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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황악산[黃嶽山] 산행

*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붙여진 黃嶽山 정상의 설경

1. 산 행 지 : 운수봉(680m)-황악산(1,111m) / 경북 김천시

2. 산행일자 : 2010년 03월12일(금) / 맑음

3. 산 행 자 : 홀로

4. 가 는 길 : 남대구I.C-김천 I.C - 4번국도 - 903지방도-직지사 주차장(80km, 1시간 10분 소요)

5. 산행경로 : 직지사 주차장-직지사-운수봉-백운봉-황악산(원점회기, 이정표기준 9.8km)

6. 산행시간 : 3시간 50분(11:20~15:10)

7. 산행지도

8. 산 행 기

김천 대항면에서 바라본 황악산과 바람재,우두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설경

 

동국제일가람인 직지사를 품고 있는 황악산문

진한 마한 변한의 삼한에서 가장 큰 고을로 한때 삼한대처(三韓大處)라 불렸던 김천이다

 

만세교를 지나면 왼쪽은 등산로, 오른쪽은 직지사로 가는길이다. 직지사는 하산할때 보기로 하고...

 

직지사 설법전에서 바라보니 황악산정은 흰눈으로 덮여있다

 

극락전 돌담길을 걷는다

오늘 산행은 직지사-운수봉-백운봉-황악산-형제봉-신선봉-망월봉-직지사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이다

 

망월봉에서 하산하여 내려올 곳인 극락전의 부도군

 

극락전과 부도군을 지나면 황악산과 백두대간 김천구간 안내도가 나온다

 

정상인 비로봉까지는 4.4㎞

 

내원교를 지나고...

 

보궁명적암, 중암입구와

 

백련암 입구를 지나

 

산죽과 흰눈의 포장길을 오른다

 

오른쪽이 운수암 가는 길이고 왼쪽이 등산로인 운수암 갈림길이다

 

산사면에는 많은양의 눈이 쌓여있다

 

예전에 없었던 산죽군락지에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지그재그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이내 주능선인 백두대간길에 오른다

 

백두대간 주능선오르는 길목에엄청 많은 양의 눈이쌓여있다

 

네개의 벤치가 있으니 호흡을 가다듬자. 정상까지 약 2.36㎞. 여기서부터 백두대간 능선이다

옛 추억을 되살려 운수봉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우측 눈쌓인 대간길을 오른다

 

운수봉

 

왕복 10여분쯤 소요되었나... 다시 돌아온 갈림길에서 황악산으로 오른다

 

정상 가는길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다

 

 

벤치가보이질않을 정도의많은 양이다

 

 

미끄러지고 조심스레백운봉을 지나면 전망바위에 닿는다

 

전망바위에 오르면 오늘 산행구간 마지막 봉우리인 망봉(망월봉) 넘어로 덕대산의 설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김천시가지도 조망이 되고...

 

눈쌓인 길을 오르다

 

 

두번째 전망바위에 오른다

 

전망바위 오르면 황악산정(좌)이 보인다

 

김천시가지와 직지문화공원,직지사가 보인다

 

당겨본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엄천 많은 양의 눈이 쌓여있다

 

펑퍼짐한 육산이지지만 바윗길이 보이고 곧이어 작은 돌탑 전망대에 오른다

 

형제봉에서 흘러내린 신선봉의 설경

 

마지막 봉우리인 망봉(망월봉)과 그 넘어로 덕대산의 설경도 보며...

 

혼자 즐기기엔 아까운 설경이다

 

헬기장 인근 억새군락지의 설경

 

푸른하늘 아래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한다

 

형제봉과 신선봉 능선의 설경

 

황악산정이 보인다

 

곤천산 갈림길인 헬기장의 설경

 

헬기장의 곤천산길 이정목

 

헬기장에 비박텐트

 

흰눈과 두개의 정상석,백두대간 해설판이 있는곳 네번재 오른황악산의 정상이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이중환의《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백두대간 가성산,눌의산과 추풍령이 보이고 영동 백화산도 보인다

 

황악산에서 형제봉 가는길 등로에는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이 많아 형제봉 인근에서 신선봉,망봉 산행을 포기하고

아쉽지만 다시 돌아와 원점회기 하기로....

 

형제봉 가는길 싐터의 의자는 눈속에 같혀있다

 

다시 돌아온 황악산 정상

 

신선봉을 포기 하였지만 곤천산으로 가보자

 

헬기장을 지나 곤천산 가는길에서 바라본 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 능선의 전경

 

곤천산 가는길에도 엄청 많은 양의 눈이 쌓여있고 등산로가 보일질 않아 디시 돌아오면서 본 황악산의 정상

 

두곳도 포기하고 하산길에 풍경을 보면서 보상 받을만한 경치를 보며....

 

설국이 따로없다

 

하산길에 아이젠을 착용하고....

 

쉼터를 지나면....

 

백두대간 능선에서 직지사길로 하산한다

 

운수암을 지나고....

 

내원교

 

극락전 돌담길

 

직지사가 자랑하는 국제불교회관인 만덕전

 

능여계곡과 돌담길을을 따라서....

 

황악산문을 빠져 나온다

 

영남제일문

 


황악산[]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상촌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111m이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그밖에 내원(內院)계곡과 운수(雲水)계곡의 경관도 뛰어나다.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등산시에는 직지사와 운수암을 거쳐 주능선에 도달하는 3~5시간 정도 되는 산행을 하게 되는데,

계곡길은 가파르지만 능선길은 경사도 완만한 편이다. 겨울의 설화(雪花)와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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