시 걸음을 쉬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곳이다

창녕향교
명륜당

창녕향교(昌寧鄕校)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212호며 창녕현의 유림들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유교를 숭상하며 아울러 동양 도덕을 가르치기 위한 학교로 건립하였다. 외삼문, 동·서재, 명륜당 동·서무, 대성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그 뒤에 놓이여 전형적인 전학 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화왕산
명덕체육공원 뒤편으로 교동고분군 가는길이 있다
교동 1. 2지구가 구분되는 지점이다
창녕박물관
창녕박물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에 있는 종합박물관이다. 지역 문화를 연구하고 홍보하며, 선사시대부터 가야시대까지 창녕 지역에서 출토된 고고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소장품으로는 비화가야(AD 5~6C경) 유물 240종 706점이 있고. 장경호 등의 토기류, 금동제귀고리 등의 장신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차량을 몰고 박물관과 조금 떨어진 곳에 송현광장에서 고분으로 올라가 봅니다
송현동 고분군
목마산성을 지나 화왕산 가는길이 있는 곳이다

창녕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고분군은 창녕군 송현동 구릉에서부터 북쪽 교동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수 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 송현동 지역의 고분은 본래 80 여기의 큰 고분이 분포되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도굴되거나 대부분이 논으로 개간되면서 현재는 16기 만이 남아있다.

송현동 1지구 15호분
고분 넘어로 보이는 화왕산
창녕읍내와 합천 황매산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고분군으로,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關野貞)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1917년의 분포조사를 시작으로 1918년, 1919년에 걸쳐 11기의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으나 제21, 31호분을 제외하고는 보고서가 간행되지 않았으며, 조사자에 따라 고분번호를 달리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조사된 고분이 어느 고분인지 정확하게 구분하기조차 어렵다.

경상남도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일대에 걸쳐 있는 가야 시대의 고분군이다. 본래 사적 창녕교동고분군(昌寧校洞古墳群)과 사적 창녕송현동고분군(昌寧松峴洞古墳群)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국가유산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인접 지역에 있는 두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으로 재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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