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시장~섬유회관~약령시(남성로)~동성로~주얼리타운~교동 귀금속거리(2.65kn)
대구는 임진왜란 이후 남부 지방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경상감영이 설치되었고 이를 계기로 거대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낙동강이 감싸 흐르면서 수로 교통이 발달해 북쪽의 물자와 남쪽의 물자가 모여들어 시장이 발달할 여지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었다.
서문시장은 원래 대구읍성의 북문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관찰사가 기거하는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치된 이후 서문으로 이전하면서 서문시장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후 대구는 남쪽의 행정중심지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왕래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의 규모 또한 크게 확대되었다.
350여 년의 전통인 약령시의 역사와 약전골목의 유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문화 공간이다. 박물관은 약령시의 유래와 발전과정 등을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4개 국어로 소개하고 각종 희귀 한약재를 비롯해 동의보감 등 한의서, 약작두 등의 한방관련 용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관 입구에 대형 약탕기가 눈길을 끌고 1층에는 전국 유일의 (주) 한약재 도매시장이 있다.
약령시는 각종 약재를 교환, 매매하는 시장이다. 예로부터 약재의 주요 산지라고 알려진 경상도·강원도·전라도에서 집산에 편리한 주읍인 대구, 원주, 전주의 3개 소에서 약령시를 개시했다. 약령시가 개시하면 관리가 나와 인삼과 같은 조공약재와 조정에서 필요한 약재를 매입했다. 처음에는 각종 약재의 채집·집합 사정상 월령에 따라 몇 차례 열렸다. 그 뒤에는 관례적으로 봄·가을 두 차례 열렸다.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것은 1658년(효종 9)에 시작된 대구약령시이다. 오늘날에도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를 세칭 ‘약전골목’이라 부르고 있다.
1.2.3코스의 거리는 불과 7km의 거리이지만 코스마다 연결하여 이어가는 길이라 15km 정도 소요 되었네요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관광코스로 패션, 쇼핑, 한방거리를 체험 할 수 있다
대구 근대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며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는 체험여행이다. 대구는 한국전쟁 당시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덕분에 전시 전후의 생활상이 비교적 잘 유지된 편이다. 곳곳이 역사적으로 다뤄지는 중요한 장소이면서, 우리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지역 둘레길(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중구 골목투어 5코스 '남산100년 향수길' (3) | 2024.12.03 |
---|---|
대구 중구 골목투어 4코스 '삼덕 봉산문화길' (6) | 2024.12.03 |
대구 중구 골목투어 2코스 '근대문화골목' (2) | 2024.12.01 |
대구 중구 골목투어 1코스 '경상감영 달성길' (6) | 2024.12.01 |
대구 북구 순환 테마길④ 호연지기길 일부구간 (4) | 2024.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