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대구수목원 숲길 / 대구광역시
2. 산행일자 : 2024년 07월 07일(일) / 흐림, 미세먼지
3. 산 행 자 : 아들과 함께
4. 산행경로 : 대구수목원-대진초교 갈림길-대곡동/한실마을 갈림길-수목원 2문-네거리 쉼터-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네거리 쉼터-천수봉-소나무 숲길-수목원 8문-대구수목원(안내도 기준 6.5km)
5. 산행시간 : 2시간 00분(10:40~12:40)
6. 산행안내도
7. 산 행 기
대구수목원 숲길(둘레길)이 불과 4km 정도 짧은 거리이다 보니 인근에 능소화 명소로 유명하다고 하는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와 천수봉을 추가하여 걸어 보기로 한다
면적이 좁은 동네에 4개의 길이 함께하고 있다. 대구수목원 숲길, 달성보 녹색길, 마비정 가는길, 쌍룡녹색길이다
능소화는 오지않는 왕을 기다리다 죽어간 궁녀 소화의 애절한 전설이 서려있는 꽃이라 하고 꽃말은 명예, 영광이다.
대구 달성군에 있는 남평문씨세거지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18대손인 인산재 문경호가 1840년경 터를 잡아 같은 집안 아홉 대소가로 마을을 이루어 대대로 거주하는 곳이다.
고려 대조 왕건이 팔공산 동수대전 싸움에서 견훤과 계루다가 크계 대파하고 권훤의 추격을 피하여 왕건 탈출로로 추정되는 앞산 임휴시~진천천~~달성습지~다사(왕선재)로 탈출히여 고려를 개국한 왕건을 기리고자 왕건정(천수봉)를 조성하였다고 안내판에 쓰여있다
남평 문씨 본리세거지(南平 文氏 本里世居地)는 남평문씨가 누대에 세거(世居)해온 전형적인 동성촌락(同姓村落)이다.
이 마을은 조선 말기의 양반가옥 9동과 별당(別堂) 양식의 정자 2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들은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나 전통적인 영남지방 양반가옥의 정미(精微)한 고졸미(古拙美)를 갖추고 있다.
특히 계획된 도로망과 격조 높은 흙담이 건물을 에워싸면서 주위의 산야(山野)와도 잘 조화되고 있으며, 당내친(堂內親)인 대소가(大小家)가 큰집의 앞과 좌우에 새집을 지어 분가한 건물 배치는 매우 이채롭다.
대구수목원은 74,000여 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 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한 장소를 수목원으로 탈바꿈했다. 1997년부터 개장일인 2002년 5월까지 수목원을 조성함으로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한 사례이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21개소의 다양한 원을 구성하여 400여 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였고,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과 더불어 300여 점의 수석도 전시하였다. 총 1,75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고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관찰, 견학, 학습 탐구, 휴식에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대구수목원 : http://www.daegu.go.kr/Fore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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